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4가구를 분양한다. ‘동탄 2기 시범단지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화성시 동탄2 택지개발지구 A-18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전용면적 84~99㎡ 9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78가구, 99A㎡ 196가구, 99B㎡ 110가구로 구성돼 있다. 84㎡형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천10만원대로 시범단지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99㎡형의 분양가는 3.3㎡당 1천6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전체에서 최저 분양가다. 반도 유보라의 최대 강점은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3차 동시분양 아파트와는 입지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반도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KTX(2015년 개통예정)와 GTX(개발 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서울 접근성이
민주통합당 화성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19일 2013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화성시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 도의원,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화성시 버스문화의 개선을 위해 그간 시내, 시외, 공항버스만 적용되던 정보제공범위를 마을버스(100대)로 확대하고, 350개 정류소에 정류소안내단말기를 구축해 주민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그간 재정 악화문제로 사업비확보에 문제가 있던 ‘태안도시계획도로의 개설공사 사업’에 대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기안동 일원에 체육공원을 조성, 그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살려 역사공원으로 계획하고, 향후 여가시설의 설치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으며 일부지역에 주민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육시설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창의지성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련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화성이 지향해야 할 바는 공
임대아파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표 중견건설사인 모아주택산업이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 분양 전환형 명품 임대아파트를 오는 이달 말에 분양한다. 지상 22~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96가구로 5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도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세제혜택도 받는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아 세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임대기간이 보유기간에 포함돼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우선 침실은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주방은 가사 동선을 고려한 ‘ㄷ’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4.5베이의 2면 개방형으로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며, 주부 개인 공간인 ‘맘스 데스크(Mam's Desk)’를 설치, 가계부를 쓰거나 책을 읽고 아이들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첨단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돋보인다. 우선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을 홈 네트워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부적절한 예정가격 결정시 입찰 참여자의 입찰참여보증금 강제납부 및 참가자격 제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예정가격 결정시 고려사항을 위반한 경우 낙찰자의 입찰보증금 강제납부 의무를 없애는 한편, 지자체가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을 직접 제한하고 입찰자격 제한시 수의계약도 체결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지자체의 귀책사유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 의원은 “지자체 귀책사유에도 불구하고 낙찰자 등의 면책규정이 없어 권리구제에 미흡한 실정으로 계약상대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계약을 더욱 공정하게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2년도 농지보전부담금’ 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 농정과는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한 기존의 체납정리 방식을 탈피, 관련 법규의 통합 검토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2012년까지의 체납된 1천184건에 대한 체납액 2천900여만원을 모두 정리해 체납해소율(100%), 체납발생율(0%), 수납건수 및 수납금액 부분 등 3개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시는 지난해 실시한 농지보전부담금 체납해소 업무를 보완해 올해부터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공장설립승인, 공동주택사업승인을 득한 후 농지보전부담금 납부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아 발생하는 농지보전부담금 체납해소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부서 합동 청문회(처분전 사전통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지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합동 청문회(처분전 사전 통지)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체납발생 방지 및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농협이 18일 각종 농자재부터 힘든 농작업까지 영농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농자재 마트의 문을 열었다. 농자재 마트는 조합원들이 필요한 영농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함은 물론 그 동안 금융위주의 사업에서 탈피, 실질적으로 조합원에세 실익을 추구하고, 조합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관했다. 마트에서는 비료, 비닐, 쇠스랑, 갈퀴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부자재를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농자재 마트는 연면적 1천961㎡(593평)에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농자재 마트 375㎡(113평), 2층은 사무실, 조합원사랑방, 서고로 이용된다. 홍은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을 경제사업 원년으로 삼아 농업인이 필요한 고품질의 영농자재를 적절한 시기에 신속하게 공급해 농업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농자재마트가 지향하는 목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성시가 개정된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몰라 지난 5년간 111억원 가량의 재정 손실을 봤던 것을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돌려받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수익이 과세 대상에 포함됐고 정부에 신청하면 납부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환급받을 수 있다. 투자 장려 차원에서 소비성이 아닌 생산성 사업 부분에 대해 부가세 납부액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적지 않은 세수를 날려버린 것이다. 실제로 시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임대업과 스포츠시설운영업 등에 대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왔다. 하지만 시설을 설치할 때의 건축비, 물품구입비 등 초기 투자분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었지만 이를 신청하지 않았다. 못 챙긴 환급급은 111억원에 달했다. 시는 못 챙긴 환급금을 뒤늦게 받고자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6개월 간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이 결과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국민체육센터, 화성그린환경센터, 유앤아이센터, 공영차고지, 전곡항 마리나 시설 등 현장 확인과 850건의 공사도급계약서와 비용지출 내역을 검토해 국세청으로부터 잘못 부과 받은 111억원을 환급받았다. 오순록
화성시가 7개 지자체 참여하는 공동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김행님 교육복지국장은 14일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 종합장사시설(가칭)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 종합장사시설은 장례, 화장, 봉안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장사시설로 참여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과천시, 군포시, 부천시, 안양시, 시흥시, 의왕시, 평택시 등이다. 화성시 등 7개시는 오는 2018년까지 장사시설을 건립해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사시설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원정화장에 따른 경제적, 시간적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조만간 참여의사를 밝힌 시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4월 중 건립추진위 회의를 열러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 및 주민 인센티브 방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여러 지자체가 공동으로 장사시설을 건설해 국·도비 우선 지원과 참여 지자체와 예산 분담 등 사업비 부담을 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시민대표,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구교열)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개강식을 갖고 우수 인재육성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학생 80명(초·중 포함),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은 160시간 이상의 과학·수학 통합수업과 2번의 체험학습, 여름방학을 이용한 2박3일 캠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교열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영재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육성해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이 가진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초청강사로 참석한 경기과학고 전영호 교장은 ‘과학탐구를 통한 영재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을 통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자”고 강조, 학생에게 환호를 받았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의 질문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가 얼마나 큰 지를 짐작 할 수 있었다. 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성과 감성이 조
화성시는 농어촌지역의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보육교사 1천200명에게 매월 11만원씩 특별근무수당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교통 및 근무여건이 열악해 보육교사들이 농어촌지역 근무를 꺼리면서 농어촌지역의 보육·교육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별 근무수당은 어린이집 시설장이 15일 이상 근무한 보육교사에 한해 보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에서 적격여부를 확인해 매월 개인별계자에 직접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250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1천158명에게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지원으로 농어촌지역 보육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를 키우는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