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60대 여성이 2억원이 넘는 피해를 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 A(65)씨가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속아 2억3천만원을 입금한 은행계좌 3개를 압수수색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청소기 구매로 결제가 이뤄졌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1통을 받았다. 청소기를 구매한 적이 없는 A씨는 문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발신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며 확인을 당부했다.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던 A씨는 얼마 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을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소개한 발신자 B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은행에 있는 돈을 다른 계좌로 옮겨달라”며 특정 계좌번호를 알려줬다. A씨는 B씨의 지시대로 해당 계좌에 돈을 이체했으며, 전날에도 비슷한 내용의 전화를 받고 돈을 다른 특정 계좌에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돈을 이체한 은행 계좌들을 조사해 소유주 등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비상임감사직에 이어 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채용과 관련, ‘보은 인사’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김포문화재단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개방형직위 공모 결과 문화예술본부장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출신인 김현아(47)씨의 내정설이 실제 낙점으로 이어져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12일 김대훈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은 지난 10일 자로 임명된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정치적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김 내정자는 정하영 시장이 지난해 시장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당시 후보 방송출연을 앞두고 두차례 후보의 화술(話術) 교정을 도와주는 등 문화재단 공모 결과를 놓고 사전 내정설과 보은 인사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스피치교정, 화술 강사로 활동한 사람이 시장과의 인연으로 본부장에 임명됐을지 모르지만 김포인들의 정신, 사상, 생활, 철학을 어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 192회 정례회에서도 김종혁 시의회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김준현 지역위원장(민선7기 시장 전 인수위원장)이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
김포시가 소통행정 강화 및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부서별 월간업무계획 공개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나 원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내용만 올려 알맹이는 빠진 채 형식적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시가 ‘해당 과에서 보안을 요구하며 내부 공무원들만 알아야 할 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고 삭제했기 때문에 사실상 예민하고 민감한 사항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로 읽혀 알권리 충족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자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원본을 비교한 결과, 원본은 총 144페이지에 달하고 있으나 공개용은 49페이지로 정작 알권리는 34%에 그치고 있고 심지어 도로건설과를 비롯해 감사담당관실, 하수과, 도시관리과, 징수과 등 5곳은 업무계획이 통째로 삭제됐다. 하지만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도로건설과의 업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상태는 원론적인 것만 적시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역시 시민세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와 관련, 감사결과에서도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전 시가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놓은 숙취 운전 음주측정은 시민들의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최근 단오를 맞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19년 단오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단오(음력 5월 5일)는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즐길거리인 널뛰기와 민속악기 체험에서부터 창포머리감기, 떡 만들기, 황토염색, 짚풀공예, 가방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는 국악공연, 난타공연,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돋궜다. 한편, 김포통진두레놀이는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단오날 즈음에는 현대로 오면서 사라지고 있는 단오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단오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이 건물에 있는 교회 등이 탔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2분쯤 김포시 장기동 4층짜리 상가건물 4층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층에 있던 교회 내부 165㎡ 가량이 타 5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31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지역 ㈔김포사랑운동본부가 최근 한강신도시 주민과 새터민, 장애인 전입세대만을 위한 일일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이 이번 투어에 찾아간 명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왕릉 40기 중 하나인 조선 16대 임금 인조의 부모, 원종과 인헌왕후 구씨가 잠든 김포시 장릉이다. 또 이들은 조선시대 교육장으로 이용됐던 우저서원을 방문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700의사와 함께 순절한 우국충절의 이야기를 들으며 김포가 자랑하는 중봉 조헌 선생의 활약상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투어 참가자들은 김포 대곶면 대명항에 정박중인 해군 퇴역함을 활용해 역사관을 조성한 함상공원에서 김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긴 것은 물론, 병자호란과 신미양요 당시 군 주둔지인 덕포진을 들러 최초 발굴했던 김기송 전 문화원장의 실감있는 해설을 들었다. 김포사랑 임선기 이사장은 “김포를 알고 지역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전입세대 사랑투어 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에는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행사를 알차게 계획해 모든 분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음주로 인한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청 당직실에 음주측정기를 비치하고 아침 출근 시간대에 자율적으로 직원들이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5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제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음주 운전자는 신분상·재정상 불이익을 주기로 한 결과 현재까지 280여 일 동안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국 감사담당관은 “이번 음주운전 근절대책은 숙취운전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공무원 창안시책으로 제안된 안건을 적극 수렴해 채택하게 됐다”며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꾸준히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최근 새 사업자가 기존 민간사업자와의 주식 양수 등 협의를 완료, 10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6일 시와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의 새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4일 기존 민간사업자와 매몰비용 협의와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해 얽힌 실타래를 풀었다. 이로써 시는 10년 숙원사업이던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새 사업자로 결정된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협성건설,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생보부동산신탁, KCC건설, SJ에셋파트너스 등 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수하게 될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6일까지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출자자 변경을 위한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 후 변경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사업이 장기화 돼 주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피해가 상당해 사업시행사 변경을 추진해 왔다”며 “공정한 절차로 새 사업자를 선
김포경찰서는 지역에서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시민 4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이번에 선정된 S씨의 경우 지난달 발생한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해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발탁했다.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양곡시장 사거리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정리로 인간 신호등 역할을 해온 이정재씨와 승합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우범지역을 방범 순찰한 권영익씨, 양곡시장 일대 환경정비 및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한 신남철씨 등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들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제192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민원 사항을 해결키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에서 장릉산과 관련해 홍원길 의원은 50년 넘게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장릉산을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그는 장릉산에서 바라볼 김포의 모습과 그 날의 감격까지 김포시민에게 고스란히 돌려주기 위해 장릉산 7부 능선에 회주관망대 설치를 제안했다. 홍 의원은 “민간에서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접근은 매우 어렵지만 김포시 집행부와 군 당국이 적극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며 “특별히 군 당국의 전향적 검토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종혁 김포시의원이 5분발언에서 “성남시 처럼 신중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중년 인생 3모작의 꿈을 꾸다’ 장년층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하면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장년층 지원계획을 적극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