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지시부가 지난달 28일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리는 전곡항 야외 공연장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제동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갈라쇼 공연으로, 푸른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전율을 안겨줬다. 푸른음악회 공연도중 김제동 MC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을 무대로 이끌어 본 행사의 의미와 취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아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이곳 전곡항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은 “화성뱃놀이축제를 빛내기 위해 푸른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화성뱃놀이축제의 행사는 Mnet ‘M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승선체험, 해양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말 나들이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한아름 선사했다. 그 중
화성시 우정읍 및 장안면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 100여 명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조암시장에서 지방재정 개편안을 규탄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 행정자치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이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했다. 행진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조암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개편안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김국진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정부의 개편안이 시행되면 화성시는 연간 2천700억원의 예산을 빼앗겨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촌인 우리 우정과 장안 지역은 농축산 지원사업 축소와 도로·교통 등의 사회인프라시설 투자 중단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개편안을 즉각 철회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하는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우정·장안 사회단체협의회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저지를 위해 앞으로도 &lsquo
노철호 상무 등 화성시 소재 송산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 599에 위치한 김정숙씨 포도농가를 방문해 가지치기, 순솎아내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산농협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직원들이 교대로 조합원 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뱃놀이 축제’ 내일 팡파르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오는 27~29일까지 ‘2016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배로 즐기는 모든 재미 ‘탈잼, 놀잼, 꿀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을 비롯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범선과 낚시어선까지 누구나 1종 이상의 승선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즐기는 수상자전거와 페달자전거, 카누와 카약, 펀보트, 해병대보트까지 그야말로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배가 준비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각종 보트 및 범선과 유람선 등 무료 승선기회가 주어지며, 크루저요트는 저렴한 비용(1인당 5천원)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펀보트와 에어볼,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선착순 무료체험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바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양 생태체험’과 해안의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독살 물고기 잡기 체험’도
삼성전자 장애인 합동결혼식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만들기의 하나인 ‘제21회 화성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25일 오전 화성시 소재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결혼식의 주인공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6쌍의 장애인 부부로, 200여 명의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을 맞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등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새 신부가 된 양모(54·뇌병변 3급)씨는 “제가 가진 장애가 남편에게 짐이 될까 15년 가까이 혼인신고도 못하고 살아왔는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제서야 진정한 부부가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화성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화성시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삼성전자, 호텔 푸르미르가 힘을 모아 후원, 청첩장 준비에서부터 결혼식, 혼수 가전제품 제주도 신혼여행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됐다. 또 결혼식 당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축가와 결혼식 사진촬영 등 재능봉사도 펼쳤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가축분뇨 처리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장안면과 마도면에 운영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일 약 16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으며, 약 20t의 액비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마도가축분뇨처리시설에는 한 달 평균 50개 단체(1천500명)가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수질관리과 관계자는 “관내 경종 농가를 포함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로 하천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를 농가에 무상공급해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이용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시 수질관리과로 가축분뇨위탁처리 신청 및 유입승인을 득해야 가축분뇨 반입이 가능하며, 이용 수수료는 처리비용의 약 20%를 농가가 부담(시지원 80%)하면 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지난 19일 화성시 매송면 어천저수지에서 남편과 사별 후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자살기도자 구조에 적극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3일 경찰서에 따르면 위험에 빠진 시민을 적극 구조한 주인공은 조경업을 하는 김모(45)씨로, 당시 어천저수지를 지나가던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는 즉시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후 화성서부경찰서 매송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파출소는 즉시 119에 신속 출동 요청을 한 후 자살기도자 가족에게 연락,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한편, 김모씨는 다사랑공동체 회원으로서 매달 5천원씩 10년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약 3년 전 신개념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부 장관상 수상 경력이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으로 전해졌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자살기도자의 귀중한 생명을 적극 구조한 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화성시 비봉면 500여㎡의 비닐하우스 2개 동과 마늘밭에서 양귀비 151그루를 몰래 경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마늘과 콩 사이에 양귀비를 몰래 심어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경찰에서 “양귀비를 몰래 키우지 않았고 모두 자생적으로 난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청소년 대표축제인 ‘2016 청소년페스티벌’이 ‘모두의 Dream! 다함께 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2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모두가 주인이 되어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청소년! 우리들을 위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축제’로, 관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들만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8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모범표창, 청소년헌장낭독과 함께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꿈을 향한 드림콘서트’가 진행되며, 여기에는 걸그룹 배드키즈, 황인선, H.U.V(걸그룹)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국내 인기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 로봇체험, 재활용기부 저금통 만들기, 부채만들기, 팔찌 만들기, 제과제빵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모두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신축 공사장을 돌며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6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 5일까지 화성시 양감면, 마도면 일대 신축 공사 중인 공장에 침입해 내·외부에 시설된 전선 1천200m, 5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전선을 사들인 고물상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