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24일 전자부품연구원 중소기업지원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IT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육성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업무협력에 합의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 연구원 보유기술 이전 및 기술 지도, 장비 활용, 전문기술 교육 및 입주기업 지원관련 각종행사 공동개최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이 전자부품연구원의 연구인력 및 장비 인프라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시가 창업성공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창업기업이 성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지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소한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47개 기업들이 입주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30개사의 14억4천만원의 매출과 함께 100여 명의 일자리창출 성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보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공익근무요원 23명은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중앙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 복무를 대신해 행정기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에게 효의 도시 수원의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 양로원 실내·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 보조하고 말벗 해드리기 봉사 등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해 온정이 필요한 곳곳에 천사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공익근무요원은 “처음 느꼈던 특유의 어색함과 의무감은 바로 잊어버리고 나중에는 마치 손주 대하듯 대해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웃음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는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익근무요원도 “점차 밝아지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이 많이 외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표정으로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어르신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때 우리 구
수원시는 10월에서 12월까지 본청과 사업소 및 구청의 각 민원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CS(Customer Service)마인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CS마인드 양성교육은 민원응대의 올바른 요령 및 태도를 확립하고 감성관리와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시민의 감성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감성터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본청의 365민원담당관실과 일자리창출과, 차량등록사업소, 구청의 종합민원과와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 등 45개 부서이며, 교육은 8명의 강사가 구별로 2명씩 찾아가 업무종료 후 1시간동안 시행하는 현장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감성커뮤니케이션의 표현방법, 민원맞이 방법 및 매너를 통한 친절 마인드 향상, 이미지메이킹 및 자기관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친절이 몸에 습득되도록 기본교육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반복한다. 또한 교육기간중에는 민원실의 환경을 점검하고 민원을 안내하는 등 민원발생 요인을 예방하는 안내요원 배치제를 교육대상 부서별로 자체 추진한다. 이상훈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는 차별화해 실습위주의 반복교육과 감성교육을 접목했다”며 “교육이 시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24일 전남 화순 운주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 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와 함께 구성됐다. 회원도시는 회장도시인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시 종로구(종묘, 창덕궁), 경주시(불국사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안동시(하회마을) 경남합천군(해인사 대장경판), 전북고창, 전남화순, 인천강화군(고인돌 유적)이다 이번 회의는 김찬영 시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상황 보고를 들은 후 지난 6월 15일자 발의한 특별법 제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의 긴밀한 접촉을 계속해 나가는 데 공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운주사 주지스님의 안내에 따라 운주사를 둘러보고, 화순군의 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를 체험했다.
수원시는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의 주관으로 하수분야 전문가와 교수, 환경관련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하수슬러지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의 주관으로 하수슬러지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하수도분야 전문가, 교수, 환경관련 단체, 공무원, 관련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 강화로 하수슬러지의 발생량은 증가하므로 발생을 감소시키는 기술도입이 최우선이며,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담당 주무관은 하수슬러지 처리방안으로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확대, 재활용 및 지자체간 연계처리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국제적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24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간부공무원들과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선별작업에 직접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최근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생활폐기물이 빠르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하루 총 160톤의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선별하고 분류된 대형폐기물, 병류, 필름류, 스티로품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재활용 선별장의 전반적 운영과정을 견학하고 방진마스크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직접 선별작업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자원재활용의 새로운 인식 및 주민참여 확산을 위하여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며 “향후 수원시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는 시설 견학을 더욱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주민 참여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2013학년부터 모집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2개학과 ‘건축에너지학과’와 ‘방송영화제작학과’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인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대학의 교육여건과 교육역량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 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이 담보된 대학이 선정되며, 교과부는 용인송담대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건축에너지학과는 정원 40명을, 방송영화제작학과는 야간 15명의 모집을 인가했다.
<속보> 검찰이 용인 덕성산업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용인도시공사가 그동안 시의 관련자 수사 의뢰 요구를 묵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6월 시장의 지시로 용인도시공사가 추진중인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 시는 감사 결과 지난 3월30일 S개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유없이 심사위원이 임의로 교체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도시공사 직원이 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전 도시공사 이사 A씨를 직접 찾아가 ‘승낙 확인서’를 받고 마케팅 분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과 도시공사 직원 B씨도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회계 등 6개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심사에서 A씨와 B씨는 3개 컨소시엄 중 S개발 컨소시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S개발 컨소시엄에는 지난 2010년 워크아웃사로 선정돼 현재까지도 절차가 진행중인 S건설도 포함됐지만,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시는 당시 업무
장안구 율천동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 운영위원회는 율천동 마을르네상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8일 문화의 거리에서 완공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완공행사에는 관련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밤밭문화센터에서 밤밭고가차도와 문화의 거리까지 라운딩을 하면서 마을르네상스 사업설명, 완공행사, 성균관대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완공된 ‘주민이 함께 만드는 푸르고 안전한 밤밭 성대길’사업구간은 문화의거리 일부구간인 율천파출소 뒤 사거리 공간으로 지난 3월부터 기획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율천동 290번지 일원에서 담장 허물기, 화단조성, 간판정비 등을 통해 문화의 거리가 조성됐다. 또 지난 5월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진행된 ‘밤밭 고가차도기둥글판설치 디자인 마을조성’은 율천동 파출소 앞 밤밭고가차도 기둥에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문구와 이미지 글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라수흥 장안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흠뻑 물들게 하는 이때에 율천동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완료돼 매우 기쁘다”며 “율천동 마을만들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