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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마이어’가 선사하는 정통 재즈

용인문화재단 ‘정오의 문화디저트’
26일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하모니

 

미국 재즈 싱어 ‘에미 마이어’의 내한공연이 오는 26일 낮 12시 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매달 ‘정오의 문화디저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10월 공연으로 에미 마이어가 선사하는 정통 재즈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브라운 재즈’를 준비했다.

에미 마이어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미국 시애틀과 워싱턴에서 자란 미국일본계 혼혈 가수로 6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해 재즈 음악으로 전향, 미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세계 음악을 공부했다.

2007년 시애틀-고베 재즈 보컬리스트 대회에서 우승 후, 자신이 프로듀싱한 앨범 ‘Curious Creature’로 데뷔해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에서도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보사노바, 레게까지 총 5개의 음반을 출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는 에미 마이어와 함께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연주에 참여, 에미 마이어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함께 무대를 멋진 기타 선율로 채워 낭만적인 음악을 선물한다.(문의: 031-323-6346)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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