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주인이 없는 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L모(23.무직)씨와 B모(3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등은 지난 3일 오후 4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모 다세대 주택 3층 박모(25.여)씨의 집 현관문을 둔기로 부수고 들어가 카메라와 귀금속등 2백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L씨등은 이어 같은 층에 사는 임모(21.여)씨와 최모(40.여)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성인 오락실에서 돈을 잃자 홧김에 기물을 부수고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공무집행방해)로 배모(39.건축업.수원시 권선구 탑동)씨와 박모(43.건축업.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29일 밤10시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B성인 오락실에서 게임비로 100만원을 잃자 홧김에 의자를 던져 게임기를 부순 혐의다. 박씨는 또 친구 배씨가 경찰에 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수원시 권선구 S지구대로 찾아와 친구를 풀어달라며 1시간 넘게 소란을 피운 혐의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17.학생.수원시 팔달구 매탄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군은 지난 1월 초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노상에 세워놓은 유모(30)씨의 오토바이를 마스터키로 시동을 걸어 훔쳐 달아나는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일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만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다.
"학교와 기업의 이기심에 학생들의 정보화가 뒷걸음치고 있다" 아주대학교가 KTF에 위탁운영을 맡긴 중앙도서관 PC실 '나지트(NaZIT)'를 열람실 부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쇄하려다 학생들이 반발하자 조건부 재계약에 나서는 등 오락가락 행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주대는 PC실 운영 재계약 조건으로 40대의 PC를 최신형으로 모두 바꿔줄 것을 요구했으나 KTF측은 예산부족과 홍보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계약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 PC실을 폐쇄할 경우 학생들만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이다. 29일 아주대와 KTF, 나지트 위탁관리업체인 P&C등에 따르면 아주대는 지난 2001년 1월 중앙도서관 1층에 설치한 인터넷 무료서비스 시설인 나지트 PC실을 이동통신업체인 KTF에 3년 계약으로 운영을 맡겼다. KTF는 나지트에 40대의 PC를 설치하고 인터넷서비스외에도 프린트와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나지트를 이용하는 하루평균 학생수는 학기중에는 400여명, 방학중에는 200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아주대가 계약기간을 한달여 앞둔 지난해 12월초 나지트 PC실을 열람실로 변경한다며 폐쇄방침을 세우자 학교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절도혐의로 수배중이던 전직 은행원이 은행에서 또다시 절도짓을 하려다 때마침 은행에 들렀던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K은행에서 김모(44.무직.수원시 권선구 고등동)씨가 창구위에 있던 복지기관 후원 모금함을 훔쳐 달아나다 이를 목격한 용인경찰서 구갈지구대 소속 윤모(35.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순경에게 붙잡혔다. 이날 윤순경은 은행일을 보러 K은행에 들렀다가 창구위에 있던 모금함을 옷속에 감춘채 밖으로 나가는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윤순경은 곧바로 김씨의 뒤를 따라가 모금함을 가지고 가는 이유를 추궁했다. 그러자 김씨는 '은행직원의 허락을 받고 교회에 모금함을 전달하기 위해 가지고 나온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윤순경은 김씨가 모금함에 있던 동전을 바닥에 흘린 것도 모르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기고 김씨를 붙잡아 K은행으로 데리고 갔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9월에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농협 P지점에서도 은행창구에 있던 동전 모금함을 훔쳐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수원의 모 은행에서 은행원으로 20년동안 근무하다 지난 98년 명예퇴직
체인점 모집 책임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자신의 회사 제품을 상표만 바꿔 체인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유사상표를 제작.판매해 이득을 챙긴 혐의(업무상배임등)로 심모(44.무직.서울 구로구 고척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G음식점 체인점 모집 책임자로 근무하던 지난해 3월 10일 S음식점이라는 별도의 체인점을 개설한뒤 G체인점 솥단지를 S체인점 솥단지로 상표만 바꿔 박모(여)씨에게 판매해 5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심씨는 G체인점에 근무하던 지난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G체인점 솥단지를 S체인점 솥단지로 상표만 바꿔 17곳의 체인점에 50여개를 판매, 8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관계자는 "최근 유사상표나 상표도용등의 불법을 저질러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거나 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늘고 있다"며 "시장질서를 어지럽혀 부당이득을 챙기는 이같은 부정경쟁 행위 적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4일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의 귀금속을 훔치는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나모(19.무직.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달 6일 오후 9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E주점에서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이모(23.여)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이씨가 자리에 벗어놓은 금목걸이와 팔지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나씨는 또 지난해 7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N백화점 앞 노상에 주차돼있던 승합차에서 10만원권 수표 15장을 훔치고 다음달인 8월 중순에는 팔달구 매산로 S여관에서 윤락녀 손모(31)씨의 신용카드 1장을 훔쳐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람이 죽어나가도 이용객탓만 할겁니까" 하루 1천명 이상의 스키어들이 찾는 대형 스키장이 슬로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결빙지점에서 미끄러지거나 충돌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스키장측이 사고책임을 스키어들의 과실로 돌려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스키시즌만 되면 응급사고로 병원치료를 받는 이용객이 하루 20여명에 이르는데도 관할기관은 스키장에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와 이용객들에 따르면 지난 96년 11월 문을 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지산스키장은 매년 스키시즌(전년도 11월~3월초)이면 하루평균 1천500여명이 찾고 있다. 그러나 최근 따뜻해진 날씨탓에 낮에 녹았던 슬로프가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야간시간대 얼어붙으면서 곳곳에 결빙지점이 생기고 있다. 이때문에 스키어들이 결빙지점에서 미끄러져 넘어 지거나 서로 충돌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스키시즌이면 1주일에 한번씩 스키장을 찾는 스노우보드 경력 4년의 김덕현(23.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 김씨는 지난 17일 지산스키장을 찾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사고를 당했다. 그날 따라 슬로프가 빙판처럼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코스를 내
부천 초등학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모중학교 박모(15.2년)군을 긴급체포했다 석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다음'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마다 글을 올려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ID '님'은 "분명히 잠을 안재우는 것은 물론 협박과 폭력을 가했을지도 모른다"며 "어떻게 중학생이 두사람을 살해할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네티즌은 특히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애꿎은 어린 학생만 피해를 봤다"고 분개했다. '중학생힘내'는 "뭔가 심하게 다뤘기에 거짓 자백까지 한 것이 아니겠느냐 "며 "정신적으로 얼마나 충격 받았을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분노했다. 'lidlid'는 "이번 기회에 검경의 수사.조사시 비디오 녹화를 의무화해(법제정) 강압수사에 의한 자백 또는 인권 침해가 없도록 하자"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frogmedic'은 "'중학생 용의자 검거', 세상에 발표했을 때 진짜 범인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고 허탈해 했다. 반면 '지나가던'은 "자백을 한 사람은 구속전에 긴급체포를 하고 자백에 대한 뒷받침을 위해 물증을 찾는 것"이라
"뒷북치는 경찰을 믿고 어떻게 삽니까" 수원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최근 6개월동안 한달에 한번꼴로 강.절도와 성추행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아파트주민들은 지역경찰제 실시이후 경찰이 단지내 순찰과 방범활동을 소홀히 하는등 적극적인 범죄예방에 나서지 않아 이같은 범죄를 자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8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마루아파트(3개동.291세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40분께 이 아파트 263동 엘리베이터 안에서 보험설계사 민모(40.여)씨가 같이 탔던 20대 중반의 남성에게 흉기로 얼굴을 찔리고 금품을 빼앗겼다. 민씨는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 범인으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강도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이 아파트로부터 1km정도 떨어진 수원중부경찰서 파정지구대 경찰들이 10여분 지나 출동했으나 범인은 이미 아파트 후문으로 달아난 뒤였다. 사건 직후 관리사무소측과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후문에 설치된 12대의 CCTV를 확인한 결과 범행시간대를 전후에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후문 CCTV에 찍힌 20대 중반의 낯선 남자를 확인했다. 그러나 범행이 벌어진 엘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