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시내버스 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관내 버스의 운행율을 확인 한 결과 최소 감회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난주 평일(6월 24일~28일 5일간) 대비 97%(2천676회/2천760회)의 운행횟수를 보이고 있어 거의 감회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출근과 직결되는 광역(광역급행 및 직행좌석)버스의 경우, 출근시간 집중배차를 통해 기존 운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관내 한 운수업체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작 후 첫 날 큰 혼란 없이 지금껏 운행을 하고 있다”며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출근시간에는 집중배차를 통해 시민들의 출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근무를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버스업체들에 대해서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통해 처벌을 유예했으며, 이에 대해 운수업체는 정부의 대책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에 기 참여한 업체의 경우 근무시간 단축이 불가피
최근 김포교육지원청이 민통선인 금성초등학교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김포, 평화·통일을 그리다’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4월27일 ‘경기 학생 평화선언’ 행사를 적극 지원한 하성면 이장단의 제안으로 이뤄진 가족캠프는 민통선 마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김포 지역의 특수성에 대해 새롭게 유입되는 김포 시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친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전문상담사 5인과 함께 가족 간 소통을 벌이는 밤샘 시간을 보냈다. 또 다음날에는 마을 이장단의 안내로 연화봉 등반을 통해 지역 및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민통선만의 농사를 체험했다. 이어 시암리 마을 주민이 일궈내고 있는 고사리를 채취하는 등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이들 가족들은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덕 교육장은 “앞으로 김포의 특성을 살린 마을교육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아닌 마을에서 제안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첫 사례”라며 “이번 캠프는 마을
<속보> 1조원의 사업비 규모에도 10년 넘게 표류하던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가 새 사업자 선정(본보 6월 6일자 8면 보도) 이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새사업자와 김포도시공사간 사업변경 협약과 주주협약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이달 중 토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1일 시와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와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26일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달 중 출자자 변경을 위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해 변경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와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소집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기존 SPC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의 출자자 변경과 이사 등을 선임한 뒤 법인 등기를 마치게 된다. 이후 보상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중순부터 토지와 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 12월부터 부지조성과 함께 토지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업이 늦어지면서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보상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만약 일부 토지주들이 요구하는 대로 재감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다.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여성독립운동에 참여한 이경덕 지사의 특별기획 전시회를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6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독립운동가들의 100년의 기억들과 잊혀져 왔던 김포시 최초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지사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김포시 여성 예술감독인 김희선씨의 ‘백 더 헌드레드(The hundred)’- 백년의 자취가 모여 이뤄진 독립과 여성 작품을 시작으로 여성독립운동사와 여성독립운동가를 표현한 정지필 작가의 ‘동지(2019)’, 3·1 기미 독립선언보다 먼저 만들어진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등이 전시된다. 또 김포의 3·1만세운동과 김포시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지사의 독립이야기, 올해 김포시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그 중 이경덕 지사의 다큐멘터리는 ‘룩킹 백(Looking Back), 뒤돌아 보다(2019)’
김포시가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이종상 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명된 신임 이종상 대표이사는 김포시 회계과장을 비롯해 건설도로과장 등 역임, 2016년 공개채용을 통해 재단에 입사한 후 수련관장, 사무국장 등을 거쳐 이번 임원 공개채용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발됐다. 이로써 이종상 대표이사는 전국 출자·출연 기관 최초로 내부 직원이 조직의 임원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재)김포시민장학회가 최근 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재)김포시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식 수여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경기도의원,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부장, 김재민 농협은행 시지부장 등 후원자 20여 명과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된 장학금은 전년 대비 5천여 만 원이 증액된 총 2억4천760만원으로, 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기능·예체능 특기생과 단체 등 학생 160명과 8개 단체를 선정해 수여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재)김포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시와 시민이 하나가 돼 조성한 모금액으로 관내 2천910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 3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장학기금 이자수입 감소로 장학금 확충이 어려워지자 올해 사무실을 김포시평생학습관으로 이전하고 사무국을 폐지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절약하는 등 긴축운영으로 장학회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시민, 관내 단체, 기업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
음주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차량을 세우고 내린 뒤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배우의 남편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포경찰서는 숨진 20대 배우의 남편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아내인 배우 B(28)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이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한가운데인 2차로에 자신의 벤츠 C200 승용차를 정차한 뒤 하차했다가 뒤따라온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 B씨는 당시 온몸에 다발성 손상을 입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앞서 경찰에서 “내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가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또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면서도 B씨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소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붉은 수돗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의 피해지역과 피해 의심지역인 강화군의 학교 급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급수를 지원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8일부터 서구·강화군 지역 학교에 1일 35~40t 물량의 수돗물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급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상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천광역시의 수도 공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김포시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수도요금(원/㎥)이 지난 2017년 말 기준 843.34원(요금 현실화율 104%)으로 경기도 평균 696.94원(87.3%) 보다 146.4원, 21%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요금은 ‘규모의 경제’ 원칙과 요금 현실화율(단위 %, 수도요금/생산원가×100)에 의해 결정된다. 26일 환경부 2017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723.3원으로 생산원가 898.2원의 80.5% 수준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원도 957.6원(61.7%)이고 가장 싼 지역은 ▲대전시 554.87원(99.4%)이다.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가평군 1257.49원(46.1%)이고 가장 싼 곳은 ▲성남시 452.33원(77.7%)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에 이어 각각 ▲이천시 1천220.85원(101.4%) ▲양평군 1천154.88원(59.6%) ▲포천시 963.76원(57%) ▲동두천시 960.86원(96.7%) ▲평택시 955.68원(95.4%) ▲양주시 930.8원(76.3%) ▲안성시 914.64원(80%) ▲과천시 906.25원(80%) ▲연천군 896.77원(62.8%) ▲화성시 860.63원(9
참여, 소통, 공감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중요한 화두로 제시한 학교가 있다. 바로 김포 사우고등학교다. 지금의 도시 모습과는 달랐던 20여 년 전 김포. 도·농복합도시라는 타이틀이 붙기 시작할 즈음 시청을 중심으로 사우동 및 북변동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많은 학교들이 개교했다. 그 중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특수학급 포함, 27학급의 설립인가를 받고 2000년 3월1일에 개교한 사우고등학교(沙隅高等學校)는 ‘모래톱에 기름진 흙이 모이고 쌓여 여기서 육성(育成)된 벼들로 황금(黃金) 물결(物決)을 이룬다’는 이름의 의미만큼,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자’를 교훈으로 삼았다. 이후 ‘참여·존중·배려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사우고등학교는 올해까지 총 6천6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33학급 1천77명(1학년 362명, 2학년 365명, 3학년 350명)의 학생들이 98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