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을 알리는 것은 시민들에게 더욱 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김포시가 ‘2018년도 시정홍보의 달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도입한 시정 홍보의 달인에 민선7기 비전과 전략을 효율적으로 홍보에 나선 부서와 직원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결과 부서 최우수상은 인재개발과과 차지했고 우수상은 안전총괄과, 장려상은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 부서는 언론보도 제공, 시정소식 참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성화, 전광판 게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재개발과는 SNS 활성화 1위를 비롯해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시정 홍보의 첫번째 달인으로 선정된 기획담당관실 김미화 주무관은 인구정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홈페이지 구축, 브랜드 개발, 언론 홍보, 시민 인식개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김포시청 첫 시정홍보 달인이 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새해 살림 규모가 1조1천89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내년 김포시 예산을 교통, 교육, 보육, 복지 등 시민의 실생활문제 해결과 미래 먹거리 준비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예산 총규모는 2018년도 당초예산 1조201억 원 대비 1천691억 원이 증가한 1조 1천892억 원이며, 일반회계 8천586억 원, 특별회계 3천306억 원이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3천658억 원, 수송 및 교통 1천101억 원, 환경보호 9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74억 원, 농림해양수산 324억 원, 교육 303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사업은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28억 9천만 원, 주민자치 지원 8억 4천만 원,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4억 3천만 원,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6억 5천만 원 등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에는 학교무상급식 139억 6천만 원, 고교무상급식 63억 원, 학교 시설개선 및 운영비 지원 등 교육경비 지원사업 92억 1천만 원이 편성됐다. 여기에 교통망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도5호선 개설공사 12억 원, 인천 거첨도~약암리 광역도로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인천 강화초지대교에서 강원도 원주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184㎞의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가운데 김포시 구간에 대한 도로 공사 등 건설사업비 54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연장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서 인천시 서구 경서동 7.88㎞에 이르는 구간으로 4~6차로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2천73억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대벽교차로부터 인천시 시계 구간(4.12㎞)은 6차로로 추진된다. 해당 건설사업은 2015년 5월 착공돼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의 조기 준공을 이끌어 내 김포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김포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도로 신설 확·포장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 등의 민원에 대해 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통진읍 수참리 하성면 마곡사거리를 잇는 3.31km의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과정에서 소음·진동 등으로 인해 영향평가 요구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하성면 하사리 하사교 인근 김포수산 양만장에 대해 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14년 5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으나 해당 김포수산 양만장 인근 등을 제외하고 타절 준공된 구간이다. 문제는 도로확포장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인근에 장어를 키우고 있는 김포수산 측이 소음·진동에 민감한 장어양식장에 대해 피해를 주장하며 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용역은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어업의 손실액 조사기관인 부경대학교 해양과학 공동연구소에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전종익 교통국장은 “이번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에 따른 김포수산 양만장 영향평가 용역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용역결과는 앞으로 민원해결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관련 예산 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본격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현행 ‘기재부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라 설계단계 이전에 진행되는 ‘타당성 및 기본계획 사항’ 등을 사전에 조사하기 위한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의 과정을 신속히 거칠 경우, 빠르면 2020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 1분기에 신청하겠다고 보고했지만, 홍 의원은 사업추진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사업 구간은 ‘계양~김포’(27.7km, 총사업비 1조 7천104억원)이며,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계양~김포~강화’(31.5km, 총사업비 1조 9천108억원)로 연장 건설될 수 있다. 홍 의원은 “김포 도시 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노선을 논의 및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추
김포시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는 인구에 맞처 대처하기 위한 대중교통기획단이 공식출범했다. 이는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이기도 한 대중교통기획단은 버스, 철도, 택시, 도로와 교통체계 개선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정책 수립을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장, 교통과장, 교통개선과장, 도로건설과장, 도로관리과장, 철도과장,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시의원 2명, 운수사업자 5명, 연구원 3명, 시민 16명 등 위촉직 26명 총 34명이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에서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임기 2년의 단원들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의 운영, 철도의 계획과 건설 운영 등 마을버스 공영제의 운영 및 서비스 평가, 교통소외지역 공공형 택시 도입 등 도로건설 및 교통체계 개선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대중교통기획단은 우선 버스 및 총괄 8건, 지하철 2건, 도로 6건 등 16대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16대 과제는 운양환승센터 조성과 더불어 북부권과 신도시권, 원도시권(풍무포함) M버스 G버스 신설, 인천방향 버스노선 신설, 도시철도 중
“땅에서 배운 정직함 죽어서도 오직 농민이었다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김포 농협 감사이자 농업전문인인 이만의씨의 자전적 기록을 담은 ‘나는 김포의 영원한 농민이다’ 북 콘서트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채신덕 경기도의원,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북 콘서트 행사는 이만의 감사의 ‘농업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전이 이어졌다. 김두관 의원은 “이만의 선생님의 책은 살아온 삶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어 감동이다”라며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온 세월이 대한민국 어르신의 삶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만의 선생님의 큰 뜻, 농민을 위한 꿈이 실현되는데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은 “이만의 선생님은 농업인이지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 주민과 늘 함께 하셨다”며 “농민으로 살아가는 모습, 농촌지도자
김포시가 관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관련 기업인 단체 및 관내에서 공사 중인 대형건설사 현장소장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건설업계 활력을 불어놓기 위한 방안으로 관내 각종 공사발주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우선참여 확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건설인들에게 들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개발 사업 등 전반적인 공사참여 현황을 소개하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생산자재와 장비· 물품구매 등 사업별 공정별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참여기회 확대와 홍보지원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시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14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21개의 대단위 아파트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기업인과 건설사 간의 만남과 소통의 창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건설관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관내 기업과 교회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이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시 양촙읍 지역에서 철광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성철강(대표 김성만)은 12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성만 대표는 “기부는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돕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김포시 사우동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김홍식)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컵반, 라면, 이불 등 이웃돕기 물품을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홍식 담임목사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부족하지만 어렵게 생활하시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이 최근 서울행 KTX-산천 열차 탈선사고와 관련, 비상제동장치상 설계 및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혀 코레일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입수한 코레일 문건을 보면 KTX-산천 열차의 제동실린더(비상제동장치)에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해 ‘주공기 압력저하’에 따른 비상제동(급제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제동실린더의 재설계를 통해 지난 9월 개선품(시제품)을 제작했고, 관련 시험을 거쳐 내년 3월쯤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제동은 긴급상황시 인위적으로 제동실린더의 공기를 빠져나가게 조치함에 따라 이뤄지는데, 이번 결함장애의 경우 제동장치의 설계 및 제작 결함에 따라 갑자기 주공기의 압력저하가 발생해 급제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애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은 “코레일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들의 발생 원인을 데이터베이스화해 KTX 전 열차의 주요 부품·장치에 대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연관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