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화제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원여대 유아교육과 이석순 학과장은 “이론과 실제의 통합교육을 위해 학년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부속유치원 및 동문 운영 유치원과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사례1. 화성시 동탄에 사는 중학생 A군은 화성시만의 특화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교육여행 하루’를 체험하기 위해 매향리 평화마을과 궁평리 갯벌을 방문한다. 사례2. 남양에 사는 B씨는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 귀가 공공 드론 서비스’ 덕분에 늦은 퇴근길 혼자 가는 길도 무섭지 않다. 이런 모습은 시가 오는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동서간 발전전략에서 그리고 있는 시의 미래다. 시는 지난 7개월간 동서 지역을 연계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위해 ‘화성시 동·서간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에코스마트시티, 화성’을 비전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을 통해 시의 3대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진화하는 에코도시 ▲사람을 위한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동·서간 공동체가 소통하는 연결도시 등이 제안됐다. 또 3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8대 중장기 추진전략과 세부적 추진과제 20가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에코도시’는 ▲생태역사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에너지 기반조성 ▲생태복원 등을 통해 이뤄갈 예정이다. 또 ‘스마트도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 ▲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주민이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 등으로 만들어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향남종합경기타운 옆에 조성된 향남오토캠핑장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36억 원을 들여 만든 향남오토캠핑장은 11만9천649㎡의 면적에 43면의 캠핑존과 놀이터 등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 기준 평일 2만5천 원, 주말·공휴일 3만 원이다. 당일 이용시 평일은 2만 원, 주말·공휴일은 2만5천 원이다. 화성시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캠핑장 예약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hsuco.or.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궁평종합관광단지에 113면, 오는 2020년 4월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25면의 캠핑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 장안대, 마랑고니 패션스쿨 글로벌디자인특강 개최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최근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의 상하이트레이닝센터 에마누엘레 콜롬보(Emanuele Colombo) 교수부장을 초청해 ‘The Future of Brand Identity’라는 주제로 글로벌 디자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93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된 마랑고니 패션스쿨은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 프라다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세계 3대 명문 디자인패션스쿨 중 하나다.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문화적, 사회적 관심과 시대정신을 비추어, 브랜드 정체성의 기반이 될 패션언어를 어떻게 향상시키고, 미래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2시간여 걸쳐 강연과 함께 실습도 병행됐다. 한편,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21세기 패션산업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패턴메이킹 등 패션분야 직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보호위원연합회 박광원 연합회장, 정분옥 명예회장 및 연합회 임원진 등 공단 구본민 이사장과 간부직원 및 경기지부 보호위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광원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책임을 막중하게 느낀다. 앞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공단의 발전 그리고 보호위원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원 신임 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다네 기부금 등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제부도에서 레저 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2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화성 제부도 서쪽 약 3.7㎞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걸린 레저 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정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2척을 현장에 출동시켜 30여 분 만에 보트에 타고 있던 A(42)씨 등 일가족 6명을 구조했다. 사고 보트는 민간해양구조선에 예인돼 낮 12시 30분쯤 화성 전곡항에 입항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쯤 화성 양감면의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4개 동 중 3개 동 760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사진·49)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화성시 진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치분권,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하지 말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 선거에서 하나가 되어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세균 국회의원 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기획팀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정책특보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화성=최순철기
최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홍영돈 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걷기행사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이 5천 원을 참가비로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화성시에서 진행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총 2만1천102명이 참석해 2억1천102만 원의 복지기금이 조성됐다. 화성시는 이 기금을 저소득층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시민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자유한국당 석호현(58)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의회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직하고 따뜻한 시정을 통해 화성시를 교육과 주거복지의 1등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약사항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화성 ▲숨통 트이는 사통팔달 교통화성 ▲문화체육 화성 ▲자립과 자활을 통한 맞춤형 복지화성 ▲도시형 전원주거지역 화성시 등을 내걸었다. 특히 그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신생아를 출산하는 산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국공립 산후조리원을 유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