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가 배달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중소마트들의 서비스 전략으로 알려진‘배달 서비스’를 실시, 매출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 천천점은 처음 개장했던 2003년 12월부터 수원시내 천천동, 정자동, 율전동 등 매장 인근 9개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롯데마트의 배달 서비스는 하루 평균 120건 정도로 매장 배달 매출만 해도 월 3억원에 이른다. GS마트 권선점도 2003년 9월 매장 오픈 시기부터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수원 전 지역 및 화성 일부 지역에 무료 배달 서비스를 하는데 하루 평균 평일 150건, 주말 400여건이 접수된다. GS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접수하면 당일 배달을, 오후 7시 이후 접수 고객은 다음날 배송하고 임신부 및 장애인은 3만원 미만시에도 무료 배달 해준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 생필품, 농, 수, 축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 지역의 경우 하루 평균 80건 정도
“예전 회사의 부도로 실직한지 7, 8개월정도 되었는데 자식들도 가르쳐야 하고 생활비도 벌어야 하기에 장애인 채용박람회까지 오게 됐다. 기술이 있는데도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일반 채용쪽은 엄두도 못내고 막상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왔지만 보수도 적고 대우도 안좋아 실망했다” 21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서모씨(46세, 성남시 야탑동, 신체장애 4등급)의 말이다. 성남지방 노동사무소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38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구직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망으로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성남권역 장애인을 중심으로 치뤄진 이번 박람회는 성남, 화성, 광주 등의 45개 업체가 참여 했으며 생산직 근로자를 모집하는 업체가 다수를 이뤘다. 장애인고용촉진 관계자는 “참가업체는 성남 지방노동사무소가 60%, 공단 측이 40% 선정했으며, 장애인 고용비율이 업체 300인 이상 근무자의 1% 미만인 업체를 중심으로 선점하고 싶었지만 여건상의 문제로 8~5개의 업체만 유치, 대신 내실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점했다"며 "부스 배치도 같은 직종끼리 모아 놓기보다는 따로 배치해 구직자들이 마음 편하게 면접
삼성화재(사장 이수창)가‘시각장애인 안내견’ 기증식을 가졌다. 삼성화재는 19일 본사 3층 국제회의실 시각장애인 6명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분양하는 '2005년 제 1차 안내견 기증식'을 가졌다. 삼성화재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무상 분양 사업’은 올해 10년째로 지난 1995년부터 시각장애인 안내견 분양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95마리를 분양했으며, 현재 54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안내견 무상 분양사업과 함께 임직원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하는 ‘극기 체험을 통한 장애극복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인식부족과 편견을 없애는 캠페인과 미디어 홍보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 결과 1999년에 최단 기간에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정회원이 되었으며, 2000년에는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과 대중교통 탑승 권리를 보장하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에도 기여하는 공로를 세웠다. 또 올 1월 신년 특집으로 방송된 시각장애인 전숙연氏의 실제 사연을 담은 안내견 드라마 “내사랑 토람이” 를 지원해 시청자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 이하 농진청)가 ‘아스파라거스’의 난지권 생산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농진청은 최근 제주의 감귤원 구조조정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이 요구되고 난지권 기후특성에 알맞은 아스파라거스의 품종 선발 및 재배법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02년부터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지에서 아스파라거스 고품질 다수확 기술 체계를 확립한 연구 결과 제주에서 생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육지 보다 생육기간이 길어 생산량이 66% 증가(900 →1천500kg/10a)되며 2개월 정도 수확이 빨라 경영분석 결과 300평당 1천만원 이상의 고수익이 입증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난지 지역에서의 생산기술 연구결과 발표(성기철 박사)및 아스파라거스 생산 및 경영 사례발표(우보농산 설동준)와 함께 녹색과 백색 아스파라거스 품종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전시 및 시식회도 실시한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을 비롯해서 우리 몸에 좋은 칼륨, 철 등 무기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고 알콜분해를 촉진하여 숙취해소에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아스파라거스의 국내 재배면적은 강원도 홍천, 경기 화성,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이 유용미생물, 천적, 잡초의 방제기술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산하 농업과학기술원은 농작물보호연구의 방향을 화학비료와 화학적 방제에 의한 작물보호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미래형 농작물 보호시대를 열어가는 생물적방제 시대를 대비하기로 했다. 현재 차세대 후손을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문제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작물보호연구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생물적 작물보호연구는 외국의 수준에 대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농진청이 발표한 농작물보호연구방법은 유용미생물, 천적, 잡초의 방제기술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식물병해 생물적 작물보호연구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주요병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식물병리분야에서의 유도저항성 근권균, 항생기작, 중복기생을 이용해 식물병을 방제하는 기술로 인간이나 환경에는 전혀 부작용이 없는 식물병 방제기술이다. 또 농약을 대체,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해충방제기술은 농작물에 발생하는 해충을 잡아먹거나 해충에 기생하여 번식을 억제하는 생물을 이용한 방법으로 경지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시설작물에 이용가치가 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조영길, 이하 농진청)가 온수난방용 코일튜브 열교환기 기술을 지난 18일 공동연구업체인 성창 ESC에 기술이전했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산하 농업공학연구소는 온실난방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온풍난방을 온수난방으로 전환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저가형 열교환기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특허출원했다. 농업공학연구소는 그동안 고유가 시대를 대비, 1996년부터 시설원예의 난방에너지 절감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개발한 기술들을 에너지절감 전문기업 등의 산업체에 기술이전 하고, 시설원예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 농가소득보전에 기여했다. 우리나라 난방온실의 90% 이상은 겨울철 재배를 위하여 온풍난방기를 사용하고 있고, 온수보일러와 열교환기로 구성되는 온수난방시스템은 대형온실이나 양액재배 온실 등에 한해 설치됐다. 온풍난방은 온풍난방기에서 배출되는 40~70℃의 공기를 송풍기로 강제순환시켜 온실을 난방하는 방법으로 강제대류로 온실을 난방하기 때문에 실내의 공기유동속도가 빨라져 온실벽체로부터 외부로 손실되는 대류열손실량이 증가한다. 반면에 온수난방은 온수보일러에서 배출되는 40~80℃의 온수를 펌프를 이용, 온실내에 설치된 열교환기로
도내 닭고기와 계란의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계의 닭고기와 계란의 가격이 최근 수요가 늘면서 닭고기는 최고 66.6%, 계란은 2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롯데마트는 지난주 닭 한마리의 가격이 3천원에서 이번주 5천원으로 66.6% 올랐고 계란도 3천900원에서 4천900원으로 26% 올랐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2월 말에 비해 영계, 큰닭의 경우 17%정도 가격이 올랐다. 영계의 경우 지난 2월 3천원에 판매되던 것이 4월 들어 3천500원으로 14% 상승했고, 큰닭은 4천800원에 서 5천 500원으로 15% 올랐다. 이마트는 닭고기 가격이 5천300원에서 5천700원으로 지난 2, 3주전에 비해서 8% 상승했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2월부터 닭고기 가격이 하락했다 오르는 등 변동이 심한 편”이라며 “경기가 나빠지면 고객들이 좀더 싼 고기를 찾는데 다른 육류에 비해 닭고기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닭의 수요가 높아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해 조류 독감 등의 파동으로 양계농가들이 닭 사육을 부담스러워 하면서 도축, 닭고기 가격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이 유용미생물, 천적, 잡초의 방제기술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산하 농업과학기술원은 농작물보호연구의 방향을 화학비료와 화학적 방제에 의한 작물보호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미래형 농작물 보호시대를 열어가는 생물적방제 시대를 대비하기로 했다. 현재 차세대 후손을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문제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작물보호연구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생물적 작물보호연구는 외국의 수준에 대비하여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농진청이 발표한 농작물보호연구방법은 유용미생물, 천적, 잡초의 방제기술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식물병해 생물적 작물보호연구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주요병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식물병리분야에서의 유도저항성 근권균, 항생기작, 중복기생을 이용하여 식물병을 방제하는 기술로 인간이나 환경에는 전혀 부작용이 없는 식물병 방제기술이다. 또 농약을 대체,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해충방제기술은 농작물에 발생하는 해충을 잡아먹거나 해충에 기생하여 번식을 억제하는 생물을 이용한 방법으로 경지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시설작물에 이용가치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조영길, 이하 농진청)가 온수난방용 코일튜브 열교환기 기술을 지난 18일 공동연구업체인 성창 ESC에 기술이전했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상하 농업공학연구소는 온실난방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온풍난방을 온수난방으로 전환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저가형 열교환기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특허출원했다. 농업공학연구소는 그동안 고유가 시대를 대비, 1996년부터 시설원예의 난방에너지 절감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개발한 기술들을 에너지절감 전문기업 등의 산업체에 기술이전 하고, 시설원예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 농가소득보전에 기여했다. 우리나라 난방온실의 90% 이상은 겨울철 재배를 위하여 온풍난방기를 사용하고 있고, 온수보일러와 열교환기로 구성되는 온수난방시스템은 대형온실이나 양액재배 온실 등에 한해 설치됐다. 온풍난방은 온풍난방기에서 배출되는 40~70℃의 공기를 송풍기로 강제순환시켜 온실을 난방하는 방법으로 강제대류로 온실을 난방하기 때문에 실내의 공기유동속도가 빨라져 온실벽체로부터 외부로 손실되는 대류열손실량이 증가한다. 반면에 온수난방은 온수보일러에서 배출되는 40~80℃의 온수를 펌프를 이용, 온실내에 설치된 열교환기로
도내 유통업계가 제조업체와의 제휴 행사로 고객공략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가 윈윈전략으로 제조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행사를 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3일까지 ‘LG생활건강 특별기념전’을 연데 이어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유한킴벌리’와 ‘빙그레’ 상품 기획전 행사를 연다. 유한킴벌리의 경우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휴지, 종이귀저기 등의 제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창립 35주년 기념축하이벤트로 14일부터 24일까지 1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강산 여행권등 푸짐한 상품을 주고 아기 사진과 간단한 사연과 함께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종이귀저기를 준다. 빙그레도 창립 38년기업 행사로 우유, 아이스크림, 야쿠르트 등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또 제품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 찬스를 주고 신세계 상품권 30만원, 10만원 권과 스위벨 앞치마를 증정한다. GS마트는 ‘GS출발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품 축제’를 열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는 해태제과와 롯데제과, 웅진, 롯데음료, 네슬레 제품 구매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 당선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