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이 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40여년 간 용인시의 모든 개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한 용인시장의 최적임자'를 내세우며, "난개발에 허덕이는 용인시에 앞으로 발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시 균형 발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 위원회에 이양, 심의 요청돼 있는 86개 기능사무가 빠른 시일내에 이양돼 용인 특례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처인·기흥·수지구 등 각 구별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처인구는 ▲중첩된 규제 완화로 개발 유도 ▲교통체증이 심한 마평 나들목 구간 개선 등을 내세웠고, 기흥구는 ▲옛 신갈 읍사무소 주변지역 재개발, 수지구는 ▲상습 정체 구간인 43번 국도 지하화 ▲신세계 백화점 주변 교통체계와 미관 연계해 정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40여 년 동안 시의 모든 개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한 용인시 발전 역사의 산증인"이라며 "도시 행정에 관한 한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용인시장의 최적임자"라
단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2027년까지 6년 동안 국고 9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계의 수요와 대학특성을 접목한 지능형 로봇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현장중심형 문제해결 프로젝트 ▲지능형 로봇기술과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창의적 시제품 제작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실무 커리큐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분야로 떠오른 로봇 엔지니어를 육성, 산업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우걸 공과대학장은 “지난 2012년 2단계 사업에 이은 3단계 사업 선정으로 고품질의 공학교육 역량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캡스톤 디자인 등 입체적 교과과정을 운영해 지능형 로봇분야의 특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그동안 전국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과 공학교육인증원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특히, 3D프린터와 VR기기 등 첨단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창의적공학설계실’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시제품 제작, 특허출원/창업컨설팅 업무 등 특화된 공학교육 프로그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철도를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는 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공동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강선(판교~여주)을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해 에버랜드~용인~이동~남사를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가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고시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강선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계획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와 함께 최적의 대안 노선 검토와 다른 노선과의 연계,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공동 모색한다. 협약식에서는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앞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의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용인시는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자 2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금이다.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4명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8명으로 지난 1월 지원서 접수 후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 동안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 원, 2년 차는 월 90만 원, 3년차는 80만 원을 지급한다.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하려는 지역내 공동주택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다. 한 단지에서 경비 노동자 휴게시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체 개선 비용의 10%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주로 지하에 설치돼 있는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배점표에 이를 반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js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환 주택관리과장은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용인과 성남, 광주 등 경기도 남동부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기업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해주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원 분야는 ▲ICT·SW산업 육성 지원 ▲공예·문화산업 육성 지원 ▲가구산업 육성 지원 ▲국내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분야로 모두 7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기술 개발 비용 등 사업화 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기간은 27~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나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남동부 지역사업단(031-8005-2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단국대 양재수 교수는 “단국대의 축적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는 4일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에 있는 사회적경제홍보관 인근에 조아용 굿즈 판매점 ‘조아용in스토어’를 개장했다. 매장 운영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고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에 재투자 된다. 조아용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에코백 2종과 광목 파우치 2종, 키링 인형, 머그컵, 티셔츠, 마스킹테이프·메모지·엽서·볼펜 등 문구류를 포함한 굿즈 20종을 500원~1만5000 원에 판매한다. 매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캐릭터로 지난해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판매점 개소를 통해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더욱 활발하게 알릴 수 있고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자립 지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YMCA 김정연 이사장,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판매점 개소로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창식 의원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졸속 추진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명지선 의원은 아동·보육·도서관 등에 대한 인력 증원 및 조직 개편을 제안했다. 또 안희경 의원은 모현읍 왕산2초중통합학교 설립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유향금 의원은 시의 조직 및 인사정책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운봉 의원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제8대 용인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한 ‘노동안전지킴이’ 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킴이들은 건설(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킴이들은 처인구 김량장동 의료시설 건립 현장, 역북동 주택 건설 현장 등 8곳을 점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건설·제조·물류 현장 1천여 곳을 점검해 근로자 안전 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한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올해에는 지역내 물류센터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재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경기남동부 권역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이하 '본부')는 9년째 독도 실생활 홍보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패션의류 브랜드 패기앤코가 본부에 2천만 원 상당의 독도티셔츠 및 의류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패기앤코는 지난 2014년 본부와 독도사랑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독도 티셔츠 제작 및 자체 생산 의류를 독도 홍보 사업을 위한 일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의류는 올해 데일리 신상품으로 독도를 모티브로 한 문구와 형상화를 디자인을 제작, 실 생활에서도 언제나 즐겨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독도티셔츠 및 의류는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운동과 독한티비, 블로그 기자단 지원등을 통해 전부 쓰여질 예정이다. 정태상 패기앤코 대표는 “지난 8년보다 앞으로 더 오랜 기간 독도를 위해 후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독도방파제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입도할 수 있는 입도지원시설이 완공 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계획”이라고 독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