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예정인 경찰대·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주요 시설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사 이전과 공공기관 재배치 등이 새롭게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시청사의 경찰대 부지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시청사에 처인구청과 곳곳에 산재된 산하기관의 일제 입주, 문화복지시설 확대, 유휴부지관리계획 등을 포함한 공공부지 종합관리 후속방안 등의 마련까지 전면적으로 진행해야 돼 주목된다. 27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13일까지 주민의견 청취 열람공고 진행 등 경찰대·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시는 사업제안자인 LH와의 협의를 통해 전체 110만㎡ 중 지구 지정 부지를 제외한 공원·녹지 55만6천㎡와 당초 예정에 없던 8만1천㎡의 기존 경찰대 시설을 기부채납받기로 해, 경찰대 부지의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본관, 강의동, 강당, 학생회관, 도서관 등의 주요 시설 활용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특히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대 부지 활용방안 모색과 함께 처인구청사 재건립과 종합운동장 리모델
국민대·고려대·서울대에 이어 경희대에서도 남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성희롱하는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경희대에 따르면 작년 10월 경희대 국제캠퍼스의 한 동아리 남성 회원 12명은 SNS 단체 대화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화방에 없는 여학생들에게 성적 모멸감을 주는 대화를 나눴다. 이 사실은 대화방에 참여하던 한 회원이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면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학칙에 따라 가해자들을 조사해 대화 수위를 근거로 1∼3개월의 정학 또는 근신처분 등 징계를 내렸다. 시간이 흘러 잊혀지던 이 사건은 이달 4일 익명 대자보 하나가 교내에 붙으면서 다시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대자보는 “학교의 징계 결정이 ‘솜방망이 처벌’이었고, 징계 기간이 방학 기간에 포함돼 형식적 징계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해자들이 학교 조사에서 ‘피해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비밀유지 서약을 했지만, 이를 안지켜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받았다며 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징계 수위 결정은 피해자의 요구, 가해자의 반성 여부, 사건의 정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학생상벌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용인 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장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2월과 같은 해 4월 용인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가정 위탁으로 돌보던 B(당시 12세)양이 잠든 사이를 틈타 두 차례에 걸쳐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그의 부인은 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가정 위탁을 신청, 2012년 6월부터 양육 능력이 없는 부모의 손을 떠난 B양을 3년여 동안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친모에게 돌아간 B양은 지난 5월말 학교 상담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는 A씨를 고발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기소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성남시는 시범운영 중인 ‘치과 주치의’ 사업을 2018년까지 72개 시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형 보편적 복지사업의 하나인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돕는 보건사업이다. 시는 올해 8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7개 초등학교 4학년생 1천763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2017∼2018년 나머지 55개 초등학교 4학년생들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이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1억3천만원의 예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치과의사회는 시내 428개 치과에 사업을 안내하고 협조공문을 보내 학생들이 집이나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3월 25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해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25일 ‘남사장학회’에서 관내 거주 대학생 2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관내 사찰의 주지스님이 1억원을 기탁해 출범한 남사장학회는 지금까지 성적이 우수하고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0여명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남사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인재가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지원해 남사면의 인재를 키우고 향토애를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시청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27일 낮 12시20분에 준비한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 마임이스트 클라운 진의 ‘벌룬 매직 코믹쇼’가 이어진다. 용인 버스킨(Busk-人)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임이스트 클라운 진은 풍선 마임극 ‘벌룬 매직 코믹쇼’를 통해 요술 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 동물, 사물, 꽃 등을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 점심시간을 활용한 특별한 문화적 혜택을 선물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시민문화팀(031-323-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GTX(동탄~삼성) 2017년 동탄~수서 우선 개통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성 역세권 인근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15번지 일원에 용인 구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1층~지상2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m²인기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으로 올해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주변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마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있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과 동백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까이 있고, 구성동 주민센터도 단지와 붙어 있다. 용인 마북천이 단지를 끼고 흐르고, 마북공원과 한성CC가 인근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전세대는 거실과 방 3개가 발코니에 붙은 4-bay구조로 주방엔 식료품 보관창고(팬트리)가 배치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측은 단지가 들어설 인근에 1만5천여세대가 있는데 대부분 2000년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876번지에 있다.
24일 오후 3시 20분쯤 용인시 양지면의 한 도로에서 조모(59)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도로 옆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A(58)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식당가에서 나와 좌회전을 해 도로로 진입하던 중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식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음주측정을 통해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을 한 지 얼마 안 돼 핸들 조작이 미숙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청사 광장 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지난 23일, 1만 여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물놀이장은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전체 면적은 지난해 4천㎡ 보다 2배 늘어난 8천㎡ 규모에 유아용,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풀장 3개와 샤워실 등이 설치됐다. 또 통돌이,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도 갖췄다. 몽골텐트 45동과 파라솔 40개가 설치됐고, 그늘막 텐트존도 미련됐으며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6명)를 포함, 총 2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는 주말 점심시간대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과 동화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장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 이우현 국회의원 등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청 광장을 꾸몄다”며 “올여름 20여만 명 시민들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청 물놀이장에는 모두 11만명이 다녀갔다./최영재기자 cyj@
용인시 농업진흥지역 1천1ha가 변경 또는 해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인 동부권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지난달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해제된 1천1ha중 처인구 지역이 97.5%인 976ha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처인구 지역이 해제된 면적(915ha)에서는 97.8%(895ha), 변경된 면적(86ha)에서도 94.5%(81ha)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이 많아 이번에 혜택을 많이 보게 됐다. 처인구에서도 가장 많은 면적이 변경·해제된 곳은 양지면으로 전체의 21.7%인 217ha에 달했다. 다음으로 포곡읍이 145ha, 모현면이 120ha, 이동면이 115ha 순이다. 처인구 남동·유방동·마평동 등 4개동도 136ha를 차지했다. 그 외 남사·원삼·백암면 등 3개면은 면소재지 주변 지역 위주로 평균 59ha씩 변경·해제됐다. 이번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가치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 공장·물류창고, 교육연구시설·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지난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