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이 수출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수출 품목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1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이 수출·유통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사과를 비롯한 17품목, 24회에 걸쳐 2천300여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교육은 지방농촌지도기관을 통해 지역별로 사전에 교육희망 품목과 교육시기, 교육내용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품목별 수요자 중심의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방기관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품목별 교육교재 제작 및 강사섭외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적인 사항은 농진청에서 직접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진청 수출전담연구팀의 품목별 기술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기술 지도와 연계해 수출 품목의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내용도 수출 품목별 핵심기술, 수확 후 관리 및 유통교육을 병행, 영농정보 교환, 토론 등 참여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하되, 교육 일시 및 장소 변동의 가능성이 있어 시군 농업기술
도내 유통업계가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마케팅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어버이의 날 상품 기획전’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개최하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효도상품 GIFT 특집전을 열고 닥스골프, 울시, 카운테스마라,피에르가르뎅의 티셔츠와 조끼, 남방 세트를 6만원에서 28만원에 판매한다. 또 5일까지 ‘가정의 달 특집 효도상품 GIFT 대전’ 행사로 타운캐주얼 티셔츠, 점퍼, 바지, 재킷 등을 3만9천원에서 13만9천원에 판매하고 셔츠와 넥타이를 2만9천원부터 20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3대 가족대상 할인서비스행사를 열고 선착순 3가족을 대상으로 4층 신사, 스포츠층의 피에르가르뎅 매장은 50%, 3층 숙녀층의 이닌 매장은 20% 할인판매한다. 애경백화점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해피데이 투게더’전을 열고 예작 셔츠, 구찌 핸드백, 버버리 커플 시계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효도선물특선’으로 자연주의 매장에서 팥, 쑥, 로즈마리 베개를 2만3천원에서 3만7천500원에 판매하고 백자 다기세트와 천연비누를 각각 4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해중)가 ‘전통 농법 체험행사’를 연다. 농업기술센터는 3천년 전통을 이어온 최고의 진상명품 여주 쌀을 전통농업 그대로 재현하기로 하고 가래질, 써래질, 못자리 만들기, 모찌기, 손모내기, 김매기, 벼 베기, 타작 등 일련의 농작업을 전통농법 그대로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체험농장은 여주군 대신면 하림1리 위치한 웰빙 체험농장으로 전체 340만평 중 임야, 초지 29만평, 논 2만평, 밭 1만평 기타시설 2만평이다. 이중 논 11만평을 친환경 무농약 재배단지로 운영해 전통농법 1천평, 오리농법 2천평, 쌀겨농법 8천평을 운영하고 1천평을 벼농사 전통농법 체험포장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래식 전통농법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그대로 재현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추진되며 주요작업 시기별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 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또 체험포장의 생산물은 체험 참가자 또는 특정 계약자에게 한정 판매하게 된다. 주요 체험 일정은 내달 22일 논두렁 가래질, 갈넣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2일 벼베기 및 타작행사를 끝으로 5차례에 걸쳐 전통 농법을 체험키로 했다
도내 유통업계의 여름가전 제품의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지난 3, 4월 에어콘 예약 판매를 한 결과 에어콘 매출이 기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주부터 매장에 자리잡기 시작한 선풍기의 매출도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3, 4월 에어콘 예약판매 결과 매출액 2억1천만원 정도로 1천500% 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의 경우 판매 5일째로 아직까지는 매출상승이 높다고 볼 수 없지만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50% 매출이 상승했다. 롯데마트도 에어콘 예약 판매율이 작년 대비 300% 신장했다. 롯데마트의 3월 한달 에어콘 판매율은 1천700만원으로 동종 업계에 비해서는 적은 매출이지만 매장 차원에서 보면 급상승한 수치이다. 롯데마트도 매장내 성풍기를 진열하고 작년 8천만원 매출보다 62% 상승한 1억3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의 경우 3월까지 에어콘 예약 판매를 한 결과 200 여대의 에어콘을 예약판매 했다. 주로 판매된 에어콘은 180만원에서 280만원의 고가 모델들로 1월부터 정상 판매된 제품이 60대에 이르는 것과 비교했을 때 3배를 넘는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한우개량과 번식기반 유지를 위하여 한우 인공수정 시범농가와 번식우 사육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자가인공수정 교육을 5회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소 생식기의 구조와 기능, 번식생리 및 인공수정의 장단점, 인공수정기술에 대한 이론교육 후 분임별로 나누어 모형 생식기와 암소 생식기를 활용한 실습과 한우암소를 이용, 직접 인공수정 시술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도내 유통업계가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내달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 마케팅에 나선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내달 5일 ‘해피 해피 페스티발’을 7층 하늘공원에서 열고 퍼즐조립대회, 도전 골든벨, 어린이 뮤지컬 등 시간대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또 같은 날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수원시 야외 음악당에서 열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아동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도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행사로 ‘어린이 날’ 당일 7층 옥상 행사장에서 ‘제3회 애경 꿈나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4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를 받는다. 애경은 또 5일 ‘2005 구슬대전 배틀 비드맨 대회’와 ‘가족 피아노 합주경연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각각 오는 1일, 4일까지 5층 아동 계산대와 피아노 매장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삼성플라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어린이날 인기완구 선물 제안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도 29
최근들어 가구 A/S와 관련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혼수와 이사 시즌인 3월, 4월 가구 구입이 증가하면서 가구에 대한 A/S 및 불만사항도 급증하고 있다. 27일 전국주부교실 경기지부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구를 구입하고 관련문제로 업체와 분쟁을 일으킨 사례만 4월 들어 10 여건이 발생했으며 주문 해약, 잘못 배송된 제품, A/S에 대한 문의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A/S관련 문의는 A/S를 받았는데도 제품에 하자가 있어 교환을 요구하는 소비자와 소비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업체로 인해 감정 싸움으로 까지 번지고 있다. 안모씨(용인시, 30세)씨는 지난 2004년 7월, 90만원을 주고 식탁을 구입했다. 식탁을 사용하던 중 모서리 부분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번 교체를 했지만 다시 배달된 제품을 보니 위에 덧칠한 흔적이 있어 다시 교환을 받았다. 그후 3번을 더 교체 했으나 그 제품들도 하자가 있어 계속 업체에 이의를 제기했고 지난 14일 주부교실 경기지부 소비자고발센타에 신고했다. 임모씨(화성시 봉담읍, 34세)도 지난 2004년 9월 봉담의 한 가구단지에서 55만원을 주고 침대를 구입했다. 가구를 사용하던 중 아
도내 유통업계가 '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야외 나들이객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모으자 ‘아웃도어 관련 마케팅' 행사를 진행중이다. 먼저 삼성플라자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웃도어 3大 브랜드 특집’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의 티셔츠, 바지, 재킷, 등산화, 가방 등을 4만5천원에서 10만원까지 판매한다. 애경백화점도 아웃도어 상품전의 일환으로 ‘신사 스포츠 특집전’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고, 골프웨어 특집으로 닥스골프의 티셔츠와 점퍼를 각각 7만2천원과 13만8천원부터, 링스의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8만9천원에서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애시워스의 키셔츠와 점퍼는 6만6천원, 9만9천원부터 판매하며 팬텀의 티셔츠와 조끼도 5만9천원부터 6만9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놀드파마 골프의류 티셔츠, 바지, 남방을 5층 특설 매장에서 3만3천원에서 6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나이키 초특가, 멀티스포츠 대전’ 행사로 나이키 반바지, 운동화 등을 1만9천원부터 4만4천원까지 판매하며 ‘스포츠 레져 의류
도내 유통업계가 '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야외 나들이객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모으자 ‘아웃도어 관련 마케팅' 행사를 진행중이다. 먼저 삼성플라자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웃도어 3大 브랜드 특집’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의 티셔츠, 바지, 재킷, 등산화, 가방 등을 4만5천원에서 10만원까지 판매한다. 애경백화점도 아웃도어 상품전의 일환으로 ‘신사 스포츠 특집전’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고, 골프웨어 특집으로 닥스골프의 티셔츠와 점퍼를 각각 7만2천원과 13만8천원부터, 링스의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8만9천원에서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애시워스의 키셔츠와 점퍼는 6만6천원, 9만9천원부터 판매하며 팬텀의 티셔츠와 조끼도 5만9천원부터 6만9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놀드파마 골프의류 티셔츠, 바지, 남방을 5층 특설 매장에서 3만3천원에서 6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나이키 초특가, 멀티스포츠 대전’ 행사로 나이키 반바지, 운동화 등을 1만9천원부터 4만4천원까지 판매하며 ‘스포츠 레져 의류
수원시내 유통업계 식품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본보 취재팀이 수원시내 유통업체를 현장 정검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식품 관리에 소홀, 식품위생법 중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통계 결과 식중독 총 165건 가운데 30%인 49건이 4월과 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도내 유통업계의 제품 보관은 지난 3월과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할인점인 C매장의 경우 영하 14℃에 보관해야 할 오징어 포를 세일 상품으로 실온에 쌓아서 진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또 영하 0℃~10℃ 사이로 냉장 보관해야 할 냉장식품을 영상 1℃로 관리하는 등 식품 변질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형할인마트들이 가장 소홀히 한 품목에는 생선, 해물, 육류같은 냉장, 냉동 보관 식품으로 식품 위생법상 냉기가 닿는 곳까지 제품을 쌓아야 함에도 대부분의 업체가 냉기가 닿지 않는 곳까지 제품을 쌓아 두는 업체가 많았다. H매장과 E매장, L매장의 경우 육류와 수산물을 냉기가 닿지 않는 곳까지 높게 쌓아 진열, 소비자에게 제품을 쉽게 인식시키긴 했으나 음식에 변질을 가져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