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솔동과 태안3지구 봉담 공항버스가 2년 여 만에 재개한다. 시는 코로나19 규제 전면 해제로 해외여행 수용가 증가함에 따라 중단됐던 2개 노선의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노선은 7000A번 (새솔동~인천국제공항) 노선과 A8835번(태안3지구~봉담~인천공항) 노선이다. 5일 운행을 재개한 7000A번은 새솔고에서 매일 7시 30분, 13시 10분, 19시 3번 출발하며,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10시 55분, 16시 45분, 21시 15분이다. A8835번은 오는 9일부터 매일 7시 10분, 13시 50분에 우미린 2차에서 출발한다.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인천공항T1 기준 매일 10시 40분, 17시 30분, 인천공항T2 기준 매일 오전 10시 20분, 17시 10분이다 시는 우선 7000A번은 시범적으로 1일 1대, 3회 운행하며, A8835번은 1일 1대, 2회 운행 한 후 이용객 이 회복되면 7000A번은 2대, A8835번은 4대 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공항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이용객 모니터링
화성시가 에너지절감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가로등 고효율 LED 교체 및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전력사용을 줄인 실적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SK텔레콤과 컨소시엄 구성해 수행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노후 가로등기구 고효율 LED 교체, 디밍제어기 설치,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관제시스템 적용으로 연간 약 9억9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약 3,0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달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여 연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 후 확보하게 될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은 협약에 따라 소유권을 일정량 배분하게 되고, 인증 유효기간인 최대 10년 동안 약 4억5,000만원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거래단가는 유동적이므로 향후 거래가격이 오를 경우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하여 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시에서 초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 할
화성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봉담 상리 1·2 공영주차장 2곳이 지역경찰이 선정하는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에 공영주차장 2곳이 추가 인증을 받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은 6곳으로 늘어났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화성서부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이 CCTV 방범 상태, 접근통제 관리, 시설물 관리 운영 체계 등을 정밀 진단평가한 후 인증기준을 충족하면 범죄예방 시설로 선정된다. 공사는 상리 1·2 공영주차장 2개소는 통합폐쇄회로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 주차장 내 과속 방지턱 등을 설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사는 관할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 (대표 배정수)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의원 13명은 1일 의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일방적인 조사와 분석만으로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전 세계 공공자원인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접 국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협이며 전 인류의 안전을 뒤흔드는 테러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오염수 방류 강행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금지 등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성 확인 및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산업현장 중대재해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시작해 5월 30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6개 부서 62개 팀 소관 현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 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작업장 바닥 미끄럼, 수직사다리 방호조치 미흡,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등 위험요인 사항 390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 중 경미한 경우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고위험으로 분류된 81건은 시설 개선 을 내렸다. 시는 특히 시정이 미흡한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불시 감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시 행정지원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9일 열리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개막을 앞두고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1일 정 시장은 임종철 부시장과 관련 실과소,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과 함께 전곡항과 제부도 주요 도로, 행사장 일대를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통제, 개막식 및 부대행사, 환경 정비 등 축제 방문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며 “보다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올해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됐으며, 불꽃놀이와 드론쇼, 독살물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최근 전북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기탁식에 앞서 화성시와 남원시가 서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자발적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전평기 남원시의장,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김창겸 지부장, 남원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처럼 변하지 않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남원시가 함께한다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교차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남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제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와 남원시의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과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과 지도 방안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 방법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 수업 운영 방안 ▲에듀테크 활용 시 주의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에듀테크를 활용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나 방법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 등 특수교사의 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에듀테크는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도구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주체별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로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는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2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추진중인 동탄 트램설치와 관련해 무가선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선을 시승하기 위해서다. 2019년 6월에 개통한 오송시험선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개통한 시험 전용선이다. 이 노선은 청주시 오송읍에서 세종시 전동면을 잇는 약 13km로, 토공·교량·터널 등 다양한 운행 노선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일반 철도선로를 모사해 다양한 현장 시험이 가능하다. 이날 의원들은 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관리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송기지 방문은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과 화성시 교통사업단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동탄도시철도(트램)는 화성시민의 주요 관심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기본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