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요가학원 대표가 수업을 휴강하고 수강료 1천여만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구래동 한 요가학원 수강생 35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기 혐의로 요가학원 대표 A(4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이유 없이 수업을 휴강하겠다고 알린 뒤 수강료 1천여만원을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강생 35명은 1인당 20만∼90만원씩 총 1천여만원의 수강료를 이미 낸 상태였지만 A씨가 잠적한 탓에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봤다. A씨는 요가학원을 운영하다가 경영난을 겪어 사건 발생 당시 강사 급여도 제대로 주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원 인수자를 구했다며 피해 수강생들에게 보상 의지를 내비치는 등 합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수강생들의 합의 상황을 지켜본 뒤 결과에 따라 수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속보>김포도시철도 지연 개통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 8일 정하영 시장이 운양동 김포아트센터에서 설명에 나섰다가 무산된 과정에서(본보 7월 10일자 1면) 한 시민의 차량에 부딛히는 사고를 당한 김포시청 공무원 A씨의 신고가 교통계가 아닌 ‘공무원 특수폭행 혐의’로 형사과로 접수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과잉 대응 여론이 확산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A씨와 가해자인 시민 B씨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예정이던 개통 지연 설명회가 시민들의 항의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무산됨에 따라 B씨는 귀가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다. 하지만 때 마침 B씨 차량 바로 앞에서 출발하려던 김포시장 관용차량이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진로가 막혀 정차되자 B씨는 오른 쪽 빈 공간으로 차 방향을 바꾸던 중 비서실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이 차에 받혔다. 하지만 시속 5km 이하 저속 주행으로 A씨와 차량간 접촉을 느끼지 못한 B씨는 상대방이 부딪혔다는 소리에 차량에서 내려 “보험접수를 해 주겠다”는 뜻을 밝히자 서로 언성이 오가던 중 현장에 있던 다른 공무원들이 다가와 만류해 일단락 됐다
<속보> 최근 언론 등에서 관용차 차고지와 관련해 보도한 내용(본보 7월 4일자 1면 보도)을 가짜뉴스로 폄훼해 시민단체로부터 맹비난을 받아온 정하영 김포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국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려 사실상 고개를 숙였다. 정 시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시장 개인주택에 공용차고지를 지정하고 차고를 설치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다”며 “폭우, 폭설 등 돌발상황 대처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나 설치비용 등 여러 가지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과 관련해선 “국토부에서 지적한 차량 떨림현상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 빠른 시일안에 안전한 개통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시장은 언론에서 지적했던 공용차고지 지정 및 설치 등 시가 추진했던 절차상 문제점들과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선 언급이 없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공공의 목적으로 사유지를 점유
<속보>김포시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개통 연기(본보 7월 8일자 1면, 9일자 8면 보도)소식에 청와대 게시판에 감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현재 1만3천여 명의 동의를 얻은 가운데 정하영 시장이 설명회를 개최하려다 시민들의 격한 항의에 무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게다가 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되면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버스노선 개편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오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김포도시철도개통 지연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었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 300여 명은 선출직 공무원 전원사퇴와 개통지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설명회 개최를 거부했다. 이날 시민들은 “정하영 시장을 포함한 홍철호·김두관 의원, 시의원들이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또 다른 시민은 “지금은 설명회가 아닌 정하영 시장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자리”라며 “설명회를 통해 유야무야로 넘어갈 생각인 것을 시민들이 모를리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고 일부 시민들은 “시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설명회를 준비한 만큼 어떤 기술적인 문
2019 김포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 최근 이틀 동안 김포 사우광장에서 ‘김포 100년 경제먹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9 김포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업 대표, 종사자, 시민 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창업교실을 수료한 관내 청소년들의 소셜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김포시와 인근의 고양시, 파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사회적경제 체험 및 홍보를 펼쳤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매 관련 설명이 진행돼 공공구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공영역과 사회적경제 영역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속보>김포시가 오는 27일 개통키로 한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차량 결합으로 개통이 두 달 가량(본보 8일자 1면, 2면 보도)또 연기된 것과 관련해 시의회가 입장문을 통해 도시철도 재 지연사태 발표에 유감을 표시하며 강도 높은 업무점검을 예고 했다. 8일 시의회 따르면 지난 6일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감시 역할 비판을 무겁게 느끼며 도시철도 개통이 또 다시 연기됐다는 시 집행기관의 통보를 받은 시의회는 도시철도 재 지연 사태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면서 “견제 감시기관으로서의 의회 역할에 대한 시민의 따가운 비판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입장문을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재 지연 사태를 촉발한 것에 집행기관에 대한 신뢰관계 의구심과 함께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의 개통과 관련한 사항을 시민과 시의회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의회 권한을 총 동원해 도시철도 사업 전반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혀 지연 사태에 대한 강도 높은 업무점검을 예고했다. 시의회가 집행부를 향해 화살을 겨낭하고 있음에도 따가운 여론은 쉽사리 가라 않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주민들 추진위원회 발족, 市에 대응 나서 사실 확인후 시의회 감사서 제출 도·행안부 특별감사 청구 계획 “용도 정해진 국비 사업 협의 없이 일방적 변경 행정 절차 문제” 강조 <속보>김포시가 지난 해 말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으로 확보한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와 애기봉을 연결하는 길이 4.3km의 ‘애기봉 관광도로 개설사업’의 취소를 검토(본보 6월 19일자 9면 보도) 하기로 하자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이 ‘애기봉 복합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를 상대로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7일 토지주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시의 도로개설사업 취소에 반발해 지난 4일 조합 전 단계인 ‘(가칭) 복합관광휴양단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포 하성면 양택리, 가금리 일원 토지주와 지역 주민 60여명은 이날 “복합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취소되어 도로개설 필요성이 없게 됐다는 김포시 주장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추진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포시가 오는 27일 개통키로 한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차량 결함으로 개통이 두 달 가량 또 연기됐다. 당초 지난해 11월 개통키로 했다가 준공 지연으로 인해 연기한 데 이어 두번째다. 특히 이번에 개통을 앞두고 정하영 시장이 지난달 20일 시민들을 초대해 안전점검을 겸한 시승식까지 열고 정상 개통을 장담한 상태여서 도시철도의 안전성 문제와 시의 안일한 행정이 동시에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김포도시철도의 떨림 현상과 안전성 검증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요구하는 문서를 시달했다. 이에 정하영 김포시장은 5일 김포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의 차량 진동, 안정성 검증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촉구하는 문서를 보내와 철도 개통을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김포시는 공신력 있는 기관 2곳을 선정해 지난 7개월 동안 시험운행 결과 나타난 차량 떨림 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검증할 것”이라며 “원인분석·대책 검증·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개통까지) 약 두 달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검증 결과보고서는 다음 달 중순 국토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김포로 유입한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서울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2016∼2018년 김포로 유입한 ‘순인구(전입 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값)’는 6만7천344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3만6천968명(54.9%)이 서울에서 온 것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으로 1만4천127명(21%)은 경기 타 지역에서 김포로 전입했으며 이와 비슷한 수준인 1만4천33명(20.8%)이 인천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1만909명(16.2%)으로 김포 전입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로 조사됐으며 30∼34세 인구가 1만741명(15.9%)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복지·교통·환경부서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인구를 분석해 행정업무의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정하영 시장의 출·퇴근 관용차량을 자택에 주차할 수 있도록 시 예산으로 사유지에 영구적인 차고지를 설치한 것도 모자라 공용차량관리규칙까지 변경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해 11월 통진읍 동을산리 인근 정하영 시장 사유지중 26.4㎡에 628만 원을 들여 경량철골구조물로 공용차고지를 만들고 1개월 후인 12월에는 478만 원을 들여 차고지의 방풍막을 설치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천100여만 원을 투입해 시장 관용차량 차고지를 설치했다. 더욱이 시는 시장 사유지에 공영차고지를 설치할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자 지난 해 9월 ‘김포시 공용차량관리규칙’을 개정했다. 시는 해당 규칙 23조 1항에 ‘모든 공용차량은 시청사 차고에 입고해야 한다’는 기존 규정을 ‘청사가 협소하거나 그밖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청사 안에 입고할 수 없을 때는 외부에 별도의 주차지를 지정할 수 있다’고 개정한 것이다. 사실상 ‘운전원 또는 직접 운전차량의 운전자는 차량을 지정된 주차지에 입고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업무 종료 후에도 시청사 차고지에 입고하지 않고 시장 자택에 시장 전용 관용차량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