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동탄주민이라는 긍지가 있다. 동탄하면 민주당, 동탄하면 깨어 있는 시민을 떠올린다. 동탄이 자랑스럽고, 동탄시민이 자랑스럽다.”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이원욱 후보는 “생각할 것이 많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숲을 찾는다”며 “삶이 지치고 고단할 때 숲을 찾는 것처럼 우리 정치도 힘들고 어려운 이들이 찾을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한다. 삶을 지치게 만드는 정치가 아니라 삶이 지치니 사람들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정치관을 밝혔다. 3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지난 선거 공약이었던 SRT는 마무리됐으며, 인동선과 동탄 트램, GTX와 관련된 사업들은 한창 진행중”이라며 “동탄의 진정한 프리미엄은 이런 교통사업들의 완성으로 완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탄의 긍지는 교육’이라 밝히며 “학교복합화사업인 이음터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 바로 동탄이다. 이음터를 확대하고 신설학교들이 적기에 안전하게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공약했다. 지난 20대 국회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악의 국회라 밝힌 이 후보는 “협의와 합의를 강조하기 위한 여러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했지만 실제 법의 의지대로 적용되기는 커녕 정쟁의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정신으로 진인사대천명을 넘어 죽을 힘을 다한다는 사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화성을 임명배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해 한 권력있는 자의 탈편법을 보며 이러다가는 도덕도 윤리도 없는 사회가 되겠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며 “잘못이 없다고 하는 위선적인 태도에 나부터 막무가내 폭주를 저지하는데 선두에 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출마를 한 이유를 밝혔다. ‘명명백백’이 별명이라는 임 후보는 “캠코 노조위원장 시절 정규직 노조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6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내 비정규직 600여명 전부를 정규직화 한 경험이 있다”며 “진심으로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이를 저의 장점이 되도록 체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성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신도시 곳곳으로 연결하는 전철망을 제시했다. “동탄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이 되기에 최적의 지리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며 “신분당선, 분당선, 중부내륙선, 이천부발선 등의 전철을 동탄으로 연결하고 동탄 내에 지하철역과 트램역을 촘촘히 배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후보는 6일 ‘권칠승의 1하는 공약’ 교통편을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교통편은 지난달 16일 권칠승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권칠승사이다’를 통해 발표한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권칠승의 6가지 약속’ 중 교통 화성의 세부 공약 사항이다. 권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통해 봉담~서울을 연결하는 E-버스를 신설하고, 능동역 신설을 확정하는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해왔다. 권 후보가 발표한 권칠승의 1하는 공약 교통편에는 ▲신분당선 봉담 연장 추진을 포함해 ▲GTX-C노선 병점역 연장 추진 ▲M버스 노선 증설과 같은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 등 도로 교통 공약을 포함했다. 권칠승 후보는 “말과 배움에는 실천과 실행의 무게가 함께 따른다”며 “철도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화성시민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화성시, 그리고 화성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는 6일 빈틈없는 정책 개발의 의지를 담아 화성시의‘펫팸족’들과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거미줄 정책 반려동물편’에서는 지자체 유기동물센터 건립 의무화, 안락사 방지법 재정, 반려인 인증제, 반려동물 의무등록 제도 확립 등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최 후보는 “현행 축산법은 2020년 1월 1일 부로 축산법 시행령을 통해 가축의 종류에 개를 추가해 명문화시켰지만 여전히 개 식용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라 관련 법 개정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화성시는 인구증가율 1위의 도시로서 신규 유입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데 반해, 아직 젊은 세대와 반려인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생활편의를 충족하기에 여러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들을 위한 실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병 석호현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오후 티브로드 수원방송에서 열린 화성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석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전체주의로부터 심각하게 훼손되고 처참하게 망가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악랄한 정치보복, 최저임금제, 소득주도성장 실패, 탈원전, 전교조 및 민노총의 만행, 내로남불식 법치주의 등 현 정권의 오만과 만행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북·친중에만 급급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기 관리능력 부재로 폐렴 확산과 경제 위기를 부른 만큼 반드시 엄중히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석 후보는 특히, 권칠승 후보의 지역 공약 이행 평가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고,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소신 있는 진단과 해법으로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석 후보는 “권 후보의 국회 의정활동 평가 기록에는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언급이 한 번도 없었다”며 권 후보를 압박했다.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개한 공약 이행 평가를 근거로 “보육 대란 재발 방지 관련 법안이 상임위 단계에 있음에도 권 후보는 ‘완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4월 한 달간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20개 품목 약 43t의 농산물을 농가로부터 전량 매입하고 온라인 로컬푸드쇼핑몰 ‘프라이박스’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시금치, 표고버섯, 파프리카, 오이, 달래, 배,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사과, 근대, 대파, 로메인, 쪽파 등 친환경과 GAP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 농산물을 랜덤으로 ‘꾸러미 박스’에 담았으며, 시중보다 최소 50~60% 저렴한 2만원 대로 선보인다. 판매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주문이 접수되면 농가로 발주해 주 1회 배송할 계획이다. 시는 1주 당 500박스, 총 2천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병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는 지난 3일 ‘권칠승의 1하는 공약’ 교육편에 이어 경제편을 각종 SNS(https://bit.ly/2UBSwqo)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경제편에는 지난 3월 16일 권칠승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권칠승사이다’를 통해 발표한 6가지 약속 중 경제화성의 세부공약 사항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연계한 KTL 센터 유치 추진 ▲병점 도시재생사업 및 노후청사 리모델링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추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유치 추진이다. 또한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제조업 성장 특별법, 중기 제도 특별법 제정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추진,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스마트공장 보급 등 8가지 화성의 미래경제 비전이 포함됐다. 권칠승 후보는 “화성의 경제 발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서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우리 화성은 발전해온 지난 4년이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4년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성시 곳곳에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후원과 봉사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남양읍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주민이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양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마스크 48개를 후원했다. 앞서 이 주민은 지난달에도 두 번에 걸쳐 총 206개의 마스크를 후원했다. 같은 날 SC인터내셔날㈜에서는 화성상공회의소를 통해 일회용마스크 9천개를 후원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팔타면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는 일회용 수제마스크 5천200매를 제작해 기부했으며, 동탄3동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센터를 위해 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안내를 담당했다. 2일에는 관내 소재 대학인 신경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화성시자율방제단, 시민봉사자 등 25명이 남양전통시장과 뉴타운 상가 소독을 실시했으며, 동탄4동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만든 마스크 420매를 기부했다. 3일에는 기아자동차노동조합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화성 병 선거구에서 야당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선거운동 방해와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미래통합당 화성 병 석호현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테러 재발 방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석 후보 선대본부는 이날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 중 일어난 폭행 및 선거운동 방해 사건과 관련, “이러한 불특정인의 언어와 도구를 이용한 위협적인 폭력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선거기간에 후보자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고, 깨끗하고도 공명한 선거를 갈망해온 국민의 여망을 짓밟는 처사이자 테러”라고 규정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미래통합당 화성 병 선거구 석호현 후보가 화성시 봉담 소재 대형할인마트 앞 도로에서 차량 유세를 하던 중 신원 미상의 40대 후반의 남성 1명이 욕설하며 선거 차량 연설대 앞으로 다가와 ‘빨리 차를 치워라, 시끄럽다‘며 선거 연설원이 쥐고 있던 마이크를 빼앗으려 했다. 이에 선거운동원들은 양해를 구하고 소음 피해
화성시의 노래연습장이 오는 5일까지 1주일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업소는 노래연습장 371개소 중 223개소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 대부분의 업주들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노래연습장 대표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를 잠재우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노래방 외에 다중이용시설인 콜센터와 종교시설, PC방, 체육시설, 유흥업소, 요양원, 학원 등 코로나19 감염 고 위험 사업장 4천528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