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 ‘활주로형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활주로형 LED 조명은 비행기 활주로와 같이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말한다. 조도가 낮아지면 LED 조명이 켜져 야간은 물론 안개, 폭우 등 악천후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이 이번에 활주로형 LED 조명을 설치한 곳은 지역내 주요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등 총 14곳이다. 김한규 서농동장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필요하다”며 “활주로형 LED 조명 등을 확대 설치해 더욱 안전한 서농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모현읍 초부리에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새롭게 단장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노후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와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인 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장 120㎝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 동안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1만8천 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
용인시의회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세미나실에서 제9대 용인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9대 시의원 당선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의원권한(역할)과 의회 운영, 의정활동 실무 ▲지방의회 운영과 회의 절차 ▲효과적인 의정활동 수단과 방법 등 의정활동 실무 ▲조례안의 효과적인 입안(작성) 방법 및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산안 심사방법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이해와 효과적 실시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의원들이 기대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제9대 의회에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용인시의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오전 10시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마북초등학교는 6월 한 달 동안 학교 숲 및 학교 인근의 마북 공원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몸으로 느끼고, 학교 숲과 마을 자원을 활용해 자연 탐구 능력 및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 ‘2022년 찾아가는 숲 해설 운영사업’과 함께했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학교 숲의 나무 만나기 ▲우리 동네 숲 알아보기 ▲확대경으로 나뭇잎 관찰하기 ▲나무와 풀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자연물을 활용한 게임 등으로 나눠 펼쳐졌다. 송인옥 교장은 “계속된 코로나 19로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교 숲과 더불어 학교 밖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60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펜스가 낡고 훼손돼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떨어지고 도시 미관도 해치고 있어 학부모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왔다. 동은 주민숙원밀착형사업의 하나로 4천785만 원을 투입해 로 2m, 세로 1.2m 크기의 울타리 179개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서정규 신봉동장은 “이 구간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펜스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교육대학원장 허재영 ▲국제대학원장·경영경제대학장 박범조 ▲정책경영대학원장 이영애 ▲스포츠과학대학원장 이석준 ▲보건복지대학원장 강현 ▲문과대학장·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율곡기념도서관장 박영 ▲공과대학장 한관영 ▲사범대학장 한상길 ▲음악·예술대학장 강혜승 ▲자유교양대학장 양은창 ▲외국어대학장 서상국 ▲과학기술대학장 장승준 ▲예술대학장 강상대 ▲의과대학장 송일한 ▲치과대학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재춘 ▲비서실장 이우걸 ▲총무인사처장 정기문 ▲총무처장 정우성 ▲단국미디어센터장 양영유 ▲대학원 교학처장 최창환 ▲음악·예술대학부학장 최승식 ▲자유교양대학부학장 엄기표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정유석 ▲단국역사관장 이종수 ▲인권센터장 한경근 ▲천안인권센터장 이애경 ▲천안평생교육원장 이일석 ▲창업보육센터장 이준석 ▲치과병원장 이종혁 ▲세종치과병원분원장 이준석 ▲취창업지원처부처장 오승근 ▲율곡기념도서관부관장 이명우 ▲산학협력단부단장 조완제 ▲천안산학협력단부단장 안대원 (7월 1일자)
용인외대 부속고등학교는 국제과정 1학년 이브 학생이 제2회 벨기에 겐트대학 국제 캠퍼스 젊은 과학자 경연대회 ‘GUGC(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Young Scientist Challenge’에서 최우수상인 벨기에 대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와 주한 벨기에 대사관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후원했다. 이 양이 수상한 연구발표 주제는 ’해양 속 초미세 플라스틱을 수거하기 위한 물고기 비늘 형태의 선박용 3D 흡착 페인트 제작 고안‘이다. 연구 동기는 ▲초등학교때부터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경험 중심 과학원리 학습 ▲평소 실생활 속 과학 융합에 대한 창의적 고민 ▲스마트 항구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심 등이다. 연구 내용을 요악하면,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플라스틱이다. 수거가 불가능하고 오염물질을 흡착한다.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건강피해를 유발한다. 국내 해안은 1㎡당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해외 9개 바다 평균보다 8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스티로폼으로 인한
모든 선거는 전투다. 특히, 한 표 차이어도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인 대한민국 정치제도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가운데 '나' 또는 '다'번을 받은 입지자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이었다고 고백한다. 유권자들의 '무조건 가번 선택' 습관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나'번을 받고 용인시의회에 유일한 3선으로 당당히 살아 돌아 온 유진선 의원이 대단한 이유다. 유 의원의 각오를 들어봤다. 소감은 '나'번 후보들의 당선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용인시의회에서 다수당이 됐다. '나'번으로 함께 당선된 초선 의원님들과 다수당이 되도록 일조했다는 자긍심도 생겼다. 용인시민들께서 힘을 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시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균형을 잘 맞추라는 뜻 받아들이고 있다. 시민들의 성원에 땀과 성과로 보답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더 다짐한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언제나 시민편에서! 든든한 용인특례시의회를 만들어가고 싶다. 3선이다. 무게가 남다를 것 같은 데 용인지역에서 예산감시 풀뿌리 시민단체 활동과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 용인 친환경무상급식 운동본부 공동대표 활
용인시 흥덕고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메주 1회씩 운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프로젝트인 ‘미디어 읽기반’ 1학기 활동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좋은 미디어를 식별하고 소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모두 30여 명이 참여로 했으며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인 빅카인즈(BIG KINDS)에서 검색한 기사를 매주 한 편 요약하고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을 기본 활동으로 했다. 이후 ▲친구와 댓글로 의견 주고받기 ▲유사 주제의 두 기사를 비교 분석하여 균형 잡힌 의견 내기 ▲툴민(찬반 토론) 논증 구조를 활용한 기사 비판하기 등의 활동으로 학습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젠더 갈등’, ‘혐오 표현’, ‘기후 위기’, ‘허위조작정보’등 다양한 기사를 다루며 사회문제에 보다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으로 성장했으며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공적 책임감을 높였다는 것이 학교 측의 평가다. 특히,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제작한 카드 뉴스를 교내에 게시해 교직원과 전교생의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곽현민 학생은 “활동을 통해 과거 미디어를 무분별하게 소비했던
용인시는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식약처가 각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 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243곳에서 28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 충치균 삼형제 애니메이션'을 출품했다. 현장에서 어린이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어른이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내용을 센터가 보완해 제작한 작품이다. 2022년 6월 23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20만5천607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승훈 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소와 함께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식습관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