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지난 19일 장안구 광교 공직자수련원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공익요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집단축구, 족구, 계주, 줄넘기 등 4종목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권선구는 족구와 줄넘기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310점으로 팔달구(290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선구는 지난 4월 수원시 공직자 체육대회와 9월에 열린 제48회 수원시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올해 열린 3번의 구 대항 체육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충청일보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한국기자협회 충청일보 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충청일보 위장폐업 저지 청주~서울 도보 행진단'이 20일 수원에 도착했다. 이들 도보 행진단은 "대주주인 임광수 회장이 직장 폐쇄를 한지 1주일도 안돼 위장 폐업을 했다"며 "21일까지 서울에 도착, 국민들에게 충청일보 경영진의 부도덕성과 반언론적 행태를 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 이상기 회장과 인천경기협회 소속 지회장들은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공무원연수원 앞에서 이들을 격려했으며, 이 회장은 2시간 가량 함께 도보했다. 도보 행진단은 '이어 걷기' 형식으로 21일 오후 2시 대주주인 임 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시 서대문구 이문동 임광토건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임금인상과 부당 인사철회 등을 주장해온 충청일보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파업을 벌여 왔으며, 회사는 지난 14일 직장폐쇄 조처를 하고 15일부터 신문을 내지 않고 있다.
체불임금을 둘러싼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이 넘도록 버스운행이 중단된 수원 신원여객 사태에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수원 신원여객 노조에 따르면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존 경영진으로부터 50% 이상의 지분을 넘겨받아 경영권을 확보, 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10월달 차량보험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버스운행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 비대위 홍만식 위원장은 "10월분 보험료 6천100만원을 내지 못해 전체 117대의 버스 가운데 80여대의 차량보험이 해지된 상태"라며 "버스운송공제조합이나 주주들과 다방면으로 협상을 벌여보겠지만 현재로서는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후임대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갈취해 온 의경들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경기경찰청 기동1중대 소속 최모(20) 수경과 박모(22) 상경을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같은 기동대 소속 윤모(24) 수경 등 의경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수경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같은 중대 소속 조모(20) 일경 등 후임대원 20명을 상대로 청소상태가 불량하다는 등 '군기가 빠졌다'며 상습적으로 얼차려와 폭행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다. 최 수경 등은 또 실수를 한 후임대원들로부터 이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시계를 받는 등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감독소홀 및 직무태만 등 책임을 물어 기동대 중대장 최모 경감 등 경찰관 3명을 대기발령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 중징계할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내까지 단속하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주민) "통학로 안전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영통구) 수원시 영통구청이 출근시간대 1천여세대가 사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주정차위반 집중단속을 벌여 입주민들로부터 과잉단속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20일 영통구청과 매탄주공 4단지 주민들에 따르면 구청이 지난달 초부터 1천200여세대(32개동)가 입주한 매탄1동 매탄주공아파트 4단지내 관통도로(편도 1차로.300m)에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구청은 집중단속에 따라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9시 사이에 같은 구간에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주정차 위반 단속을 벌여 현재까지 모두 20여건을 적발했다. 특히 구청은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매탄주공 4단지 입구~동수원 초교까지 200여m 구간에서 김모(35)씨 등 4단지 주민 차량 6대를 주정차 위반으로 적발했다. 김씨는 "구청이 사전 통보도 없이 아파트단지까지 들어와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며 "하필 출근시간을 골라 단속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주민 최모(33)씨는 "구청에 항의했더니 단속반이 경고방송을 한뒤에 치우지 않는 차량만을 단속한다고 했다"며 "방송하고 불과 몇 분사이에 단속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와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병원사무장 등 11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뒤 25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이모(25)씨 등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와 신관광파 조직원 27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서울 B정형외과 사무장 김모(35)씨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28)씨 등 단순가담자 7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폭력조직원 4명은 지난 2월 3일 오후 1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산성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박모(25.여)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평소 알고 지내던 B병원 사무장 김씨로부터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S보험사를 상대로 6백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지난 2001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0차례에 걸쳐 보험사 등으로부터 25억여원을 받아낸 혐의다. 김씨 등 병원사무장 2명은 폭력조직원 이씨 등이 일으킨 교통사고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장기입원을 시키는 방법으로 2001년 7월부
"비인기종목인 것도 서러운데..." 축구 등 인기종목과 양궁 등 비인기종목 경기단체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한나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지난해 결산액이 533억7천200만원(전체 경기단체결산액 대비 점유율 40.6%)으로 재정 자립도가 96.7%로 경기단체 중 최고치로 나타났다"며 "이에 반해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획득 종목인 탁구와 레슬링, 양궁의 재정 자립도는 각각 9.8%와 9.1%, 5.4%에 불과해 인기종목과 극심한 편차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인기 종목인 축구와 배구, 농구의 경우 연간 회장 출연금이 12억원과 7억원, 5억원에 이른 반면 53개 가맹단체 중 회장 1년 출연금이 1억원 이상인 종목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3년간 등록 선수현황도 축구와 야구는 지난해 2만578명과 6천347명으로 지난 2001년의 1만7천938명과 6천116명에 비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비인기 종목인 양궁과 핸드볼은 2001년 1천531명과 2천110명에서 지난해 1천434명과 2천27명으로 오히려 감소했
경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9일 전화방을 차려놓고 여성 종업원을 고용한 뒤 윤락을 알선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박모(42.전화방업주)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평택과 송탄 일대에 남성전용 전화방 6곳을 차린 뒤 김모(22.여)씨 등 여종업원 7명을 고용, 전화방을 찾은 남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하고 8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여성 종업원들의 휴대폰과 업소장부에서 남성 150여명의 명단을 확보한 경찰은 남성들을 소환 조사한 뒤 성관계 혐의가 입증되면 모두 입건할 방침이다.
수원시 장안구청이 불법 5일장을 막는다며 화홍문 주변 도로에 콘테이너와 청소차량들을 무더기로 적치해 비난을 사고 있다. 사진은 화성관광열차가 지나가는 화홍문 주변 일방통행로에 적치된 구청 콘테이너들.
최근 취객에 의한 강력사건 발생이나 경찰관 폭행이 이어지는 등 주취상태에서의 범죄발생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도내에서 일어난 5대 범죄 및 방화사건 6만8천787건의 36.2%(2만4천925건)가 주취상태에서 발생했다. 주취범행 비율은 방화 47.7%, 강간 40.7%, 폭력 40%, 살인 32%, 강도 13.2%, 절도 6.5% 등 순이었다. 취객에 의한 경찰 기물파손행위도 2000년 204건, 2001년 237건, 2002년 273건, 2003년 323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해 7월까지는 250건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객들이 지구대에 찾아와 폭력을 휘두르거나 취중에 각종 사건을 저지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취객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공권력 침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