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주민이 자신의 집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다 벌에 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쯤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안모(54) 씨 집에서 안 씨가 정원에 난 잡초를 제거하다 말벌에 손등을 쏘여 의식을 잃고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옮겨졌다. 보건진료소는 안 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곧바로 119구조대에 신고해 안 씨를 김포시 통진읍 H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전 1시쯤 숨졌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나 쓰쓰가무시를 비롯 전염병에 대한 예방홍보를 강화하면서 벌초나 등산시 말벌 및 뱀에 의한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면서 “관내 병원에 뱀에 대한 해독제는 있지만 벌에 대한 해독제가 없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민통선 걷기 등 향토순례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11일 오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이영우 김포시의장, 전세훈 김포교육장, 신광철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평통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1박2일의 순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전세훈 교육장은 “김포는 접적지역으로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과 지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미래의 주역으로서 북한땅을 접하고 있는 민통선을 걸으며 조국의 현실과 여러분의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키워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청소년 향토순례는 해병대청룡부대의 협조를 얻어 민통선 도보 행군, 해병대 훈련 참관, 고막리청소년수련원에서 탈북자 강연, 청소년 통일토론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애향, 애국심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강화보건소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30∼60대 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년 여성들의 공공의 적으로 알려진 요실금 예방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원인도 다양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하고 필수적인 간단한 체조 및 요실금 예방 체조 호흡법,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골다공증 검사, 명상음악과 함께 요실금 예방체조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을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지난 8일 이영우 시의회의장과 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포교육청은 특색사업, 역점사업, 2008년 김포교육의 주요 실적 및 학교설립 추진계획을 설명하고교육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 교환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지난달 9일부터 시행 중인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상수도급수조례를 교육청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함으로써 매년 약 2억5천만원 이상의 학교운영비를 절감하게 된데 대해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김포교육청의 교육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김포시와 김포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시의회와 교육청 간의 간담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올 하반기에 주요 교육 사업에 대한 실적 및 현안사항 협의 등 시의원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병대 청룡부대가 교동도, 주문도, 볼음도, 말도 등 서해 접적지역 6개 섬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민과 한마음 갖기’ 봉사위문활동이 지난 8일 교동도를 시작으로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6개 도서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등의 일반 의료팀과 한의사가 함께 하는 양·한방의료지원, 방역활동 등을 실시하며 군악연주, 마술쇼, 사물놀이 등 섬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공연 행사가 함께 실시된다. 또한 여름철 질병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섬 마을의 실정을 감안해 음용수 수질검사, 이발, 스포츠 마시지 등을 실시,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동도 주민 홍군표(55)씨는 “섬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봉사 활동과 위문 공연까지 해주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이발에 안마까지 해주는 장병들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부대의 활동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있는 윤목영 중령(해사 43기)은 “서해 접적지역에 위치한 이 섬들은 의료보건 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등을 접할 기회는 더더욱 없다”며 “지역 특성상 주민들과의 유
강화군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998개 업소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여름철 식중독 예방, 원산지표시 확대시행에 따른 법 개정 홍보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첫날인 8일엔 남궁내과의원 남궁호삼 원장이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조리장 위생관리’란 주제로 음식 조리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사고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화경찰서는 6일 강화도 모녀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 몽타주(사진) 1만부를 작성·배포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또 지난달 18일 실종 신고 접수 후부터 현재까지 시민제보는 총 18건으로 이중 5일 몽타주 공개 후 5건이 접수됐지만 수사결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몽타주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 1건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본부는 강화 전역에 대한 광범위한 탐문수사와 예상 이동로 주변의 CCTV를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실종자 주변인물 등에 대한 탐문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다가오는 방학을 앞두고 지난 4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여름 방학을 신바람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치원 원장, 초·중학교 교장 등 44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여름 방학, 감동주는 장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전세훈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민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규율 ‘율기 6조’를 소개하면서 김포 교육공동체 모두를 신바람 나게 하는 학교 경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여름 방학 동안 학생들이 교실 밖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및 지원을 강화하며 교사들은 보람찬 자기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교육청은 37일 내외의 여름 방학 동안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게하기 위해 ‘출발, 내사랑 김포 역사문화 탐방’을 비롯 교육청 지정 테마체험학습장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체험학습, 평생 기억할 환상적인 교과 캠프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캠프 운영,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캠프 운영 등 ‘여름방학 특선 5대 핵심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강화도 모녀 납치·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강화경찰서는 4일 숨진 윤 씨 모녀의 시신을 유기한 경로로 확실시되는 하점면 부근리-창후리 도로에서 윤 씨의 검은색 무쏘 차량과 승용차가 함께 이동한 사실을 확인, 문제의 승용차를 찾아 나서는 등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경찰은 이날 “모녀가 실종된 당일 오후 4시14분쯤 딸의 휴대전화가 끊긴 하점면 부근리에서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창후리 쪽으로 들어가는 도로의 CCTV에서 윤 씨의 무쏘 차량과 승용차가 수 m의 간격을 두고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두 차량이 30여분 뒤인 오후 4시45분쯤 창후리에서 부근리 쪽으로 다시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도로가 낚시꾼 등 특정인들만 이용하는 등 통행량이 많지 않아 무쏘와 승용차 2개 차량이 범행에 이용됐고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 20대 남자 2명 이외에 제3의 인물이 개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 승용차를 찾는데 힘을 쏟는 한편 두 차량이 목격된 직후인 당일 오후 5시를 전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통과했는지 CCTV를 통해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윤 씨는 지난달 17일 낮 12시50분쯤 강화 국민은행에서 현금 1억원
지난달 17일 현금 1억원을 인출한 후 실종된 모녀가 주검으로 발견된지 사흘이 됐지만 범인에 대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의 장기화가 우려된다. 강화경찰서는 3일 오전 모녀 피살 사건에 대한 수사 브리핑을 실시했으나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날 수사 상황을 발표한 강화경찰서 손청룡 수사과장은 “모녀의 부검 결과 윤복희(47) 씨는 목졸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딸 김선영(16) 양은 사체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인 규명은 어렵지만 같은 방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8일 모녀 실종 하루 후에 50대로 추정되는 여인이 인출 은행에 전화를 해 인출 사실을 확인한 것과 관련, “현재 그러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만 답했다. 이밖에 특정종교와의 관련 여부, 차량에서 채취된 흙과 사체 현장의 흙에 대한 감식 결과 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밝힌 경찰은 은행 목격자에 대한 최면 수사 후 몽타주 작성 부분에 대해서는 1차 최면 수사가 실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