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경제지도를 바꿔 놓을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28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용인지역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들어설 용인테크노밸리(옛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28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9년 재정난을 이유로 손을 뗀 뒤 지연됐던 산단 조성사업이 10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 2천988억원을 들여 84만801㎡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첨단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는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 10억원(20%)을 출자해 ㈜한화도시개발 및 ㈜한화건설과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시행을 맡았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말 산단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 8천900억원,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을 제외하면 뚜렷한 경제중심이 없었던 용인지역경제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용지 분양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가 용인테크노밸리 입주희망업체 사전입주 청약(일종의 가계약)을
수원시는 지역 내 5개 공공건축물이 국민안전처, 경기도로부터 지진 안전성 표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5개 공공건축물은 시청 별관, 팔달구청, 상수도사업소, 태장마루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등 5곳이다. 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건물임을 알리기 위해 15일 인증마크 표지판을 건물입구에 부착했다.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지진 발생시 안전대피를 유도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진설계 또는 내진 보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인증을 받고 건물 외부에 표시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진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른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 지진 피해에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용인시가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기초생활보장기금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가 시의회 예산결산심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입·세출 결산안이 ‘불승인’의 수모를 당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회에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5일 시와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 14일 복지산업위원회가 복지위 소관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불승인’ 상정한 건을 그대로 수용했다. 복지위는 지난 7일 사회복지과에 대한 결산심의에서 저소득층 자활을 위해 생업자금과 전세금,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각각 상환기간에 따라 일정액의 이자를 돌려받는 기초생활보장기금의 미수납 총액이 다르다는 지적을 받고도 산출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자 ‘불승인’ 처리했다. 사회복지과는 기초생활보장기금 미수납 총액이 8억5천200만원임에도 824만원을 누릭한 채 8억4천400여만원으로 보고했다. 시는 824만원이 기금 운영 실태를 입력하는 ‘e-호조 시스템’에 입력이 되지 않아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824만원이 어떻게 누락됐는지에 대해 제대로 소명하지는 못했다. 또 그동안 기초생활보장기금 미수납 금액을 결산에 포함하지 않다가 올해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청 옆 공유지 복합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내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 회장 등 동별 주민대표와 시민계획단 대표위원,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그동안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합동워크숍, 추진상황보고회 등 여러 차례의 자문회의 및 토론을 통해 도출된 복합개발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 및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시는 용역과정에서 시청 옆 공유지에 대해 민간참여 개발방식, 위탁방식, 토지매각방식, 지자체 재정사업 등 사업 추진방식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를 진행해왔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의원 및 전문가 자문위원들은 시의회청사 건립이 시급하다는 사항에 동의하면서 시민 소통공간이 함께 계획된 개발안을 재정사업 등을 통한 사업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합개발안의 전체 마스터플랜을 살펴보면 문화복합센터(시민청, 도서관, 수원시의회 등), 복합커뮤니티센터(주민공공시설)로 계획하고 단기안으로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면서 시급성이 요구되는 시의회청사를 함께 건축하는 것으로
명인명무전 ‘신명’이 오는 2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예술기획이 주관한 ‘신명’은 전통의 보존과 계승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춤과 소리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공연은 전통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대금 이생강, 판소리 정순임 등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명인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이생강 선생의 ‘팔도강산아리랑’, 정순임 선생의 ‘놀부화초장’을 비롯해 강효주 선생의 경기민요 등 우리소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 밖에 태평무, 살풀이춤, 승무 등 우리춤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민족의 한과 설움을 가무악으로 승화한 공연으로서 우리의 정서와 낭만을 명실상부한 명인들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석 2만원.(문의: 031-260-3355, 3358) /용인=최영재기자 cyj@
지식산업센터인 ‘분당·수지U타워’ 사업주 ㈜동천U타워측이 준공식을 생략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용인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동천U타워측이 준공식에 들어갈 비용 1억원을 지난 13일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분당·수지U타워’는 수지구 동천동 899번지 일대에 건립된 지하 4층, 지상24층~29층 2개동의 지식산업센터로 2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5천여명 이상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천U타워 하태수 회장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용인시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준공식을 생략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용인시의 미래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시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신세계그룹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계열사와 협력사 등 106개사가 참여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판매, 영업, 상품기획(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뤄진다. 아울러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상품 판매, 온라인사이트 운영, 사무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이너 등의 직무에 대한 채용이 이뤄진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안내해준다. 박람회장 내에는 별도의 장애인 채용관을 마련해 도우미와 수화통역자 등을 배치, 장애인 구직자들이 원활하게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사진 무료 인화, 1대 1 취업컨설팅, 면접 헤어 스타일링, 면접 코디 컨설팅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DF,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협력사에서는 아이올리, 대현, 청우식품, 메가박스, 프라다코리아, 코치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74일간 여름 대표 축제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를 진행한다. 올해는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매일 시원하게 펼쳐지는 것은 물론 ‘판타스틱 나이츠(Fantastic Nights)’라는 축제 컨셉에 맞게 미디어아트, 한지등(燈), 멀티미디어 맵핑쇼 등 빛을 활용해 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즐길 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이번 여름 유럽 인상주의 명화(名畵)들이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 모네와 고흐, 헤세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36점이 다양한 스크린 구조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특히 야외 노천 카페 분위기의 장미원 내 빅토리아 정원에는 가로 26m, 세로 3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수련’, ‘아몬드’, ‘연못’ 등 모네, 고흐의 대표 작품들이 번갈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1만2천 송이 LED장미가 어우러
13일 낮 12시5분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KT전화국 앞 상수도 점검구(맨홀) 안에서 유량 측정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로, 세로 각 5m 가량의 맨홀 안에서 유량을 측정하던 이모(23)씨는 현기증을 느끼고 밖으로 긴급 대피했지만, 대피 중 바닥으로 떨어진 한모(29)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유량수압조절공사 과정에서 유량 측정을 위해 맨홀로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20여분 동안 작업하다 갑자기 현기증에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용인시장이 집권당 소속임에도 불구, 정치적인 불이익마저 감수하고 ‘지방재정개편’ 철회를 위한 1인 시위 등과 함께 규제철폐, 기업유치 등 ‘현안 해결’에 몰두하고 있지만, 개인의 안위만 내세운 일부 공직자들의 노골적인 행동들이 눈총을 사고 있다. 12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김도년 처인구청장과 윤주화 수지구보건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데 이어 최근 김남숙 수지구청장과 지영용 이동면장도 공로연수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규택 안전건설국장의 8월 명퇴설이 기정사실화되는가 하면 오는 8월 상하수도사업소 분리 등 1국 7과 신설 등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어서 대대적인 승진, 전보 인사가 불가피한 상태다. 이같은 내부적 요인 속에 시는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추진’ 등에 따라 정찬민 시장이 1인 시위 등 ‘예산지키기’에 나서는가 하면 기업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면서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력 모으기에 여념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장까지 개인의 불이익마저 감수한 채 용인발전에 나서고 있는 것과 달리 일부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