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이 초미세먼지(PM2.5)로 인해 발생한 국내 사망자가 한 해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홍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인 ‘초미세먼지(PM-2.5·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와 사망자 수에 관한 환경부 연구보고서’(2017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 1만1천924명(2015년 기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심질환 및 뇌졸증’(58%)이 가장 많았으며 ‘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 및 만성폐쇄성폐질환’(각 18%), ‘폐암’(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주로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홍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과 초과 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해서 평가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미세먼지는 현재 그 어느 재난보다도 심각한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써 생명 위협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
김포시는 정하영 김포시장 등 김포시 공무원들이 최근 새로운 개념의 관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도쿄의 마리카 재단과 세계적인 자동차 테마파크 도요타 메가웹(Mega Web), 해양산업의 중심지인 요코하마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관광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한강하구의 역사·문화·생태 관광과의 융합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에 김포만의 차별화된 관광산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정하영 시장 등은 카트라이더 관광투어 회사인 마리카 재단의 이시이마이 부총재와 접견을 갖고, 도심을 질주하는 카트라이더가 신세대 레저문화를 확장하고 역동적 도시이미지 연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이끌어 내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또 코스프레 복장으로 동경시 내 카트 주행체험을 직접 하면서 일반차량들과 동일하게 주행하는 방식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관광상품으로 정착됐다는 사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일본의 카트라이더를 도입할 경우 고촌 아라마니라에서 구 한강제방 도로를 따라 김포아트빌리지와 조류생태공원까지의 11㎞ 구간을 우선 검토해 한강권역을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60대 하청 근로자가 제조공장에서 유산균 발효 탱크에 깔려 숨졌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시 한 유산균 제품 제조공장에서 2t 규모의 유산균 발효탱크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A(68)씨가 이 탱크에 깔렸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씨 등 근로자들이 이 탱크를 밧줄로 옮기던 중 탱크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며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2019년도 예산 규모는 총 1조2천59억원으로 전년도 예산대비 1천70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월 27일 공시한 2019회계연도 예산 기준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8천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507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천964억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 재원이 4천622억원이다. 김포시의 재정자립도는 46.17%로 전년 대비 0.09%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2%, 수송 및 교통 9%, 일반공공행정과 환경보호 각 7%, 국토 및 지역개발 5%, 문화 및 관광이 4%로 사회복지 분야가 두드러지게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 한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하던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2분쯤 김포시 마산동 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A(57·여)씨가 물에 빠진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안전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기도를 확보하고 흉부 압박을 하면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요원은 소방당국에 “수영을 하던 A씨가 갑자기 수면 위로 나오지 않아 급하게 구조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서울건설폐기장과 차량기지 김포시 이전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하영 시장이 “건설폐기장과 차량기지 김포 이전을 조건으로 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정하영 시장은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해 “건설폐기장과 차량기지는 환경위해시설이므로 건폐장과 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5호선 연장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건폐장과 차량기지 김포이전에 대해 검토한 적도 그렇게 접근한 적도 없다. 5호선과 연동시키는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사업비를 확보해 김포시 전체 철도망 구축에 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5호선 연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이 있느냐는 점으로 광역철도인 가칭 한강선 계획 등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잇는 노선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포공항에서 양촌읍까지인 김포도시철도는 학운산업단지를 거쳐 강화까지 연장하고, 5호선은 김포를 지나 북한 개풍군까지 연결하는 계획
김포시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김포시청년정책네트워크(김포청정넷)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발대된 김포청정넷은 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 중인 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역량강화와 과제발굴을 위한 워크숍, 진로 체험,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정책 제안공모 발표회를 진행한 후 12월에 김포시 청년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진로, 주거, 문화, 소통, 경제 등 5개 분과로 나눠 월 1회 이상 분과별 자체활동, 분기별 1회 이상 전체회의 등을 통해 김포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정하영 시장은 발대식에서 “김포시 인구 44만 명 중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이 8만 명 정도 이르는 민선7기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피어라 청년의 꿈, 웃어라 청년의 삶’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오늘은 우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의미 있는 날로 청년들이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
김포다조은병원이 최근 병원개원식(2월23일)에 앞서 김포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잡곡세트 150개를 기탁했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통진읍을 비롯한 북부권은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상황인데 입원이 가능한 의료시설이 생겨 지역주민의 의료시설 이용이 더 편해졌다”고 말하고 “개원식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대희 병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들, 의료진과 병원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다조은병원은 앞으로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오는 25~6일과 3월 4일 지역구 김포시내 일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촌읍 및 대곶면 지역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갖고 다음날 26일 오전 10시 30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통진읍, 월곶면, 하성면)에 이어 오후 2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장기본동)에서 의정보고를 개최 할 계획이다. 또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운양동), 오후 2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구래동 및 마산동)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다가오는 의정보고회에서 본인의 핵심역점사업으로 정부 차원의 추진계획 발표를 이끌어 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및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보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각 지역별 교통, 교육 및 복지 분야 등 세부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의원은 “김포시민들께 의정보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바쁘겠지만 참석해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건립 중인 은여울초등학교(마산동 640-6번지)가 오는 22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은여울초등학교는 올해 767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최대 1120명 수용)으로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부속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1만 991㎡(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총 2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은여울초등학교는 다음달 4일 개교된다. 홍 의원은 지난 2016년 12월 은여울초등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현장실사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후 주변 지역의 아파트 분양 및 입주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공실문제가 해결되고 오히려 과밀지역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 내 결과적으로 최종 신설 확정 결정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5분 거리의 초등학교 신설로 한강신도시 교육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게 됐다”며 “한강신도시 내의 마산서초등학교도 올해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