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2~18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제2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도시계획·건설·주택·교통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을 지휘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을 검정한 후 다음달 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 본격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원 32명 전원이 참석해 치러진 선거에서 윤원균 의원(더불어민주당·3선)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김운봉 의원(국민의힘·3선)이 선출됐다. 이어 운영·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도시건설 등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남홍숙(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장정순(더불어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황재욱(더불어민주당) ▲경제환경위원장=신민석(국민의힘) ▲도시건설위원장=이진규(국민의힘). 이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는 김진석 의원(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 국민의힘 대표에는 이창식 의원(신봉‧동천‧성복동)이 선출됐다. 윤원균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운봉 부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분당을)을 만나 용인과 성남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두 도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또 만찬을 함께 하면서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성남 대장동을 거쳐 수지·광교로 연장하는 과업을 꼭 실현하기로 하고 수시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고속철도 SRT 수지·분당 정차역을 신설하는 문제와 수지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연결하는 다리의 확장 문제도 해결해서 두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이 사장은 휴일이면 교통체증이 심한 고기동과 대장동 연결 교량에 대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장들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고, 신 시장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응답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취임 첫 주말아 지난 2일 수지구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오 마이 오케스트라’를 관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신규 단원들이 앙상블 연주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과 금관·목관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졌다. 단원들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 OST’를 비롯해 조르주 비제의 ‘아를의 여인’까지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200여명의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준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찾고 좋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57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6년 창단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 지방사무관 전보 ▲ 자치행정실 행정과 비서실장 문경섭 ▲ 자치행정실 인사관리과장 이덕재 ▲ 시민안전관 조양진 ▲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홍현미 ▲ 처인구 민원지적과장 이준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기 위해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에서 용인특례시를 '선도 도시'로 탈바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최첨단 과학도시와 좋은 일자리를 많이 가진 일류 특례시 위상을 갖추겠다“며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과 함께 위대한 변화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과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지도 57호선의 단절된 구간을 잇는 것은 물론, 기흥에서 원삼, 백암까지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광주에서 용인까지 경강선을 연장할 계획을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동서 간의 균형발전을 꼽았다. 현재 처인구 종합운동장 부지에 추진 중인 공원조성사업을 복합개발사업으로 전환하고 방치된 역삼지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처인구 생활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기흥구와 수지구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백과 신봉동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수지 연결과 더 나아가 기흥구를 관통해 처인구 양지를 지나 원삼까지 연결하는 대
제16대 용인소방서장으로 서승현 소방준감이 1일 취임했다. 서 서장은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한 후 폭우에 취약한 지역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 서장은 1989년 소방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경기도소방학교 지원과장, 일산·화성·이천 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소방감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서 서장은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복구 및 추가 피해방지에 집중하겠다”며“풍수해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 및 소방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대표 관광지인 ‘대장금파크’에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 지역 농식품가공업체 9곳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백옥쌀(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과자(백옥미마을) ▲잡곡류(미미쌀롱) ▲조청(농부드림) ▲오미자가공식품(새달농원) ▲인삼가공식품(다온) ▲블루베리잼(용인팜랜드) ▲참기름류(아수리영농조합법인) ▲강정(한정덕솜씨) 등이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대장금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분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어에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했다. 대지산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등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이다. 그러나 흙길로 된 산책로 곳곳이 파이는 등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데다 토사유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강 요청이 쇄도했다. 시는 지난해 진입로 일부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산책로 정비를 시작, 야자매트와 나무 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책로 초입에는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관목 15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시는 토사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책로 옆 비탈길도 보완할 계획이다. 오선희 푸른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정비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수 등 세심한 공원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합창단과 함께 노래할 용인시민 합창 자원봉사자를 2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시·군 합창단과 합창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연합합창단은 오는 8월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경기도의 노래’, ‘승리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등 3곡을 부를 예정이다. 합창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시민은 8월 중 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사전연습은 물론 개회식 당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리허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홈페이지(https://www.2022yisports.kr) 및 용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s://yonginsport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준섭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단장 "연합합창단과 자원봉사단이 1천380만 경기도민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