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가 본격적인 고려역사유적 복원으로 국민통합과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9일 강화군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제4차 5개년 문화권 유적 정비계획에 ‘강화문화권’ 유적 정비사업이 추가 반영돼 오는 201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28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강화문화권지정은 지난 3월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강화방문시 안덕수 군수가 강력히 요청해 지난달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결과로 지정이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부터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왕릉, 강화산성, 강화외성, 초지진, 삼랑성, 선원사지 등 고려유적과 국방유적을 묶어 동시에 복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3천23억원을 들여 백제, 신라, 가야, 중원, 고구려, 영산강·다도해 문화권 등 전국을 6개의 문화권으로 나눠 문화유적 복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강화문화권이 전국 7대 문화권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재 복원과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촌읍은 읍 승격일(9월1일)을 기념해 주민한마당 문화축제가 이달 31일 구고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축제는 고촌면 주최 고촌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시생활체육회 및 각 유관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촌면 소재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고촌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낸다. 또한 김포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세계적인 성악가 홍주영의 오페라 아리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축제는 개그맨 김명덕 씨의 사회 속에 초대가수로 임용재, 오현숙 씨가 출현하고 1박2일 및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이수근 씨가 특별 출현할 예정이다. 한편, 고촌면은 95년의 면 명칭을 마감하고 내달 1일 강경구 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유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포시는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에서 지역 출신의 문인이자 의병장인 중봉 조헌선생 700의병의 충절을 기리는 출정재현 행사에 시민들을 대거 참여시키기로 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김포서초등학교에서 사우문화체육 광장까지 약 2㎞에 걸쳐서 진행된다. 그간 학생, 군 장병 위주로 구성됐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환된다.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 동아리, 동호인, 학교, 마을, 기업 등은 9월 30일까지 소정의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가족 및 개인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700의병 출정뿐만 아니라 김포의 역사, 전설 등을 표현하고, 특산물 홍보, 마을 자랑거리, 코스프레 등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김포 하성고(교장 차용준) 양궁부 선수들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제30회 화랑기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성고 민리홍(3년), 김한규(1년)와 수원 효원고 최건태(2년)로 구성된 경기선발은 1회전에서 인천시를 제압한 뒤 울산시와 강원도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선발은 결승전에서 국내 고등부 최강으로 손꼽히고 있는 충북팀을 맞아 초반부터 착실하게 득점, 17점차의 여유를 보이며 우승컵을 안았다. 하성고 양궁부는 창단 3년이 되도록 전담 코치조차 확보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포시와 하성면 상공인회, 동문회의 지원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해 왔다. 또 지난 6월부터 시의 보조 지원 속에 국가대표 감독 출신 정필우 코치를 영입,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고 그 후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하성고 김용상 감독은 “역사도 짧고 선수층도 매우 얇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여했으나,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끈기와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 운영중인 군민컴퓨터 교실이 나이든 50~60대 장년층 수강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군은 올 초부터 매월 1백여명씩 신청을 받아 군청 5층 전산교육장 에서 주 4일간 집중 교육을 하고 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되는 군민컴퓨터 교육은 본인 희망에 따라서는 교육기수와 상관없이 필요한 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가 돼 있다. 오전 강의를 놓쳤거나 다시 듣고 싶으면 오후 강의를 들으면 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왕초보에 맡는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자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이 풍년을 향한 기분 좋은 시동을 걸었다. 강화군은 지난 15일 강화군 하점면 삼거리 들판에서 안덕수 군수를 비롯해 관광농업연구회(회장 김영태)회원과 농민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내에서 최초로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 벼베기 행사는 하점면 삼거리 고찬진(52세)씨의 논 100평에서 이뤄졌다. 이번 첫 벼를 벤 품종은 2모작이 가능한 진부올벼로 지난 6월 1일에 모를 냈다. 고찬진씨는 벼베기가 끝나는 이번 달 말경 논에다 강화특산품인 순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벼 베기를 마치고 농업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이 자리에서 쌀 재고량 증가문제를 해결키 위해 이 대통령이 직접 강화 까지 방문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명품 강화 쌀 생산에 전념할 것을 당부 했다.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역 수돗물 공급 계통에 대해 2009년 하반기 민관합동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는 지난달 22일 수돗물 평가위원의 참관 속에 고촌 정수장에서 생산한 정수와 장기동과 사우동 지역의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다. 평가위원회 관계자는 “이처럼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음용수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공서에서 솔선하여 수돗물을 음용하는 등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 당국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1998년 구성된 김포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전문가인 정수경 위원장(김포대학 교수)을 비롯 시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 김포시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수질 향상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김포시는 지난 6월경 고촌면 전호리 한강지선(백마도)에 참게 치어 21만 3천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4일 김포시청 소속 축수산계장 및 수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이상 되는 황복 치어 33만 여미를 하성면 전류리 한강지선(전류리 포구)에 방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통진읍 귀전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아침 일찍 빠른 시간 내에 활어운반 차량에 선적하여 운반한 결과 한 마리도 폐사하지 않았다.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회귀하는데 이번 방류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하여 방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포시 강경구 시장과 강화군 안덕구 군수는 각각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청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시 정부기능 유지와 각종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09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년 을지연습은 범 정부적인 위기대응 훈련으로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고층건물 재난사고, 국가기반시설 보호, 그리고 사이버공격 대비 등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이번 을지훈련은 전국의 4천여 기관과 4십만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김포시와 강화군은 합동통제부, 종합상황실 등으로 나눠 공무원을 투입하게 되는데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휘조 이동 실제훈련과 함께 훈련 기간 중 해병대 제2사단 화학지원대가 보유한 장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훈련기간 중 민원업무 처리가 발생할 것에 대비, 김포시와 강화군은 직원 인수인계와 업무처리 방법을 마무리 하고 훈련과 민원처리 모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한강하구 철책 제거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이후 관·군의 적극적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강경구 김포시장과 강완구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은 관·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조속한 철책제거와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했다. 제17보병사단 혜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올해 8월 이후 착수 예정 사업들이 가속 페달을 밟아 내년에는 철책선이 사라진 한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 시장은 김포시민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전향적 협의를 진행해준 제17보병사단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무진에 사업추진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