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비보상금인 활동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한 도서관을 말한다. 지역내에는 모두 14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비보상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으며 1곳마다 최대 2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5일까지 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all)에서 사업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lib@korea.kr)로 하면 된다. 민숙기 도서관정책과장은 “실비보상금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고정 인력 확보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 되고 지역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청소년행복공작소'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청소년행복공작소 '희'는 ▲두 단체간 상호 협력 ▲장애인과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 ▲장애인 단체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정연영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은 중요하다"며 "특히 비장애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관심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초석을 다진다는 점에서 협약식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라고 말했다. 이민희 용인청소년행복공작소 '희' 소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오늘 이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를 만나 희망을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지난 9일 이 선수와 용인마라톤 대회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용인마라톤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선수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데도 홍보영상 촬영을 함께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였다. 백 시장은 “이봉주 선수가 투병 중에도 마라톤의 부흥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고맙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6월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비록 같이 뛰지는 못하지만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 선수에게 올해 하반기 용인에서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기 검사를 위해 11~21일까지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사전조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검사가 중단돼 사전에 전체 계량기 수량을 확인하고 정기검사와 추가검사 대상과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조사는 사전조사원이 직접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귀금속상, 음식점 등을 다니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조사원 63명을 선발해 지난 6일 교육을 진행했다. 정기검사는 5월16일부터 6월13일까지다. 추가검사는 6월 27일부터 6월29일까지 실시한다. 5월16일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계량기 수량이 많거나 고정되어 있어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 소재 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하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지시저울 등 10t 미만의 비자동저울이다. 단, 202년~2022년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연구용 계량기와 판매를 위해 진열·보관중인 계량기는 이번 정기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등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검도팀은 지난 1~4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26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2·3위와 단체전 2위에 입상했다. 장예찬 선수는 3단부 개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4단부 이진혁 선수와 6단부 조진용 선수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검도팀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2022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유도팀 강헌철 선수가 1위로 입상하며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권을 따냈다. 또 지난달 말 열린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권도팀 이동주 선수가 1위에 올라 오는 6월에 열리는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같은달에는 씨름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직장운동경기부에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 5급전보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이영선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장 이군상 ▲기흥구 동백2동장 직무대리 조성완
용인시는 경기도주식회사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이를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7일 용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농가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생산·가공·유통 등 전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식품,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유망 농식품 발굴과 마케팅 등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주식회사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 대행, 홈쇼핑 방송지원,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광고·행사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판매량 확대를 위해 종합선물세트 프로모션 행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통해 매출이 늘게 될 것"이라며 "용인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관리해
용인시는 오는 22일부터 전·월세 계약을 하는 청년들에게 중개수수료 20%를 감면한다. 대상은 1억 원 미만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만18~29세(1992년~2004년생) 청년이다. 이에 따라 보증금 9천만 원인 주택을 전세 계약하면 중개보수상한요율에 따라 30만 원을 내야 하지만 20%를 감면받아 24만 원만 내면 된다. 보증금 1천만 원 월세 50만 원에 계약하는 경우 월세 환산 보증금은 6천만 원으로 중개수수료 24만 원이 발생하지만 20%인 4만8천 원을 감면받아 19만2천원 만 내면 된다. 시로부터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을 받은 182곳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은 최소 20%가 적용되지만 중개사무소 재량에 따라 20% 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청과 구청,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 참여 중개사무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목록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들 중개사무소에는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안내판을 배부해 부착토록 할 예정이다. 김은미 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이 집을 구할 때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용인시가 '잘 죽는 법'인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인생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감사일기 작성하기,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나의 인생 주기 적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실행하기, 가족들에게 편지 쓰기, 장례식장에 온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 앞으로 나의 삶에 대해 고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푸드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 영정사진 꾸미기도 함께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죽음에 대한 불안도와 웰다잉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해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도 확인할 계획이다. 웰다잉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H미래교육더채움(031-282-3323)에 신청하면 된다. 이선숙 노인복지과장은 “웰다잉은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젊다! 실력있다! 이상식'을 앞세워, "용인은 이전과는 다른 젊고 실력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대선이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을 개혁하고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용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나라 전체가 대전환의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이상식은 청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나를 키워준 용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려고 출마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정보통신기술과 연구개발중심 기업 유치로 정주자족도시 건설 ▲공영주차장 확충 등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 ▲근린공원 대폭 확충 등 난개발 후유증을 치유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수요자 중심 행정 서비스로 시정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런던 킹스칼리지 석사, 동국대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기경찰청 제3부장, 대구·부산지방경찰청장, 국무총리 민정실장 , 문재인 후보 대구·부산 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부단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