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인천 강화읍에 위치한 언론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유세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기여한 점을 부각,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정신을 갖고 낙후된 검단, 강화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나갈 예정”이라며 “입당원서를 제출한 상태로 만약 한나라당에서 입당이 거부되거나 공천이 안 될 경우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지역구 이경재 국회의원이 경선 당시 박근혜 측에 있었던 점을 거론하며 경선 당시 자신은 이명박 측의 정무특보였음을 강조했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84㎞의 일산대교가 4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 끝에 오는 10일 개통된다. 총사업비 2천248억원, 연인원 17만7천388명이 투입된 일산대교는 당초 4월경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유료도로 운영 이전에 서비스 개선 및 주민 홍보를 위해 3개월간 무료로 시험운행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일산대교 완공은 김포~일산간 이동시간의 20분 이상 단축과 국도 48호 신곡사거리의 상습정체 일부 해소 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화군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건축허가규정이 지정된 지 35년만에 완화된다. 강화군은 지난 1972년 지정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정이 내년 1월1일부터 완화된다고 31일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지역 민통선 이남의 해안철책 설치지역의 경우 철책과 35m 이내 지역은 모든 건축물의 허가가 금지되고 있지만 철책 인근에 도로가 발달한 지역은 도로를 기준으로 내륙 방향으로 5m 이상 떨어진 경우 협의 가능지역으로 바뀐다. 또 해안 철책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해안과 20m 이내의 불허지역이 15m 이내로 완화되며 해안 경계초소와 35m 이내 불허지역도 경계초소와의 이격거리가 15m 이상일 경우 협의가 가능하다. 특히 군부대 울타리와 35m 이내의 불허 지역에도 울타리에서 15m 이상 떨어지고 건물 높이 7m 이하, 연면적 2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군(軍)과의 협의를 거쳐 신축을 할 수 있다. 한편 군(軍)은 지난 3월부터 군사작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길상면 일부 지역과 화도면 마니산 지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전등사(주지 혜경스님)가 새해부터 강화군민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하는 등 부분적으로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에 들어간다. 31일 전등사에 따르면 지역 사찰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 호흡을 함께하기 위해 1일부터 신분증을 소지한 군민에 대한 사찰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한다. 그러나 전등사를 찾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찰문화재 관람료 폐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등사측은 “전면 무료입장 실시는 종단차원의 정책과 정부시책 등과 맞물려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역주민 무료입장은 문화재관람료 정책차원이 아닌 지역사찰로서 주민들과의 유대강화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전등사 석암 스님은 “강화에 위치한 사찰로서 주민들과 함께 불법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내년부터 강화군민에 대해 관람료를 폐지키로 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사찰을 출입하며 부처님 품에 귀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인천 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한 삼량중학교(교장 황영남) 3학년 학생들이 졸업여행 대신 충청남도 태안군의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고교 입시가 끝나고 졸업여행을 준비해오던 삼량중 학생들은 검은 재앙으로 시름에 쌓여 있는 태안지역 학생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위해 지난달 27일 흡착포를 준비해 태안으로 향했다. 삼량중학교의 학생들은 새우젓으로 유명한 강화군 외포리 부근에 거주하는 학생들로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접하고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따라 졸업여행 대신 기름제거를 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미리 헌옷 모으기를 실시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이 도착했을 때는 태안지역은 그동안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원유제거 작업으로 육안으로는 깨끗해진 모습이지만 구석에는 아직까지 많은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학생들 모두 기름이 낀 돌들을 하나하나 들어서 닦고 또 닦았고, 바닷가 바위에 페인트처럼 칠한 자국이 남아 있는 곳까지 깊이 닦으면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을 손수 이끌며 함께 참여한 심지현 교사는 “졸업여행을 가지 못해 모두들 서운한 눈치였는데, 참사 현장에 도착
강화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강화초교 입구부터 LED조명으로 장식하고 고려궁지내에 공원등을 설치한다. 또 외규장각, 동헌 및 이방청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한편 식전행사로 유명 가수(유심초, 건아들)와 연예인(개그맨 장용),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종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애국지사와 일반내방객 등이 참여해 33회에 걸쳐 타종하게 된다.
“경기 서부지역의 핵으로 떠오르는 김포시 부시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도시건설과 연관된 산적한 문제가 쌓여 있습니다만 최선을 다해 시장을 보필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24일 제7대 김포시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지헌 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로서 지난 1987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 대통령비서실 인사보좌관 행정관, 인사수석실 행정관, 행자부 재정기획팀장, 경기도 환경보건국장 등을 역임하고 교통국장직을 수행했던 인물로 행정에 있어 전문가라고 정평이 나 있다. 취미는 독서, 부인 장명아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강화문화원(원장 남궁신)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강화군의 후원으로 시 낭송회를 실시한다. 26일 밤, 강화읍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들 섬, 시에 깃들어 볼거나’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시 낭송회는 강화문화원, 한국문화원연합회 인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강화문화원과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관했다. 이날 시 낭송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 허문영 인천시지회장과 안덕수 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이상설 강화군의장, 유천호 인천시의회의원을 비롯, 이근배, 함민복 시인과 강화문학회 시인들이 참여해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시나 자작시를 낭송한다. 남궁신 강화문화원장은 “강화는 문학과 시의 고장이었다”며 “이규보, 송강 정철, 석주 권필, 이건창 등 빛나는 시인들이 우리 강화를 토대로 문학적 업적을 남기셨기에 강화문화원 개원 60주년을 기해 시 낭송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화문화원은 이번 낭송회를 계기로 강화의 역사성과 문화적 맥을 이을 수 있는 향토문학 발전에 힘을 쏟는 한편 지역 문인들의 창작 지원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유정복 국회의원(김포·한나라당)의 의정보고회가 26~29일 나흘간 김포시 읍면동에서 순회 개최된다. 유 의원은 이 보고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을 수렴한다. 보고회는 의정활동의 영상물 상영과 시민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26일 통진읍 하성면 월곶면, 27일 김포1동, 김포2동, 대곶면, 28일 고촌면, 양촌면, 사우동, 29일 풍무동에서 진행된다.
짚풀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초지리 노인회원들은 짚풀공예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짚풀공예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운 어르신들이 있어 화제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노인회 유철종 외 9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최근 짚풀공예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짚풀공예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이들은 주 3회 초지1리 마을회관에 모여 볏짚을 이용, 삼태기, 짚신, 망태기 등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농경 생활용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짚풀공예가 수익을 얻기보다는 이를 만들면서 옛날을 회상며 담소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노인회 최고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초지리 노인회는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짚풀공예의 맥을 잇기 위해 짚풀공예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전수주겠다는 뜻도 밝혔다. 노인들의 성금을 기탁 받은 남궁인 길상면장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귀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