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즈 싱어 ‘에미 마이어’의 내한공연이 오는 26일 낮 12시 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매달 ‘정오의 문화디저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10월 공연으로 에미 마이어가 선사하는 정통 재즈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브라운 재즈’를 준비했다. 에미 마이어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미국 시애틀과 워싱턴에서 자란 미국일본계 혼혈 가수로 6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해 재즈 음악으로 전향, 미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세계 음악을 공부했다. 2007년 시애틀-고베 재즈 보컬리스트 대회에서 우승 후, 자신이 프로듀싱한 앨범 ‘Curious Creature’로 데뷔해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에서도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보사노바, 레게까지 총 5개의 음반을 출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는 에미 마이어와 함께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연주에 참여, 에미 마이어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함께 무대를 멋진 기타 선율로 채워 낭만적인 음악을 선물한다.(문의: 031-323-6346) /최영재기자 cyj@
‘소녀 명창’으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송소희(20·단국대 국악과 1년)씨가 ‘용인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패밀리페스티벌’ 행사에서 송소희씨를 ‘용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홍보대사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2년 임기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용인에 거주하면서 관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송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송소희씨는 “100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용인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전통국악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송소희씨가 우리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선뜻 나서 줘 감사드린다”며 “젊고 역동적인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가 20일 첫 삽을 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업단지가 한 곳도 없던 용인시에 올 들어 착공에 들어간 산단은 지곡산단, 용인테크노밸리, 송문산단에 이어 4곳에 이르게 됐다. 용인시는 이날 정찬민 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영덕동 사업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흥힉스는 영덕동 산101-3일대 7만8천㎡에 특수목적법인(SPC) ㈜금당테크놀로지가 총 398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와 산업시설 등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말 준공이 목표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으로, 준공 후 1천2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 입주희망을 밝힌 첨단업종 기업이 115개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흥덕·구갈지구,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 광교신도시, 수원 영통지구 등 배후도심지와 가깝고 국도42호선과 연계해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도 가까운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착공식에서 “기흥힉스는
<속보>오는 2017년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IC(나들목)와 휴게소 유치전에 용인, 안성, 충남 천안 등 일선 지자체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나선 가운데(본보 1월 19·20일자 1면 보도) 결국 용인시 모현·원삼 등 2곳에 IC(나들목) 설치가 확정됐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 중 모현·원삼 등 2곳에 IC(나들목) 설치 확정 통보를 최근 시에 보내왔다. 이에 따라 시는 IC가 설치되면 모현면과 원삼면 일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정찬민 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IC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집요하게 설득해 왔다. 정 시장은 “그동안 모현·원삼IC 반영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이우현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내년 7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내년말 착공돼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흥구 상하동으로 넘어가는 42번 국도에 있는 ‘정신병원 고개’ 명칭이 45년 만에 ‘효자고개’로 변경됐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3차 지명위원회에서 ‘정신병원 고개’를 ‘효자고개’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71년 고개 중간에 정신병원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명칭이 사용됐으나 시의 이미지를 해친다는 이유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시가 결국 효자고개로 고쳤다. 예로부터 ‘멱조현(冪朝峴)’으로 불렸던 정신병원 고개는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부부가 어느 날 고개에서 시아버지가 호랑이를 만나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 며느리가 등에 업고 있던 아이를 내어주고 시아버지의 목숨을 살리는 효행을 실천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시는 조만간 효자고개 명칭에 맞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도로표지판·버스정류장 명칭·관광안내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옛 경찰대부지로 경기도청사를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전자결재를 통해 정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정식 건의는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의 기자회견 이후 일주일여 만으로 정 시장은 적극적인 경기도청 유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옛 경찰대부지로의 도청 이전 건의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공문에서 옛 경찰대 부지로 이전하는 명분을 ▲대규모 예산절감 ▲교통과 지리적인 접근성 ▲확장성과 이전예정지의 환경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공문에서 “경기도청 이전문제는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재정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며 “우리 시가 옛 경찰대 부지중 8만1천㎡를 LH로부터 무상양여받기로 협의했기에 위 3가지 사유로 경기도청 부지 변경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경우 도청사 건립 예산 3천300억원에 토지매각 수익금 1천500억원 등 총 4천800억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옛 경찰대 부지는 엄청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절약된 예산은 31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도청
단국대학교는 조준한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APS: American Physical Society) 201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1899년 설립된 미국 물리학회는 정회원 중 연구 성과 등을 기준으로 0.5% 이내 인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고 있다. 조 교수는 2000년부터 미국 물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고분자액체의 온도-압력 중첩원리’, ‘상태방정식 이론’, ‘란다우 이론’, ‘자기충족장 이론’ 등을 연구 개발했다. 조 교수는 “지난 21년동안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오랜 기간 한 우물을 판 덕분에 미국 물리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임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어야 할 연구과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용인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6층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김모(39)씨가 추락했다. 김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용인서부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현장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동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임모(22)씨를 구속하고, 김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씨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27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각 보험사로부터 7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후진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는 수법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임씨의 친구 김씨는 임씨 오토바이 뒤에 타고 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6차례 범행을 함께 한 혐의로 입건됐다. 올 6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둘은 서로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공모관계를 은폐하려 하기도 했다. 경찰은 임씨 등의 범행으로 자동차 보험료 수가가 높아진 피해자 27명의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료 인상분이 원상회복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연병장을 용인 주민에게 개방한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육군 제55보병사단 이창효 사단장은 17일 시청에서 사령부 연병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의‘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비 9억8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6월 말까지 포곡읍 전대리 사단내 연병장 7천㎡에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길이 90~100m, 폭 45~64m 규모로 인조잔디를 조성할 계획이다. 운동장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국경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처인구청에 예약신청을 한 뒤 군부대의 확인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 시장은 “처인구 지역은 주민들이 각종 체육행사 등 마을행사 장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관내 군부대가 협조해줘 주민들이 다목적운동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5보병사단은 2018년 준공예정인 체육관도 시민들에 개방할 계획이다. 군부대 연병장 주민개방은 육군 제20사단이 지난 2012년 10월 양평읍 회현리 20사단 연병장에 안보공원을 조성해 양평주민에게 개방한 것이 전국 첫 사례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