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추석 연휴 동안 주차난과 불법 주차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오산동 990-1번지 131면, 반송동 268-2번지 146면, 목동 245-1번지 65면, 남양읍 남양리 2280-1번지 65면, 서신면 제부리 190-2번지 99면 등 총 86곳 8202면이다.
화성시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공영주차장은 수익 창출이 아니라 시민에게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5곳 506면을 확충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약 233억 원을 투입해 동탄산업단지와 서신면 제부리, 봉담읍 등에 공영주차장 3곳 576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