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시험지 유출문제로 전국을 흔들었던 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2일 새 교장의 취임을 계기로 ‘새 각오 새 희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김포외고는 2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학교 강당에서 조한승 초대교장(김포문화원장), 윤명준 외고운영위원장 및 위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일성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교장이 취임식을 위해 강당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교 사정을 대변하듯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 했으며 학생들의 표정은 기대감에 차 있었다. 이 교장은 자신이 직접 싸인펜으로 백지에 써내려간 취임사를 통해 김포외고 학생들과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는 말과 전병두 이사장, 조한승 초대교장, 장두수 전 교장의 업적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장은 학생들을 향해 “아무리 교육여건, 환경, 입시제도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하더라도 본인의 실력만 있으면 아무 상관없음을 잘 알 것”이라며 “여러분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맥아더 장군은 한국전에 참전한 그의 아들을 위해 ‘사랑하는 아들이 고난과 역경을 피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면서 간접적으로 학
개교한 지 2년이 조금 넘은 김포외고는 시험문제 유출사건으로 입시관리의 허점을 노출하고 학교장과 일부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새로운 교장이 취임해 믿음을 주는 학교로 새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 3대 김포외고 교장으로 취임한 이일성(64) 교장을 만나 그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봤다. -교장 취임 소감은. ▲솔직히 기대하는 만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반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류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새벽 4시30분쯤 교정을 둘러보았다. 학교 그 어느 곳에서도 떨어져 있는 휴지나 쓰레기를 보지 못했다. 그만큼 학생들이 안정되어 있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자신감이 생겼다. -실추된 학교 명예를 되살리는 것이 급선무인데. ▲한그루의 나무가 거목이 되기까지는 모진 풍파를 겪어야 한다. 이제 2년 갓지난 김포외고는 묘목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성숙하는 과정 중의 진통이라 생각한다. 우선 올해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켜 좋은 대학에 많이 갈 수 있도록 해 김포외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겠다.
김포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46개교의 학교급식 전담직원인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 330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고른 영양식단과 위생적인 학교급식과 종사자의 자질 함양 및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하는데 주력했다. 교육에 앞서 이준영 학무과장은 “학교급식의 안전이 여러분 손에 달려 있으므로 현장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내 자녀가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광명 도덕초등학교 김경미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라는 주제로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식재료 위생, 작업 위생, 급식시설, 설비 위생 관리에 대해 급식실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실례 등을 동영상 상영과 함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이루어졌다. 연수를 마친 영양(교)사와 조리원들은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위생관리나 작업관리시 어렵게 생각했던 내용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포시는 29일 신경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인천지방조달청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달업무지원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우수업체의 물품과 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시설공사 발주 시에도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원가계산서비스는 물론 계약 전담관을 통해 신속한 조달지원과 사후관리 등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조달수수료도 10% 할인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전문성 부족으로 대형공사의 설계와 원가계산 검토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철저한 시장조사와 체계적인 원가계산 등으로 설계 재검토 과정에서 설계대비 평균 7%의 공사비 절약으로 연간 30억원의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계약업무 성격상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이권과 청탁, 민원 분쟁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체결과 사업집행이 가능하고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한 자료수집과 정보제공을 비롯해 업무상담과 담당공무원 교육 등 각종 편의를 우선 제공받게 된다.
김포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버스정류장 10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험운행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의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위치, 도착정보 등)를 정류장의 대기승객 및 운수업체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돼 이용자 편의증진 및 운수업체의 경영개선효과를 가져온다. 버스정보는 경기도 버스정보관리센터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이 자료를 김포시 버스정보센터에서 가공, 주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단말기에 송출한다. 현재 경기도 시내버스에 한정돼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나 2010년 광역시간 버스정보 연계가 추진되면 김포시를 경유하는 모든 버스에 대해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버스정보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마무리해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올해 하반기에는 버스정보에 소외된 지역까지 버스안내단말기 확장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강화경찰서장은 최근 관내 삼량중·고등학교(교장 황영남)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이날 모범학생 표창 시상을 마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강한 정신함양과 법질서 의식 확립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청소년 범죄의 종류 및 성향과 예방, 대처방안 등을 설명했고 처칠과 카터대통령의 일화를 인용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10계명 ‘참을성을 가져라, 작은 일에 감사하라, 건강을 유지하라, 겸손하라, 즐거움을 찾아라, 큰 뜻을 품어라, 가슴이 넉넉한 사람이 되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 새로운 생각을 하자,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는 내용을 당부했다.
‘제3회 이주민 초청 잔치 아시아는 친구’가 지난 25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혜경스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태국, 방글라데시, 몽골 등 350여명의 노동자와 이주 여성들이 참여해 연꽃 만들기, 다도체험, 인경, 단주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전등사에서 마련한 불고기, 스파게티, 갈비, 볶음밥 등으로 점심을 먹고 한국전통무용, 비보이 댄스, 풍물공연, 초청가수 공연과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몽골, 태국 민속공연도 펼쳐져 참가한 이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산 동국대병원에서는 참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무료 진료를 해주었으며 전등사 대웅전 앞에서는 미얀마 돕기 모금 활동과 방글라데시 줌머족의 실상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이날 미얀마와 중국에서의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부모·형제를 위해 묵념을 제안하고 “이번 잔치의 모토가 ‘아시아는 친구’ 이듯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친구다.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하자”며 미얀마와 중국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김포시의회(의장 안병원)는 지난 24일 제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 등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우)에서 본회의에 상정한 ‘학교 수도 사용료 감면’ 등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요 안건별 처리사항을 보면 제93회 임시회에서 재정부담 등으로 보류된 ‘김포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되어 시행과 함께 학교 수도 사용료 감면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김포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의 경우 시의 지리적 여건 감안과 사업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팽팽한 논의를 거친 끝에 일부조문을 수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하지만 여성가정과가 상정한 ‘김포시 여성발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여성정책 조정회의 신설의 기능중복 지적, 시 소관의 위원회의 일률적인 여성의원 40%할당 등에 대한 전문성 결여와 효율성 저하가 지적되며 개정조례안이 부결 됐다. 제94회 김포시의회 임시회는 ‘김포시 검단지역 김포시 환원 범시민 추진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14안건 중 부결1, 수정 2건으로 통과 됐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해병대 장병 2명이 투철한 군인정신과 발빠른 대처능력으로 선로에 떨어진 4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해병대 청룡부대 포병연대 정재익 상병(병1037기)과 김쌍현 상병(병1042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26분경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기 위해 영등포구청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던 중 40대 남성 장모씨가 선로에 떨어진 것을 목격했다. 당시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으나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은 채 열차가 곧 진입하려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김 상병은 “휴가 복귀를 위해 영등포구청역에서 송정역 방향의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5m 전방에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다”며 “다가가보니 한 남성이 선로에 떨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망설이고만 있는 것 같아 무작정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상병은 선로에 뛰어들자마자 떨어진 남성을 부축하고 인근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선로 위로 신속히 올렸다. 또 정재익 상병은 즉시 119로 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알리고 사고자의 휴대폰을 이용, 친인척에게 연락을 취했다. 정 상병은 이어 사고자의 머리에 출혈을 확인하고 역무원에게 응급처치를 요청했다. 사고자를 역무실로 안전하게
제2회 대명항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대명항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자연산 그대로의 맛! 병어, 밴댕이’ 라는 슬로건 아래 대명항 풍어제를 비롯 어판장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 체험행사, 부대행사, 상설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통진두레놀이보존회, 대곶면 풍물단의 대명항 길놀이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제 김금화씨의 대명항 풍어제, 대명항 축제 개막식에 이어 현대식 시설로 새롭게 개장한 40여개의 수산물 직판장 개장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24일에는 ▲만선기원 풍물놀이 ▲평화통일민족 예술단의 북한 예술단 공연 ▲호원대 락밴드 그룹의 락밴드 공연 ▲포구 시민노래자랑 ▲석양노을 섹스폰 공연등이 펼쳐지며 행사 마지막날인 25일에는 ▲그룹 ‘파란하늘’ 의 추억의 항구 콘서트 ▲밸리댄스, 째저사이즈 공연 ▲김포 팝오케스트라의 폐막공연 ‘대명천지 팝스! 팝스!’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 포토존 운영, 보리피리불기, 깜부기 까먹기등 보리밭 체험 ▲수산물 캐릭터를 이용한 행사 참여자와 함께 사진찍기행사의 용궁 퍼레이드 ▲어린이 무료 페인팅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