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캐릭터 캐릭터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25만개가 19분 만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준비한 20만개 이모티콘이 8분 만에 동난 데 이어 연이은 완판이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5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 19분 만에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시 채널의 친구가 하루 만에 6만 명이나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영민 공보관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110만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조아용이 한층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코로나 관련 현황, 민원 상담 챗봇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안정지원금은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고정비용인 임차료와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와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천250만 원 미만인 경우 10만 원, 1천250만 원~ 6천250만 원은 매출액의 0.8%, 6천250만 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억 원 이하
용인시가 오는 20일 ‘용인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지역내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레저시설 등을 최대 49%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유료 관광지와 숙박시설,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기획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한 뒤 휴대폰 문자로 전달받은 용인투어패스를 현장에서 입장권 대신 사용하면 된다. ▲기본권 1종 ▲패키지권 3종 ▲단품권 2종 등 모두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 기간이 2~3일로 여유로워 용인에서 머무르며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먼저 기본권은 한택식물원, 한국등잔박물관, 안젤리미술관, 한국미술관 등 4곳을 72시간 내에 이용하면 된다. 패키지권 3종은 기본권에 한국민속촌, 다육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아농원, 도예체험이 가능한 백암도예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품권 2종은 한국민속촌과 짚라인 또는 한국민속촌과 플라이스테이션을 48시간(2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특히,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관광지 인근의 숙소와 맛집을 3~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주변 관광지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호텔더
용인시 처인구는 역북동 소재 음식점 경자국밥에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국밥 밀키트 200개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청은 직접 만드는 순대국밥과 내장국밥, 모듬국밥 밀키트를 40개 씩 중앙동과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심재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국밥을 드시면서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에 밀키트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밀키트는 5개동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자국밥은 지난 2020년 개업 후부터 지금까지 구에 4차례에 걸쳐 600개의 국밥 밀키트를 기부했다. 정기용 처인구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서 고맙다”며 “전달받은 국밥 밀키트는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배달 전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40곳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드‧덕트‧환풍기 등 오래된 주방 시설에 들러붙어 있는 기름때는 식중독 외에도 화재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 주방 시설이 고가인 탓에 교체를 생각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18~29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324-2139)나 전자우편(rlarmawk2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염승훈 위새과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
용인시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엠에스티씨, ㈜신성이엔지, ㈜두핸즈, ㈜모션메탈, ㈜용인패러글라이딩 등 관내 5개 기업이 참여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치러 합격자를 선발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안내, 채용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시는 오는 7월, 8월, 11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해 10개 기업에서 22명을 채용했다. 시는 구인·구직의 날과는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섭 일자리 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용인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또 다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인증기관 선정 통보를 받아 오는 2027년 4월까지 지역 농업인들에게 GAP 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농업인들은 인증신청부터 중금속·수질·잔류농약 등 안전성 분석, 사후관리까지 용인 내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순간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효율적인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업무 처리를 위해 조직, 인력, 시설 등 기준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GAP 인증기관은 59곳이 있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공공분야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용인시는 지난 2012년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GAP 인증기관으로 첫 지정된 이후 2027년까지 15년간 인증기관의 지위를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영국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다. 용인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25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조아용의 시 공식 상징물 등록을 자축하고 오는 8월부터 용인에서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벤트다. 이모티콘은 모두 16종으로 8종은 기존 배포한 이모티콘 가운데 SNS 채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인기순으로 선정했고 새로 추가한 8종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경기 종목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결합해 만들었다. 특히 검도, 바둑, 당구, 씨름, 육상 등의 종목을 유머러스하고 참신하게 표현해 비인기 종목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15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한국콘텐츠
용인시 주요 건설 현장에서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폭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라는 평가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내 대규모 건설현장 37곳에서의 지역기업 참여액이 1월 1539억 원에서 3월 2068억 원으로 2개월 사이 529억 원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가 지난 2009년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20년부터 '주택건설사업 단계별 참여시스템'을 구축, 각 공정에 따라 지역업체를 하도급 업체로 선정하도록 유도한 결과다.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 단계부터 하도급업체 선정, 공사용 장비·자재, 노무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하고 공사 중 분기별 이행 실적을 확인해 지역 내 업체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기업의 추가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로 표창할 계획이다. 박근창 주택과장은 “단계별 참여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 업체와 중장비 업체, 자
"노래는 행복을 싣고 달린다." 제1회 청소년 행복공작소 '희' 가요제가 5월 1일 용인동백호수공원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끼로 똘똘뭉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코로나 19로 가슴 속이 답답했던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방출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음이 이상의 날개를 활짝 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는들은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된다. 신청 방법은 인스타그램 '청행공' 계정을 검색한 후 ▲학교▲팀 ▲이름 ▲곡명 등을 DM으로 검색, 신청하면 된다. 1등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 원, 2등에게는 문화상품권 20만 원, 3등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수여한다. 이민희 소장은 "한창 피어날 꽃같은 청소년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갑갑하게 보내는 일상을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처럼 훨훨 나는 젊은 꿈들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