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성시지부와 농협은행 지점장 및 서화성 농협 임직원들은 최근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에 위치한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협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도성 농협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배 과수농장에서 꽃 수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도성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과수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활동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방역지원 활동은 지난 2월7일부터 현재까지 53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 활동은 코로나19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방역 활동은 공사 스포츠사업처 직원을 중심으로 조별 4명씩 5개 조로 편성해 화성시 내 지역아동지원센터와 공원 화장실 5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아동지원센터와 공원화장실에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20일 무상교통, 트램, 광역철도 사업 등 대중교통 업무를 전담하게 될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부서로,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등 3개 과 9개 팀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서기관급(4급)이 맡는다. 이번에 신설된 추진단은 신도시 개발, 도농복합도시, 서울시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 등으로 화성시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중 버스혁신과는 대중교통 핵심 정책인 무상교통, 버스공영제 등을 추진한다. 버스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교통혼잡비용과 대기오염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무상교통은 우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시행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수익성 위주 노선으로 운행되는 버스민영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성교통공사를 설립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도 추진한다. 철도트램과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도시철도(트램)를 비롯해 신분당선, 신안산선, 인덕원선, GTX-A, GTX-C 등 광역 철도망 사업에 주력한다. 첨단교통과는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가진 신개념 수요응답형
화성도시공사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인 1~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아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자로, 이들은 전화 및 예약 접수 등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콜센터 ☎1588-0677) 화성도시공사는 2013년 5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한 이래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8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차량 1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운행 중인 바우처 택시도 75대로 증차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효열 사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은 복지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반기까지 10대를 증차해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지난 10년 간의 좌절을 이겨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 꿈을 이루게 됐다. 화성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16일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총면적 316만㎡에 4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07년 사업 추진 이후 처음 체결돼 우선협상대상자에 머물렀던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서의 지위를 갖고 토지공급 계약,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2007년 USKR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이듬해 글로벌 금융위기(IMF)로 중단된 이후 2012년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2017년에는 사업 협약단계에서 무산되며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2018년 2월 정부가 사업을 국책과제로 선정하고, 그해 11월 사업자 공모가 이뤄지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이 2018년 초 청와대 재임 시절 국제테마파크 정상화 논의를 이끌어내며 하나의 변곡점을 만들어낸 것이 주효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기도, 한국수
권칠승(54·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권 당선자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지난20대 총선에서 화성병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권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오늘의 이 승리는 코로나19위기, 세계적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달라는 화성시민 모두의 바람이라 생각한다”며 “화성시민의 뜻에따라 뚜벅뚜벅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으로 나아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화성시민을 섬기겠다”며 “정치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그 믿음을 심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자는 “함께 최선을 다해준 화성병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분들의 좋은 정책과 의견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믿고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조암·발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의 주차환경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102억원에 시비 43억원을 보태 총 145억원을 투입하여 조암시장에는 주차타워를, 발안시장에는 노면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암시장 주차타워는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부지면적 3천647㎡에 4층 규모, 노면과 타워를 합쳐 총 150면의 주차면적이 확보된다. 발안시장 노면주차장은 올 연말까지 향남읍 평리에 1천289㎡ 규모로 동시주차 60면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방문을 어려워했던 시민과 소상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핵심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확보하고 향남읍 평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감시에 고삐를 죈다. 시는 코로나19로 느슨해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14일부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시 대상은 대기와 폐수 등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천941개소 시설이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 환경감시원과 공직자 총 4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자율점검, 드론 활용 원격점검, 상시 순찰 등 3단계로 나눠 촘촘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수차례 적발된 이력이 있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 37개소를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정하고, 상시 현장점검과 함께 매월 업체 스스로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시로 제출하도록 했다. 악취와 미세먼지 등 광범위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드론 3대와 이동식대기분석차량을 이용한 원격점검도 실시한다. 주로 대형 사업장과 산업단지의 대기를 포집할 계획이며, 벤젠, 디클로로메탄, 아세트알데히드,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수집된 자료를 분석 및 점검한다.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민간환경 감시원 23명은 단속에 취약한 주말과 야간 시간대 산업단지
“화성 서부지역은 변화의 바람이 절실합니다. 화성 발전 최적임자인 ‘화성의 딸’ 송옥주를 선택해주십시오. 당보다 화성을 발전시킬 인물에 투표해 주십시오.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를 화성 서부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송옥주 후보(더민주·화성갑)는 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14일 밤늦게까지 조암과 새솔동, 향남읍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일부터 14일까지 유권자들에게 화성의 교통혁명을 이끌 신안산선 연장, 새솔역 신설, 수원군공항 점진적 폐쇄,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등의 주요 공약을 내걸며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신안산선을 1년넘게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신안산선 연장이 이뤄지면 화성서 서울 여의도까지 전철로 40분이면 갈수있으며 화성의 가치는 급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후보는 14일 오전 7시 향남 발안수목원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마지막 유세를 시작했으며 이어 장날인 조암시장을 찾아 우정 첨단산업단지 조성, 조암 시장 활성화 등을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송후보는 “향남 유권자들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행복한 화성, 꿈이 가득
최영근(통합당·화성갑) 후보는 14일 장애인과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본인의 신념과 철학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재임시절 복지 절벽의 화성을 오늘의 복지 화성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한 주역”이라며 “‘살인의 추억’의 화성 이미지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복지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 판단하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화성의 복지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본인의 성장기와 서부지역 농어촌주민의 고단한 삶에 대해 이해가 깊기 때문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최 후보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등으로 차별받는 것은 사회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르신 복지정책은 ‘소득중심’으로 소득을 국가 보장하고, 생애 맞춤형 복지를 추구할 것이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으로는 ‘일하는 장애인’정책으로 스스로 일하고 소득이 있는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 서부권에 종합경기타운을 건립해 균형발전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