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최근 경사 이하 경찰관들의 시험이나 심사자격 기준이 되는 승진소요최저근무연수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경찰공무원승진임용규정 개정을 추진하자 일선 경찰관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찬성측인 순경, 경장급 경찰관들은 "승진소요연수 단축으로 순경 출신의 총경 이상 경찰간부배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반기는 반면 반대 입장인 경사급 경찰관들은 "경찰 본연의 치안 실무보다 시험에만 매달리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4일 경찰청과 일선 경찰관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2일 경사이하 경찰공무원의 승진소요최저근무연수를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승진임용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순경에서 경사까지 전국 비간부직 경찰관 현황은 7만8천여명으로 경기지방경찰청은 순경 3천70명, 경장 3천688명, 경사 3천368명 등 모두 1만126명에 이른다. 개정안에 따르면 2004년에 임용되거나 승진한 경사 이하 경찰관의 경우 2007년이 아닌 1년 줄어든 2006년부터 시험이나 심사 승진 대상이 된다. 그러나 경찰관련 각종 사이트에서 승진소요 연수 단축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게 벌어지는 등 일선 경찰관 사이에 의견이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취객을 상대로 수 십차례에 걸쳐 속칭 '아리랑치기'를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이모(40.안산시 상록구.주차원)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02년 8월께 안산시 상록구 고잔동 H아파트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남성의 지갑에서 650만원 상당의 수표 10매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01년 7월초부터 최근까지 안양, 안산, 군포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새벽시간대 길에 쓰러져 있는 취객들을 상대로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 유신고 박인영이 제22회 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단거리 왕좌에 등극했다. 박인영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 3학년부 100m에서 11초50으로 골인하며 박한얼(부천 계남고.11초76)과 박관준(고양 화정고.11초7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 2학년부 100m에서는 강민석(성남 태원고)이 11초13의 기록으로 김부기(계남고.11초43)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고 여고 2학년부 100m에서는 이지은(화정고)이 12초23으로 우승했다. 남고 1학년부 5천m에서는 황규환(부천 심원고)이 15분38초50으로 조대식(시흥 소래고.15분49초9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남고 1학년부 투원반에서는 이 훈(경기체고)이, 여고 1학년부 100m 허들에서는 이미소(안산 반월정산고)가 15초98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날 함께 열린 제34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는 중학 1년생인 최우성(수원 수성중)이 2,3학년보다 빠른 기록으로 100m 우승을 거머줬다. 최우성은 남중 1학년부 100m에서 11초61로 황윤기(성남 백현중.11초79)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최우성의 기록은 2학년부 1위 김민수(안산 시곡중.1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벌이며 후반기 선두를 달리던 수원 삼성이 성남 일화에 일격을 맞으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4삼성하우젠 K리그 후기 9차전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삼바용병 마르셀이 문전에서 옆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으나 성남 이기형의 캐넌포와 귀화용병 이성남의 지능적인 슛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5승1무3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수원은 이날 대전 시티즌을 3-1로 꺾은 울산 현대와 승점 16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2위로 내려 앉았다. 수원은 전.후기 통합순위에서도 승점 36점의 울산에 2점 뒤진 34점으로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전반 두두와 이기형이 크로스바와 골 포스트를 맞춰 '골대의 불운'에 울고 있던 성남은 전반 41분 이기형이 전매특허인 25m짜리 캐넌슛을 통렬하게 네트에 꽂아 균형을 맞췄다. 성남은 후반 7분 두두가 다시 크로스바를 맞춰 탄성을 자아냈으나 후반 19분 이성남이 골키퍼가 약간 나온 것을 보고 재치있는 오른발 슛을 꽂아넣어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차범근 감독이 '승리를 부르는 징크스'를 믿고 이운재 대신 수문장으로 세운 수원 골키퍼 김대환은
"임원은 4만원, 선수는 1만5천원"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이하 도생체협)가 지난 5월 2004 전국 국민생활체육 한마당축전에 참가하면서 선수 1인당 숙식비는 여관급 기준으로 책정한데 반해 임원 1인당 숙식비는 호텔급으로 정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도생체협은 또 임원용 자켓 비용은 1인당 8만원인데 비해 선수단 트레이닝복은 1인당 6만원을 정한데다 격려비도 임원 1인당 2만원이지만 선수는 1인당 1만원으로 정하는 등 차별을 둬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는 도생체협의 일방적인 예산책정을 그대로 통과시켜 형식적인 예산심의를 했다는 지적이다. 2일 2004 국정감사 자료와 도의회 및 도생체협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31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04 전국 국민생활체육 한마당축전에 경기도는 임원 165명, 선수 797명 등 모두 96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그러나 도생체협은 전국한마당축전 출전비로 책정한 도비 3억원 가운데 임원숙식비는 1인당 1일 4만원씩 3일동안 모두 200명에게 2천400만원을 책정한데 비해 선수단 숙박비는 1인당 1일 1만 5천원씩 모두 820명이 2일을 숙박하는 기준으로 2천214만원을 배정했
연간 60~70억원의 도비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는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이하 도생체협)가 인건비를 과다계상해 편법지출하거나 관광성 외유로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본보 지적(10월22일자 1면,25일자 16면,26.27.29일자 1면,11월1일자 1면)에 따라 도의회 상임위원회 일부 의원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도 문화공보위 소속 신종철의원(열린우리당. 부천 2)은 1일 "총 74억8천여만원에 이르는 도 생체협의 세입예산의 사용과 지출과정에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 생체협으로부터 회계장부를 넘겨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의원은 도비 56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18억원 등 모두 74억8천여만원의 세입예산에 대해 이날 현재까지 사용된 인건비와 사업내역등을 중점검토해 의문점이 드는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사업내역서와 지출관련 증빙서류를 요구하기로 했다. 신의원은 또 "편법지출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면 도 생체협과 해당 사업에 대해 실사를 벌이고 공인회계사에 의뢰할 방침"이라며 "특히 공무원 인사.보수규정을 준용하면서도 정근수당가산금과 가계지원비를 더 타냈다는 의혹은 반드시 가려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 31일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월 10일까지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소방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11개소(고등학교 10개소, 중학교 1개소)로 소방서, 교육청, 건축, 전기, 가스 관계자와 합동으로 수능시험을 대비해 입시생이 출입하는 학교 시설에 대하여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시험장 건물에 대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소화기 적정비치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상태,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로 이뤄진다. 수원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수능시험 전에 시정조치해 수능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31일 완연한 가을날씨 속에 도내 유원지와 유명산은 행락인파로 종일 붐볐다. 해피할로윈축제가 열린 용인 에버랜드에는 가족및 연인단위 나들이객 4만여명이 입장,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고 용인 한국민속촌과 과천 서울대공원에도 1만∼4만명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양평 용문산에는 1만여명이 찾아 가을산행에 나선 것을 비롯해 수원 광교산과 과천 청계산 등 도내 유명산에도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들어 행락차량이 돌아오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죽전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문막주변 등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이하 도생체협)가 인건비를 많이 타내기 위해 정원 급여 총액을 각종 수당 기준으로 삼는 등 혈세 빼먹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도생체협에 연 60억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와 감독부서인 체육진흥과는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을 허술히 해 세부적인 예산내역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도의회마저 부풀린 예산내역을 그대로 통과시켜 형식적인 예산심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국회 국정감사 자료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생체협이 올해 도비로 지원받은 인건비는 모두 2억9천442만원으로 급여가 1억8천887만원, 수당이 1억554만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12명의 사무처 직원이 근무하는 생체협은 사무처장(2급)부터 9급 기능직까지 자체 직급을 정하고 있으며 임직원 채용과 인건비 지급은 공무원 인사.보수 규정에 준해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생체협이 근무연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달리 정근수당을 월급여의 100%로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도생체협은 올해 정근수당비 총액을 3천147만원으로 산정해 예산을 배정받았다. 이는 급여 총액 1억8천887만원을 12개월로 나눈 월평균 급여액을 일년에 2차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근무
경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8일 속칭 '해결사'를 동원해 채무자를 협박, 돈을 받아 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45.여.성형외과 홍보실장)씨를 구속하고 해결사 남모(39)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15일 광주시 이모(29.여)씨의 집에 찾아가 남편 등 가족 앞에서 "다방에서 일할 때 빌린 돈 300만원을 내놓으라"고 협박, 200만원을 입금받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26명을 협박, 1천7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 90년부터 10여년 간 직업소개소를 운영한 박씨는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이 업주로부터 선불금을 받도록 보증을 섰다 잃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채무자들의 직장과 집을 찾아 다니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