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드림파크와 매향리 일대에서 지난 8일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를 주제로 열린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가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시민단체를 비롯해 화성시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사전등록을 통해 ‘매향리 캠핑촌’ ‘평화걷기대회’ 등을 기획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축제에는 자작시 발표를 비롯해 개인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렸으며,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자체 행사로 대형 연을 날리고, 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를 총괄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앞으로 매향리 평화 축제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는 화성시민이 하나라는 의식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열매를 남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축제가 주최와 관객이 나눠지는 행사 중심 축제였다면 매향리 축제는 그런 구분이 없는 행사
화성시의 한 창호제조공장에서 작업 지시 문제로 말다툼이 벌여져 동료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3·중국 동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2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공장에서 직장 후배 B(47)씨의 머리를 둔기로 2∼3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한국 국적인 B씨가 외국인 후배들에게 일감을 계속 떠넘겨 말 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속보> ‘채용비리’와 ‘장학금 부정 지급’ 등 각종 의혹으로 특별 감사를 받아 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3년간 무려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잘못 지급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본보 6월 25·28일, 7월 12·18·25일 8·9면 보도) 재단 측은 논란 제기 직후 “화성시 자체 감사에서 지적은 받았지만, 지금껏 장학금이 엉뚱하게 집행된 적은 없다”고 항변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9일 시 감사부서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매년 학생들에게 지급해온 장학금에 대해 1달 여 간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3년 동안 1 억여 원이 부정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진학·창의지성우수 장학생은 지역 인재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억 이상씩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하지만 재단은 감사결과 장학금 지급에 해당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류상 문제가 있는 학생들도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학생들에게 잘못 지급된 장학금은 1인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 사이로 3년 간 무려 1억여 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원래 수혜자인 학생들은 장학금을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과 시장출시 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스마트 안전분야 융합신제품 및 서비스 실증 리빙랩 기반구축사업’은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융합신제품 개발과정에 다양한 평가·실험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융합신제품을 실증하고 원활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5년간 추진되는 정부의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포항공과대학교, 아주대학교, 화성상공회의소가 참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시험평가·인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KCL은 화성상공회의소로부터 ‘시험평가·인증 지원 확인서’를 받은 화성시 관내 기업에 한해 시험분석 수수료를 20% 감면하고 시험분석 및 제품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성권 회장은 “
화성소방서가 6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 가득한 직장생활과 청렴한 소방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한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소방공무원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안전 관리 교육 ▲추석명절 대비 청력의식 함양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 등 다체로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 외래강사(개그맨 장동국)를 초빙해 소방공무원 웃음 치료와 민원 응대 방법 등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시급액을 법정 최저임금 8천350원보다 1천650원 많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근로자가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정한 임금이다. 시는 지난 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생활임금액 9,390원보다 6.5%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ㆍ출연기관 근로자 940여명에게 적용된다. 단,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 지급되는 근로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국·도비·시비 사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시 일부 지원과 자체제원 등으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김현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반영하고 생활물가지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결정됐다”라며, “시가 앞장서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 6월 &lsqu
협성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퇴임교원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슬 교수의 퇴임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구슬 교수는 1996년 3월에 부임하여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T.S엘리엇학회 회장,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부회장, 문학과 종교학회 홍보이사, 국제비교한국학회 연구이사, 한국현대영미시학회 편집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은 펼쳐왔다. 또 ‘T.S 엘리엇과 F.H.Bradley의 철학’ ‘현대영미시 산책’ ‘현대영미 종교시의 이해’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연구 및 번역활동을 통해 영문학 발전을 선도해오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집 ‘잃어버린 골목길’ 출간 등 활발한 작품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수원문학아카데미 강좌인 ‘영미문학의 이해’를 통해 지역문인들의 창작연수를 도운 공헌을 인정받아 ‘수원문학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 경기신문에서 ‘김구슬칼럼’을 연재 중이다. 김구슬 교수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4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을 방문해 주요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시설종사자와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의원, 김효상 의원, 엄정룡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돕고 있는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관계자들로부터 장애인 복지 현장의 현안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및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유입 급증으로 인한 장애인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장애인 복지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임채덕 교육복지위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은 물론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고 있는 방과후 학습지도 봉사활동 ‘Dream Up’이 화성시 동탄지역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Dream Up’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개인의 학습지도가 필요하지만 기회를 얻기 힘든 학생들에게 방과후 강의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보다 의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한 임직원 강사진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28명(임원 12명, 직원 16명). 이들은 그동안 동탄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12명에게 매주 2회, 2시간씩 영어·수학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의 경우 평균 10.5점, 수학의 경우 평균 8.3점이 향상되면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Dream Up’ 종강행사가 진행돼 우수
최근 며칠 사이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비단구렁이가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3일 낮 12시 40분쯤 화성시 반월동 한 아파트 화단에 길이 1m에 달하는 노란색 비단구렁이(알비노버마 비단구렁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구렁이를 현장에서 포획했다. 이 뱀은 1∼2살 정도된 새끼 구렁이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쯤 이 아파트 인근에서 길이 약 1.5m에 달하는 같은 종류의 비단구렁이가 발견돼 소방관들이 출동해 잡았다. 이 비단구렁이는 암컷으로, 3∼4살 정도된 어미 구렁이로 추정된다. 한 주민은 “아이들도 다니는 아파트 화단에 구렁이라니, 불안해서 못 살겠다”라며 “누군가 애완용으로 사들인 것을 몰래 키우다가 버린 게 아닐까 추측한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처음 맞닥뜨렸을 때 크기나 색깔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종류여서 의아했다”며 “장비를 착용하고 포획할 때 보니 오히려 국내 야생 뱀보다 온순해서 쉽게 잡았다”라고 전했다. 화성소방서는 포획한 구렁이 2마리를 보호 조치할 곳을 수소문하다가 한국양서파충류협회에 넘겼다. 협회 관계자는 “이 구렁이는 온순한 성격이어서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