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차량 2대에 연속으로 치여 숨졌다. 6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IC 인근에서 정차 중인 벤츠 C200 차량 밖에 나와 있던 A(28)씨가 B(56)씨가 몰던 택시에 치였다. A씨는 택시에 치인 뒤 뒤따라 오던 C(73)씨의 올란도 승용차에도 치여 2차 사고까지 당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해마다 입찰제에 따른 고용 불안에 시달린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관내 6개 업체중 4곳이 선정되지만 신규로 선정된 업체가 고용승계를 받아주지 않으면 속수무책 실업자로 전락하는 실정이어서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시와 생활폐기물 업체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끝에 기존 업체를 포함한 6개 업체에 허가를 내주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경쟁 입찰을 통해 4개 업체를 선정, 4개권 역으로 나눠 1년간 생활폐기물 처리를 맡기고 있다. 이로 인해 탈락한 업체의 환경미화원들은 고용 승계가 안돼 1년간 실직자로 전락하고 선정된 업체의 환경미화원들 역시 1년간 고용 불안에 떨며 근무하는 실정이다. 1년 뒤 입찰에서 탈락되면 새롭게 선정된 업체가 이들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실직자는 60여명이다. 환경미화원들은 현재 4개권 역을 6개 업체가 나눠 할 수 있도록 재편해야 만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고용승계 논란이 사그라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업체에 근무하는 복수의 관계자는 “시가 관내 6개 허가대행업체의 실효성 있
50대 컴퓨터부품 매매업자가 수년간 컴퓨터 부품공장에 침입해 수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김포경찰서는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와 충북지역 컴퓨터부품 유통·제조공장 11곳에 침입해 3억 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대상지를 사전 답사한 뒤 자신의 차량을 멀리 놔두고 걸어서 이동하거나 CCTV가 드문 지역만 골라 범행했으며 피할 수 없는 CCTV는 수건으로 가렸다. 경찰은 CCTV를 가린 수건에서 A씨의 DNA를 확보한 뒤 나머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공장 내부로 침입해 비교적 부피가 적고 가격은 비싼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나 하드디스크만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범행 뒤 옷을 갈아입거나 복잡한 경로로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며 “총 11건의 범행 중 8건은 수건에서 채취된 DNA로 포착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지속적인 단속에 비웃기라도 하듯 반복되고 있는 불법 건축물 단속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세대 주택의 방 쪼개기와 무단대수선 불법건축물에 대해서 이행강제금이 시정될 때 까지 매년 반복적으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행강제금 관련 건축법 개정내용을 보면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감경면적이 85㎡에서 60㎡로 축소됐으며 ▲상습적 위반 등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가중범위를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100으로 상향 조정되고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가 삭제됐다. 이에따라 시는 다세대 등 주거용 건축물 중 발코니 무단증축으로 인한 잇따른 민원 지적에 현장 조사 후 이행강제금을 대부분 한두차례 부과하고 그쳤으나 지난달 23일부터 개정·시행된 건축법에 따라 앞으로는 이행강제금을 시정 될 때까지 매년 부과한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이행강제금 제도는 위반건축에 대한 경제적 이익을 반복적으로 환수해 위반사항을 자진 시정하는 제도로써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스스로 시정함으로써 올바른 건축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인접 자치단체 등의 응원이 뜨겁다. 김포시는 최근 김포시와 인접해 있는 자치단체 등에서 김포시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해 고양시의 단체들이 시내 곳곳에 김포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또 앞서서는 강화군 농업대학원 총동문회에서도 김포를 방문한 자리에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이에 정하영 시장은 “경기 서북부지역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외곽순환로와 수도권 제2순환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임에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45만 김포시민의 열망에 더해 경기, 인천 이웃 도시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반드시 유치해 이웃 도시 또 서부 수도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는 2차 심사를 통과한 김포시 등 8개 도시의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5월 중 우선협상대상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최대 생활나눔 카페 ‘김행나’에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김포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 김행나 카페는 지난 2008년 생활용품을 교환하는 벼룩시장 성격으로 탄생돼 회원수가 6만5천여 명이 넘는 김포 최대 온라인 여성커뮤니티 모임이다. 이현경 대표는 “김행나는 김포에서 제일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김포 대표 카페로, 회원들 모두 김포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 기부 등 함께 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성금은 김포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이도록 매월 100만 원씩 정기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만큼 보살펴야 하는 사람들도 더 늘어나고 있는 때에 김행나의 정성어린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카페 내에서 김포는 살 만한 곳이라고 김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는 대화가 계속돼 김포를 명품화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50세∼만 74세 시민은 올해 7월부터 대장내시경 검진비(16만원)와 조직검사 비용(4만∼6만원)을 지원받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부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지역’으로 김포시가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등 시범사업 추진에는 올해 국가 예산 총 12억7천500만원이 투입되며, 실제 검사는 지역 내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대한 공모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쯤 시행될 예정이다. 단, 대장암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시민 또는 시범사업 참여일 5년 이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시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폴립(용종) 제거 및 진정(수면내시경) 비용 등의 추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대장내시경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내년에도 지원할지는 국립암센터의 지침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현행 ‘암관리법’에 따라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진사업(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러시아 국적 20대 여성이 손목을 긋는 등 자해소동을 벌였다. 2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25)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휴대전화 케이스로 자신의 손목을 수차례 그어 상처를 내며 자해하다가 경찰에 제지됐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8시쯤 김포시 마산동 한 도로에서 정차 신호를 지키지 않고 승용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수첩 형태의 플라스틱 휴대전화 케이스로 자해했지만, 다행히 손목에 가벼운 상처만 입어 치료받은 뒤 귀가 조치됐다”며 “음주운전이 유력한 만큼 조만간 다시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27일 김포시민들과 학생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평화염원 김포 민통선 걷기’ 행사에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월곶면 용강리 매화미르마을에서 한강하구의 섬 보구곶리 유도(留島) 앞 철책까지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또 시암리 철책 앞에서는 인천시 강화군부터 강원도 고성군 민통선 구간 전역에 걸쳐 손에 손을 잡고 평화를 염원하는 ‘디엠지(DMZ) 평화 인간 띠 잇기 운동’이 한강하구 3곳에서 펼쳐졌다. 이 운동에는 정하영 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두관 국회의원,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장과 김포 시·도의원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하영 시장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레는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기대했지만 아직 우리의 갈 길은 멀다. 오늘은 아쉽게도 철책을 바라보며 걸었지만 내년에는 철책을 걷어내고 분단의 경계를 넘어 남과 북을 잇는 평화의 띠가 연결되길 바란다”며 “오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인간 띠를 이은 이 행사가 여러분 가슴 속에 깊이 자리 잡아 통일의
김포시는 ‘김포평화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위한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 대상지역은 대곶면 거물대리 주변 약 5천157만660㎡로 향후 도시관리계획의 결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평화경제자유구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계획관리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개별공장 등을 정비하고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신승호 시 기업지원과장은 “해당지역은 남북경협 등 변화하는 미래의 전략적 요충지로써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발행위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