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 1311개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9명) ▲용인형일자리(100명)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25명) ▲찾아가는 공공사무원(10명)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43명)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80명) ▲청년 공공인턴(40명)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58명)▲ 희망드림일자리(756명) ▲ 지역방역일자리(170명) 등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6회), 비대면 온라인 화상 면접(수시)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문경섭 일자리정택과장은 “포스트코로나로 진입하면서 공공 일자리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보듬고 중장기적으로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며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취업 한파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지역내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22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연 16회(월 4회 이내)에 걸쳐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가공 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0만 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전체 금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출산 증빙서류(병원발행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서(국민건강보험공단), 출생증명서 등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단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상배)는 '2022년 자랑스러운 단국인상'에 이평원 ㈜대한하이텍건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동창회는 이 대표가 건설분야의 첨단 신기술 도입과 운용으로 국내 건설업계 발전에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시의원의 최대 덕목은 시 집행부 예산 누수를 감시하는 일이다. 이는 시민 세금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다. 그러나 허투루 유용되지 않게 하겠다는 사명감이기도 하다, 그런 눈 밝은 시의원이 되기 위해 많은 날들을 시 예산 안을 살피고 관련 자료 등을 학습하는 까닭이다. 허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담합으로 ‘좋은 게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소위 ‘검은 꿈(Black Dream)’이 도시와 시대를 좀먹고 있다. 그런데 여기 검은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며 ‘예산 절감’이라는 깃발을 곧추세우며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제남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의원이다. 가 선거구인 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북동, 삼가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이 의회에 입성한 후 8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정(市政)을 지켜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예산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려는 ‘틀 맞춤형 일처리 방식’이라고 말한다. 흡사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던 프로크루스테스가 연상됐다고
용인시는 건축물 붕괴나 화재 등의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5층 이하 건축물 허가 때 구조와 화재 안전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 검토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5층 이하 건축물 구조 설계를 대부분 건축사가 하고 있고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구조계획을 간소화하는 경우 부실한 설계로 이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점 검토 대상은 건축법상 건축구조기술사가 구조설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연면적 200㎡ 이상의 2~5층 건축물이다. 구조 분야 중점 검토사항은 ▲건축물의 하중조건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여부 ▲건축물의 중요도에 따른 내진설계가 이뤄졌는지 여부 ▲주요구조부에 사용된 건설자재들이 적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는지 여부 등이다. 화재 분야 중점 검토사항은 ▲건축물 내화건축물 요건 충족 여부 ▲ 방화구획의 적정성, 내·외부 내화 성능 자재 사용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부터 건축물 인허가 시 담당 부서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협의해 업무를 처리토록 했으며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는 해당 부서의 요청을 받아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을 집중적으로 살피도록 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건축공사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용인시가 1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놀라운 미래(The Amazing Future)'로,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실황을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을 출시했다. '엑시노스 2200'에는 AMD와 공동 개발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엑스클립스(Xclipse)'가 탑재돼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AMD가 공동 개발한 GPU '엑스클립스'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AP로는 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탑재했다. '광선 추적' 기능은 물체에 투과, 굴절, 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기술로 게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또 영상의 음영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변 레이트 쉐이딩(Variable Rate Shading)' 기술도 탑재했다. '가변 레이트 쉐이딩'은 영상의 밝기, 움직임 등을 분석해, 고성능·고화질 장면에서 최적화된 렌더링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인 'AMIGO(Advanced Multi-IP Governor)'를 탑
용인시는 처인구 7개 읍면을 찾아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법소각 근절 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모현읍을 시작으로 포곡읍,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교육지원단 김선애 씨가 강사로 나선다. 김 강사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영향 등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은용 기후에너지과장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주변 이웃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반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면서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폐비닐을 보상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시는 17일 이 사업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 교육‧문화비와 진행비 등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 프로젝트팀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28일까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자의 임금‧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3개팀 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건축‧주택건설 현장 54곳을 선정, 방문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금‧자재‧장비 및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법‧부당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김경주 건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 공사 대금과 임금 체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영세 업체나 건설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