안갯속을 달리던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이 이르면 오는 9월쯤이나 개통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철도개통지연 조사특위 제6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하영 시장은 “빠른시일 내 개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9월말 내 개통 가능 여부를 오는 9월 6일이나 9일 양일 중 하루를 택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 시장은 “8월말까지 모든 안전검증 관련 자료 결과보고서를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개통승인이 가능해질 수 있어 9월말까지 개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국토부 협의결과에 따라 떨림 원인규명 장기 용역과 관련한 언급에서는 현재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고, 개통 최소 3주 전에는 국토부와의 조정과 협의를 마치고 9월 7일~8일쯤에 9월말 개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 9월초쯤 개통시기를 시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으려면 8월말까지는 종합보고서가 제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안전성 검증 승인을 거부한 게
(재)김포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이틀에 거처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모담골 예절학당’을 개최했다. ‘모담골 예절학당’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지역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과이 참여했다. 예절학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옛 서당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밥상머리 예절 ▲다도예절 ▲인사하기 등의 기본 예의범절 교육과 더불어 ▲죽방울 놀이 ▲떡 찍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모담골 예절학당에 큰 관심을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예절을 학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소년 충효예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속보>김포시의회가 뿔났다. 최근 정책자문관 근무일탈 행위와 관련해 개인정보유출이라며 경찰에 수사의뢰(본보 8월 19일 8면 보도)한 김포시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들먹이며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다른 사람이 이용하도록 제공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며 앞으로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보도자료로 배포하자 이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성명서를 내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20일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이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도록 지금의 사태를 촉발한 집행기관에 유감 표명과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김포시가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특정 공무원의 부적절한 근태현황 자료 유출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김포경찰서에 수사의뢰를 한 사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더구나 시의회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침해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적으로 침해를 당한 당사자가 진행하기 마련이지만 이례적으로 시청 행정과에서 수사의뢰를 했다는 것은 그 배경이 시의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바 그 입장을 밝히지 않을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90명과 함께 아산 스파비스에서 ‘가족 물놀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물놀이 캠프는 방학 중 외부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워터파크에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주의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여름 방학에 대한 추억을 쌓아 주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진영에스텍(대표 박성진)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경 39개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온천수에서 각종 질병의 예방과 피부의 건강을 느끼며 가족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놀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어요”, “파도풀을 한 번 더 타지 못해서 아쉬워요”, “워터파크는 처음 와 봤어요.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양육자들도 “좋은 기회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를 보내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16일과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9 인천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해외 모델들과 함께 세계평화지도, 국가 전통의상 패션쇼를 열었다.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옌벤대 예술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한 작가는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25년에 걸쳐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새롭게 개발해 2m80㎝ X 2m 크기의 38개국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을 완성했다. 그 중 22개국 세계평화지도는 도자기로 제작돼 유엔 본부 22개국 대표부에 세계 최초, 세계 최다 소장됐으며, 한 작가는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 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평화·화합의 지도를 기증해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송수근 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은 “세계평화작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작가의 세계평화지도숄(World Peace Map Shawl) 작품은 국가 전통의상 패션쇼 특별무대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한한국 평화작가는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 보겸·
<속보>정하영 김포시장의 정책자문관인 A자문관이 업무 시간에 고급 당구 레슨을 받고 허위로 수당을 청구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는(본보 7월 31일자 8면, 8월 11일 8면, 12일 8면, 보도)지적에 김포시가 문제 해결 노력은커녕 경찰에 초과수당 정보를 유출한 범인을 찾아 달라는 수사를 의뢰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사의뢰를 한 김포시를 향해 비난의 댓글을 무작위로 쏟아냈다. ‘니들이 한 일을 국민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거지’, ‘꼭 일본 앞잡이 같네’, ‘세금을 막 훔친 걸 제보했더니 제보자 색출 기가막힌다’ 등의 지적글에는 무려 3천여 회의 좋아요를 누르는 등 시민들의 반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정책 자문관에 대한 출퇴근 기록 및 초과근무수당 내역이 외부로 알려진 사안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철저하게 수사 해달라는 공문과 보도를 통해 이를 지적한 본보를 비롯해 일부 언론사 보도도 함께 첨부자료로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 등은 김포시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개인정보 보호법 이름하에 경찰 수사 의뢰 카드로 ‘언론 길들이기’의 시대착오적 행태를 보이고
김포시에 위치한 ㈜신흥밸브(대표 김영우)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김포시 양촌읍·대곶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두 지역의 맞춤형복지의 이용자 중심으로 별도의 사업을 만들어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양촌읍과 대곶면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적절히 지원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소중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이미 많은 곳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영우 대표님의 성의에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사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체감복지 증진을 이뤄나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우 ㈜신흥밸브 대표는 “복지는 사람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도약판이 돼야 하는데, 부족한 사람이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되면서 지역정치권 주변에서 9월 중순 무렵 개통이 될것이라는 반응 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기연)이 안전성 검증 승인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통 시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4일 김포시와 김포시의원 등에 따르면 9월 중순 개통 가능성은 한강신도시총연합회(총연)의 요청으로 이뤄진 김두관 국회의원과의 12일 미팅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김두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총연 임원진의 개통시기에 대한 질문에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나 정상적으로 안전성 검사가 완료되고 차량운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9월 중순쯤에는 개통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철기연이 주행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8월 중순쯤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지난 2차 TF회의(7월26일)에서 논의된 바 있다”며 “도시철도 개통은 안전성 검사가 완료된 이후,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안전성을 검증한 이후에 최종적으로 개통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앞서 홍철호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총연과의 미팅에서 같은 질문에 대해 “추석(9월13일) 전에는 개통이 언제쯤 가능할지에 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답변
최근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김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우유 김포낙우회에서는 장학금 300만 원 기탁했다. 또 (재)김포시민장학회 이호성 전 사무국장과 김포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정선 회장이 장학금으로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주 우유배달을 통한 우유 나눔 사업 등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포시 퇴직 공무원인 이호성 전 사무국장은 2015년 김포시 퇴직 당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최근 장학회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장학회 퇴직 시에 받은 퇴직금을 다시 기탁해 지역인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정선 회장은 2014년에 평생학습관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개인 기탁을 계기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기탁금 모집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우리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한 나눔이 꼭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이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한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초6~중1)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리틀야구장과 안산초지야구장에서 전국 41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강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여기에서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남양주시JS유소년야구단을 7대1로 누른 데 이어 송산주니어야구단과 용인군 베이스볼야구단을 각각 14대 0과 17대 7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9대 5로 꺾어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올 2월에 열린 제4회 속초시 설악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9결초보은1차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이번 2019하계대회 우승까지 2019년도 전국대회 3관왕 기록을 수립해 주목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민규(율동초6) 선수는 “부상 당하지 않고 구속과 제구력 향상에 집중하여 2019년 하반기 남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훈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준 김포시야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