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 3342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 대회를 함께 준비할 봉사자를 모집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대회 일정을 연기하면서 백지화돼 재선발하는 것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지만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탁구 종목은 만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4개 대회의 ▲종합 안내 ▲개‧폐회식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및 물품 배부 ▲환경정비상태 점검‧확인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지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www.yongin1365.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vc7757@v1365.or.kr) 또는 팩스(031-629-7757)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시봉 자치분권과장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하길 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용인시도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공공청사나 복지시설에 미술작품을 임차‧전시할 지역예술인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45점의 작품을 선정, 오는 7월까지 시청사와 처인・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선 47점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8~12월까지 5개월간 시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당 50만 원의 임차료도 지원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회화, 도자기, 사진, 서예 등 6개 분야에서 공모한다. 시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예술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mjjeong26@korea.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미술작품 임차‧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용인시는 테너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용인지역 공식 팬카페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들이 지역내 장애인시설인 ‘요한의집’에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들과 장애인시설 요한의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 되는 날을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나더사 아리스 관계자는 “대체복무 중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신 김호중 팬카페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상욱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5일 오후 2~5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비엘피,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289-2262~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 체험 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또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이
용인시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재이용수 공급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남동 ▲기흥구 하갈동 ▲수지구 상현동 등 4곳이다. 공급기는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한 방류수를 활용해 살수 차량에 물을 채워 도로 청소, 조경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수를 공급한다. 특히, 주유기 형태로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모두 11억3천만 원이며 내년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후 1년 동안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용수 공급 단가를 결정한 후 재이용수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혁 하수행정과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면 살수 작업에 필요한 수돗물 생산비 절감은 물론 하천에서의 불법 취수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용인실내체육관 유출 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물 공급기를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에버랜드는 하루 1000매로 입장권이 제한된다. 장애인 행복주간은 지역내 장애인 3만7천여 명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14~16일까지, 에버랜드는 21~22일까지 하루 1천 매씩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카드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각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공연‧전시 분야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공연‧전시장 및 문예회관 대관료와 비대면 공연을 위한 무관중 촬영비의 90%까지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jh021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장 대관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맘스커리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용인시 후원으로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와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김준섭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용인시는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 추모를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찬민·김민기·이탄희·정찬숙 국회의원,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오전 10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조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유공자와 유가족에겐 깊은 감사와 충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현수막과 전광판에 ‘호국보훈의 달’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