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이하 '덕영')이 지난 3월 30일~7월 9일까지 이천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중고등축구리그 경기권역 리그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덕영은 경기 H-RESPECT4 리그의 7개팀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전 경기 무패로 7승을 기록하며 오는 8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덕영은 지난해에도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8강에 진출했다. 노석종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연이은 선수들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하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영은 오는 16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0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강경상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백록기 우승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나선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제1부시장을 TF 팀장으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기업소상공인지원반 ▲취약계층지원반으로 구성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2주에 한 번씩 모여 분야별 상황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단계별 대책을 모색한다. 1단계는 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는 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는 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에 역점을 뒀다. 이 부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중앙 정부와 도와 연계된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각 경제 주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사진) 미국 해리티지재단 공동 창립자이자 현 해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를 수여한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해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을 공동으로 설립, 1977년부터 2013년까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동안 국제정치와 경제질서,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을 개발해 미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성장시켰다. 특히 1981년에 발간한 '리더십을 위한 지침(Mandate for Learship) 분석 보고서'는 당시 레이건 행정부의 정책에 60%가 반영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1982년 해리티지재단 산하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한 에드윈 퓰너 회장은 한반도와 아시아 현안을 연구하며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한 ‘한반도 통일 국제전문가 포럼(2015)’ 의장을 맡았고 ‘원 코리아 국제포럼(2022)’에서는 북핵 미사일 발사시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간 갈등 상황에서 한반도의 ‘코리안 드림’ 전략을 제시하고 통일 한반도의 자유·평화 실현 방안을 제안했
◇ 지방부이사관 승진자(현부서, 현직급) ▲ 이형주 (자치행정실 행정과, 지방서기관). ▲ 조명철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지방서기관) ▲ 고해길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 지방기술서기관). ◇ 지방서기관 승진자(현부서, 현직급) ▲ 김준섭 (교육문화국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 행정5급), ▲ 이형범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행정5급), ▲ 김홍신 (푸른공업사업소 공원조성과, 행정5급) ◇ 지방사무관 승진의결자(현부서, 현직급) ▲ 안성용 (일자리산업국 농업정책과, 농업(일반 6급), ▲ 박영주 (일자리산업국 산림과, 녹지6급) ▲ 김상덕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시설(지적 6급) ◇ 지방농촌지도관 승진의결자(현부서, 현직급) ▲ 정병성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지방농촌지도사)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인력수급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가 있는 기흥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도로축을 기점으로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포함돼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 장관께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1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도시, 용인 건설을 위한 개인 의지
용인시의회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를 오는 21~26일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죽전에 시공 중인 데이터센터 문제와 흥덕 이영미술관 주변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감사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인근 개발사업의 추진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 이는 두 사업과 관련해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우려와 불통에 대한 합리적 의심과 점검 필요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 된다. 지난 8일 해단한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도 '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TF단'을 구성해 인수위 차원의 논의,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감사를 통한 추진과정 점검을 주문했다. TF단은 죽전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고압선 지중화에 따른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 ▲도로굴착 및 데이터센터 인‧허가절차 적법성 여부 확인 ▲데이터센터 건축에 따른 소음, 진동 및 분진 발생 등의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영미술관과 관련해서는 ▲사업예정부지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배정 때 행정적 위법‧부당성 조사 ▲2019년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여부 및 종상향 특혜 여부 확인 ▲일조권‧조망권‧사생활침해 관련 사항 점검 ▲공동주택 공사 시 이영미술관 진입도로에 대한 어린이 및 보
용인시는 농민기본소득 지원 요건을 갖췄는데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8~2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분기별 지역화폐로 15만 원, 연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대상자에게는 1~6월 지급분 30만 원을 소급해서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와 인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정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리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신청을 계기로 신청하지 못했던 농업인들이 농민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기본소득은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농민수당과 달리 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고 미사
용인시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등록을 안내하고 동물등록·입마개·배변 치우기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동물보호과, 처인구청 산업과 등 시 관계자 20여 명이 경안천 주변 산책로 등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9월 한 달 동안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등록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유예된다. 정찬승 동물보호과장은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견 등록, 변경내용을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에 동참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미등록은 10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경우도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지난 12일 '다산링크3.0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토탈·오픈형 산학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40억 원과 창업펀드를 포함한 교비 110억 원 등 모두 350억 원을 투입, 인력 미스매칭이 심한 미래산업분야의 인재육성과 함께 산학협력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3단계 산학연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 3.0 사업은 교육부가 고도의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종합지원사업이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연이어 선정된 단국대는 ICT와 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부족한 인재를 육성하고 메디바이오·ICT·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협업센터 5곳도 문을 연다. 단국대는 기존 1~2단계 사업을 통해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 ▲거점기관 산학협력 연계강화 ▲특허·장비·정보의 공유확대 시스템 구축 ▲링크사업 후발대학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영역에서 운영의 성과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지자체·R&D기관과 손잡고 ▲인재양성(정약용파크) ▲실전창업(잡스파크) ▲기업협업(패밀리파크) ▲기술이전(장영실파크) ▲공유협업(아테네파크) 등 5대 플랫폼을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