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전등사(주지 혜경스님)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여름 밤의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가 주최 하고, 인천종합예술회관(관장 김승희)에서 주관 하며, 강화군과 전등사가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 고즈넉한 천년고찰에서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공연에 목말라 하던 강화군민들과 여름철 산사를 찾은 관광객들께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앞둔 가운데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농업 과학교실’이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0일 작년에 이어 올 여름 방학에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업과학 교실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농업’과 ‘과학’을 연계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농업적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농업과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과학적인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농업과학교실을 열어 17회에 걸쳐 273명이 참가했다. 군은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나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올 해에는 ‘더위를 이기는 여름과일’ 등 계절에 맞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글을 모르는 노점상 노인들에게 가짜 수표를 주고 거스름돈을 받아가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범인이 검거 됐다. 강화경찰서는 20일 강화읍 풍물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상인 중 글씨를 잘 모르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위를 저지른 혐의(상습사기)로 J(5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4월 2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장날을 이용해 야채, 나물 등을 파는 L(75·여)씨에게 1만원 어치의 물건을 구입한 후, 문방구에서 구입한 '○○실업, 100,000원'이라 기재된 영수증을 수표인양 제시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가는 등 글씨를 잘모르는 노인들을 상대로 김포 및 강화 풍물시장 등에서 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혐의다.
지난 16일 강화군 용흥궁 공원에서는 가칭 ‘강화 조경희 문학관’ 기공식이 있었다. 명칭을 확정 짓지 못한 채 플랜카드에 ‘가칭’이라고 붙인 데는 문학관의 명칭을 두고 ‘강화문학관’과 ‘조경희 문학관’을 주장하는 대립이 노정되었기 때문이다. 조경희 문학관을 주장하는 인사들은 선생께서 생전에 자신의 소장품(미술158, 도자기74, 서예35, 조각10, 도서 8천권)을 강화군에 기증해 고향의 문학관에 전시되길 원하셨고 수필문학의 한 획을 담당한 선생의 업적을 기려 그를 추모하며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여기서 ‘조경희문학관’으로 하기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선생에 대한 지명도가 ‘강화’라는 명칭보다 우위에 있는가 하는 점이다. 타 지역에 있는 문학관들을 살펴보면, ‘이효석 문학관’의 경우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이강원도 오지의 ‘봉평’이라는 지명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전남 하동의 평사리나 원주의 박경리 문학관 또한 선생의 소설 ‘토지’가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최근에 조성된 경기도 양평의 ‘황순원 문학촌’은 그의 단편 ‘소나기’에 ‘소녀가 양평읍으로 이사한다’는 대목이 나오는 것에 착안, 고향이 평안북도인 선생의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김포 도시철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됨에 따라 사업 현황과 향후 진행될 주요 사항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된 만큼 소모적인 논쟁이나 일부 근거 없는 잘못된 여론에 대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확히 알려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전철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떠나는 섬 아닌 돌아오는 섬 ‘저탄소 녹색성장’ 새 도약 꿈꾼다 5천년 민족사에서 강화만큼 한민족 운명의 기로를 가르며 역사의 중심에서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거듭한 지역도 드물다. 단군 왕검이 천제를 올린 신성한 땅이며 양인들의 침략에 맞서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순국한 호국의 고장이고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문화의 고장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방식 고인돌과 해방 후 직물공장의 풍요가 숨쉬던 터전이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가 떠나면서 인구는 절반으로 줄고 전국 최고의 부촌에서 재정자립도 최하위 군 중 한 곳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체되었던 강화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으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녹색기업 유치와 40년 만에 인구증가 올 7월로 안덕수 강화군수가 취임한지 3주년이 됐다. 강화군은 1970년대 이후 40여 년 동안 줄곧 인구 감소현상을 겪어왔다. 서울과 1시간 거리인 수도권에 위치했으면서도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각종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명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포하수처리장에는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유리온실을 준공하고 조경수와 화초류 40여종으로 내부구성함과 아울러 생태연못을 함께 조성했다. 김포하수처리장은 지난 15일 유리온실 명판식을 가져 ‘레코파크정원’이라 이름을 지었는데 향후 주민의견을 청취해 하수처리장 명칭을 ‘레코파크(Recopark)’로 바꿀 예정이다. 19일 김포하수처리장에 따르면 유리온실과 생태연못은 하수처리장에 대한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들께 공원으로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하수처리장 관계자 “올해 유리온실과 생태연못 조성으로 주민 견학시 김포시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가을엔 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리온실 주변에는 원두막과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천연잔디로 만들어진 풋살장은 연중 무료개방 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꽃과 물고기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K-water)와 해양경찰청(청장 이길범)은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여, 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17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양 기관의 대표가 만나 서명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해양과 내륙수로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연구협력, 선박 교통질서 확립, 자원이용, 재해방지, 사고 예방·대응, 정보교류 등에 있어서 상호 협조 체제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K-water는 해양과 내륙수로 개발 사업의 추진력 확보와 녹색 성장 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되고, 해양경찰청은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에 대한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환경을 조성하여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오전, 5년여를 끌어오던 강화문학관(가칭)이 드디어 강화읍 용흥궁 공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경재 국회의원, 안덕수 군수, 구경회 의회의장을 비롯 문인들과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문학관 기공을 축하했다. 강화문학관은 강화 출신 수필가 故조경희 선생이 생전에(2004년) 자신의 소장품을 강화군에 기증하면서 논의됐으며 2005년 실시설계를 발주했으나 건립부지에 대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발굴 요구에 따라 중단됐다가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기공식에서 안덕수 군수는 “강화문학관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이 땅에서 출생한 문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강화를 소재로한 문학작품들의 홍보관이 되어 한국문학의 자랑이 되길 바라며 전국문인들의 보고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기공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조경희 문학관’으로 할 것인지 ‘강화문학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명칭을 두고 논란이 일어 추후 명칭을 심의해서 정하기로 했다. 한편 강화문학관은 연면적 777.34㎡의 지상 2층 건물로 총19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실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70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332가구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나 추가로 하반기에 80가구를 더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제 여건상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에 급급하여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라 재난취약계층 및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보수 및 기초안전장비 설치 등 국민기초 안전보호서비스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는게 주된 배경이다. 이는 고령화, 핵가족화, 도시화 등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봉사대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들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은 전기, 가스 등 주거시설 특성에 맞게 다양한 분야별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자문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