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과목을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6월까지 생활요가·공예·원예·악기 분야에 총 15개 강의를 진행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학습모임(강사 포함 최대 6명)을 구성해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평생교육과에 팩스(031-324-8989)나 이메일(ahy797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선 평생교육과장은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정부의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통합 콜센터(031-324-9700)는 기존 ‘백신전담 콜센터‘를 전환,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야간에는 각 구 보건소 당직실(▲처인구 031-324-4981 ▲기흥구 031-324-6017·6019 ▲수지구 031-324-8451·8452)로 연락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상담 인력을 증원해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정 민원여권과장은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겠다“며 ”24시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 기흥구는 강남병원(031-300-0298), 수지구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으로 전화하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한 정보시스템통합(SI) 전문가 300여명 가운데 경기도와 관련된 전문가 대표 13명이 참여해 화제다. 여기에 각 회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전문가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어서 '정보통합시스템=이재명'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지지선언식에는 정보시스템통합특위 홍성택 상임위원장, 박찬욱 공동위원장, 최순걸 부위원장, 최은수 부위원장 등 특위부위원장(정보시스템통합 전문가)들과 민생소통추진단 이해식 상임단장, 천범룡·강민구 공동단장 등이 참석해 이재명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여기에 경기도에서는 유창호 (주)에스피앤아이 대표이사가 선두에 서서 이재명 후보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100년 동안 주도권을 쥐고 SW산업을 육성시킬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이재명후보를 지지한 정보시스템통합(SI) 관련 전문가 들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 조직본부 정보시스템통합특위에서 홍성택 상임위원장과 박찬욱공동위원장과 함께 특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홍 상임위원장은 정보시스템 통합업계(SI)의 체제개편에 G2국가로의 도약을 강조
용인시는 18일 자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정책 판단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올해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2천158대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대수(1680대)보다 478대, 약 28% 늘어난 수치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와 초소형차는 각각 최대 1050만 원과 65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천100만 원이다. 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엔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의 하나로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 목적이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 법인·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화물은 2대만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생애첫차구매·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상이유공자 등에 보급물량의 10%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매할 때는
용인시가 코로나 19 재택치료 의료공백 제로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재택치료 체계 변화에 따른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우선 재택치료자의 진료와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장과 용인시의사회장, 용인시약사회장, 4개 응급의료센터 및 용인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코로나19 의료대응 지역협의체’ 운영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보건소와 동네의원, 응급의료센터, 소방서로 연결되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또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을 위해 각 구에 24시간 의료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처인구에서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이, 기흥구에서는 강남병원(031-300-0298)이, 수지구에서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이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6일 기준 재택치료자의 진료 및 처방은 의료상담센터 3개소와 용인서울병원, 용인제일메디병원 및 의원 127개소에서 운영 시간 내에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중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집 근처 약국
김종억 용인시 도농상생협력관 퇴임기념 『살면서 길을 묻다 (북랩 刊)』 출판 기념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SBS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저자 약력 소개 ▲축사 ▲격려사 ▲인사말 ▲토크쇼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새로운 길을 묻다’, ‘아픔의 길에서’, ‘운명의 길에서’, ‘승리의 길을 걷다’ 등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공직과 민간단체장을 거치며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딪겨 온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김학규 민선 5기 용인시장은 ‘정도(正道)를 찾아 길을 내고 강에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추천사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근무하는 성실한 공직자였다”며 “성품이 어질고 성실하니 삼십여 성상을 무탈하게 공직자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왔던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삶의 궤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부잣집 귀공자로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그의 삶은 구석구석 시련에 대한 도전과 극복의 연속으로 이어져 있다”며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든 자연인 김종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시민을 위한 봉사를 꿈꾸는 김 협력관의 새
오는 6월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용인시 지역 정가와 공직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공(公)벤저스’의 출현 때문이다. ‘공(公)벤저스’는 공직을 퇴직했거나 퇴직에 준하는 상황에 있는 공직자들이 ‘30년 이상 된 공직 경험을 살려 시의회에 입성하겠다’는 깃발을 내세운 이들이다. ‘공벤저스’의 움직임에 대해 현역 공직자들의 ‘밑바닥 여론’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의회를 점령한 기존 의원님(?)들의 무자격 공세보다 차라리 알고 묻는 질책이 나을 것이라는 공론이 지배적이다. 긍정적 시그널로 보인다. 공벤저스의 이력은 다양하다. 사무관 출신에서 부이사관까지. 또 성향도 여당에서 야당까지 프레임 폭이 넓다. 그만큼 귀가 넓고 시야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는 차라리 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벤저스’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대표적인 후보는 K, L, K 다.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꼼꼼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들의 움직임이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 물 밑에서 준비 중인 사람들은 더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이야기다. 기존 시의회의 전문성 결여가 가장 큰 이유다. 같은 까닭으로 공직 사회나 시민들의 공벤저스에 대한 평가는
용인시가 전통한옥을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사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52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2곳이 포함됐고 2곳 모두 용인시에 소재한 전통한옥이다. 선정된 한옥은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울’과 ‘the 한울’로, 연간 4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울와 the한울은 2500만 원의 문체부 지원금과 시비 등 모두 6400만 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 전통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길우 관광과장은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안겨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한옥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에 3개 사업이 새로 선정돼 국·도비 21억 22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직접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Ⅰ·Ⅱ’ 등 3개 사업을 제출, 최종 선정됐다. 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가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지역내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월 160만 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분기별 250만 원)를 지급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국··도비 21억2200여만 원, 시비 8억 4300여만 원, 기업부담금 5억 5700여만 원 등 사업비 35억 2200여만 원이 투입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23명)은 지역내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15명)은 관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Ⅱ(20명)는 용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