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황소머리'는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A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지역교육청, 용인시청,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총 등 9개 기관의 통학버스 30대가 포함됐으며, 합동 점검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설치 상태 ▲운행기록장치 정상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명령하고, 이후 개선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대상에 선정되지 않은 기관은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해 기관장, 운전자, 동승자가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용인 한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한얼초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던 다양한 아침 스포츠 클럽 활동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스포츠클럽 활동 모습 영상 전시 ▲6학년 아침 스포츠클럽 혼성 댄스팀(팀명: 재민이와 여자 사람 친구들) 공연 ▲아침 스포츠클럽 농구팀(한얼 리버드)과 6학년 농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얼초등학교는 방과 후 사교육으로 인해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스포츠활동으로 유발된 학생 신체능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은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은 이렇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용인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 취소'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와함께 '용인도시
용인특례시의회는 기주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 용인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익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의 정책 목표 및 방향 등이 포함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플랫폼 개설·운영 등이다. 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용인시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물순환 회복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저영향개발기법 등을 통해 자연적인 물순환을 회복함으로써 수질오염, 도시침수 등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목표기준과 추진방향 등이 포함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시행 ▲물순환 회복을 위해 건축물 등의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저영향개발기법 적용시설의 설치 권고 ▲물순환 회복을 위해 개발면적 중 생태적 기능 또는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토양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의 확대를 위해 노력 ▲수질오염, 도시침수 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통합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운영 ▲물순환 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은 용인시 통합 물관리위원회에서 심의·자문 등이다. 신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종 개발사업의 사전 계획 단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저영향 개발 기법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안전관리시설의 설치대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공중화장실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이 설치·관리하는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개방화장실에 대해 청소 관리, 수도요금 일부 등 지원 등이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개방화장실 제공자에게는 관리의 책임을 경감시켜주고 운영 비용을 경감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 사업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 5곳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서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0만 원 이내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 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작업대·환기·집진장치·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에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지방세정책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지방세입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담당 부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유재산발굴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은 이날 시의 시유재산발굴 성과와 방법 등을 상세히 묻고,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방문해 지방세입 분야와 관련된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등에 대해 시 관계자와 문답을 주고받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시흥시 회계과 담당자들이 시를 찾아와 시유재산발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시는 이들 지자체에 시유재산발굴과 관련된 사례별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 추진 시 어려웠던 점도 공유하며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월 전국 최초로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53억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발굴,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기관’, ‘경기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시유재산팀에서 발굴한 재산은 축구장 약 52개 크기인 37만 6000㎡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죽전고등학교가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부모회와 함께 하는 매듭팔찌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죽전고등학교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 매듭 공예에 대한 학부모 대상 특별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매듭 팔찌’를 만들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남 죽전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학부모님들의 학교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며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활동하고 대화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또 “어머님들이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주시며 예쁜 팔찌를 만들어 재미도 있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죽전고는 대입을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행운의 매듭팔찌’는 수능 이전 고3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