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화성 병)가 보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유치원 3법’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사진) 석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고성국TV 스튜디오에서 고성국 박사가 진행하는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정부가 학부모에게 지급되는 ‘학부모 교육비 보조금’을 마치 공적인 재산처럼 단정하고 아무 곳에도 쓸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유치원 3법’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지난해 동안은 아무런 제재 없이 진행해 놓고서는 이제 와서 어기면 형사처벌 할 수 있다는 강제조항을 넣어 공적영역으로 구분하더니,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자, 사적인 영역으로 취급해 교육비를 환불하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해서 석 후보는 “인구 8만여 명의 봉담에 고교가 1곳밖에 없어 봉담 지역 70%의 중학생이 수원이나, 발안, 오산 등지의 고교로 통학하고 있어 봉담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핵심공약으로 “병점역 환승센터를 건설해 남·북 간의 도로뿐만 아니라 동·서간의 도로를 연결해 어천까지 연결돼 있는 인
새벽 시간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뺏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 40분쯤 화성시 진안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3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3일 오후 수원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석호현(통합당·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경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했다. 석 후보는 23일 “하루빨리 중국 우한 폐렴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정부의 우한 폐렴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 전반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 논리로 만들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경제 취약계층이 가장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석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과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3단계 경제 불황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는 경제 침체로 생업이 불가능해진 계층과 강제 폐업된 소상공인들의 긴급 생계지원이다. 신용 융자가 즉시 이뤄지도록 1억 원 한도의 긴급자금 공적 지원을 늘리고 신용보증기금 재원의 조속한 확대 방안이다. 당장 어려워진 현실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차상위 계층의 실직자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단계는 중·소상공인들의 부가세 한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지금까지 모아온 저금통장을 깨서 성금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관내 홍익디자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수지양은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저금통장을 깨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금이 담긴 봉투에는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마스크 만들기 행사도 열렸다.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일 이장단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총 30명이 합심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마스크 3천매를 만들어 배포했다. 일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후 홀로 남게 된 아이를 위해 반찬 나눔에 나선 음식점도 있다. 화성시 병점동 소재 장독대 병점점에서는 자가 격리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아이를 위해 반찬을 기부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이원욱 국회의원(더민주·화성을)은 지난 22일 개인블로그를 통해 공항을 이용해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입국자에게 자가 격리 의무를 줘야 하며 어린이집 개원,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천지 교인 등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다소 소강상태로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발병의 위험성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공항에서 발견된 유증상자 뿐 아니라 모든 입국자를 자가 격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코로나19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콜센터,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집단발병이 우려되는 어린이집과 학교 개원과 개학에 맞춰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마스크국가비축의무법, 마스크무상제공법등 실제 방역활동에 필요한 법률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혐오, 과장, 허위 보도를 방송심의대상으로 추가한 방송법 등을 대표발의하고, 면 마스크 착용 릴레이를 제안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송옥주(더민주·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부정·불법선거 운동에 대비해 ‘불법선거감시단’을 공식 출범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화성갑 선거구는 도를 넘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인해 정책선거와 공명선거는 실종되고 혼탁한 선거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캠프는 김홍주 불법선거감시단장을 필두로 감시단원을 총 30여명으로 구성, 선거운동기간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흑색선전 및 악성 네거티브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 을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철저히 감시해 위법 우려 행위를 즉시 선관위 또는 경·검찰에 고발조치 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옥주 의원은 “코로나19 국난으로 엄중한 시기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는 만큼 어떠한 부정·불법선거 운동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준 소상공인에게 200만원씩의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에서 화성시가 편성한 재난생계수당 846억원 등 1천45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의결시켰다. 재난생계수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약 200만원씩 주는 긴급 생계비(726억원),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 등에게 50만원씩 주는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확진자 방문지로 공개돼 영업에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주는 영업 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 수당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긴급 생계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이다. 보건복지부 긴급생계비 지원기준에 따라 1인 가구는 45만여원, 6인 가구는 168만여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인 가구는 123만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기본 1개월로, 화성시 긴급지원 심의위 심의를 통해 2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개월까지다. 당초 화성시는 올해 1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으나,
화성시가 지난 20일 ‘제20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20일을 비롯해 26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전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의료현장의 부족해진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의 결정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기관에서도 헌혈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이날 농협 화성시지부가 KF94 마스크 1만매 기증을 약속하고 이 중 3천360매를 우선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힘을 보탰다. 기증된 마스크는 시립아동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29개소 아동과 돌봄 교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한 달 이상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계신 걸로 안다”며, “우리는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석호현(통합당·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과 관련해 병점~오산~지제역 연장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B/C)확보가 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으로 안다고 22일 밝혔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화성·오산·평택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원유철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 백승록 서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병점역의 GTX-C 노선 연장을 요청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또 “평택시 지제역까지 GTX-C 노선연장이 추진되고 화성시로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서울(창동·청량리·삼성·양재)~과천~군포(금정)~수원까지 74.2km를 오가는 노선으로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마스크는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평생교육 수료생 및 수강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수작업한 마스크 1천 장(필터포함)으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진승 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스크 나눔봉사’로 더불어 함께 사는 화성시민 사회의 따뜻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