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날 세종시 국세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대신해 이희준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75곳의 평균 77.05점 보다 14.02점 높은 91.07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운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의 보호 및 안전한 민원실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정 민원여권과장은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5일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B144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시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 대내·외적으로 ‘용인형 도시재생‘의 위상을 높이는 일도 병행한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센터장으로 사무국장과 직원 등 4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중앙동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마북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사람 중
								
				용인시의회는 정책지원관 7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29~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조례 제정·개정·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정책지원관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1년이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최대 5년의 범위 내에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며 자율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물론 의회가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www.iyongi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의회 의정담당관 인사운영팀(031-324-3968)으로 문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학습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학습지 교육 지원사업을 2022년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이날 협의체와 구몬학습 용인지사는 주 1회 4~12세까지 저소득·다문화 아동에 대한 교육(한글·영어·수학 중 택1)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습지 교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동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의 복지 요구를 파악해 협의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숙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채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1월 시작됐지만 동절기를 맞아 잠시 공사를 중단했었다.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공사비 31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778㎡ 규모로 건립된다. 강당과 동아리실 등 청소년 수련시설과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내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인근에 있는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및 덕골공원 등과 함께 주민 복지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진만 공공건축과장은 “흥덕지구 주민들이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기에 건립하고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의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와 29~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31일부터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황성태 전 용인시 부시장이 15일 용인시청 브리핑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 '마음과 힘을 다하는 열정 전도사' 등을 내세우며 "잘사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잘못된 계획, 바로 잡기 ▲시민이 좋아하는 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로 내일이 더 좋은 용인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용인 ▲가족이 함께하는 용인 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새롭게 출발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용인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시민 가까이에서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3회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용인시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신문=최정용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장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자당 소속 출마예정자들은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출마선언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14일 한선교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용인시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낙하산 공천이나 전략 공천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용인시정의 주체도 교체돼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황성태 전 용인부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16일에는 김범수 용인 정 당협위원장이 출마표를 던질 예정이며, 18일에는 김재일 전 용인부시장이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상일 전 국회의원,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 조봉희‧조창희 전 경기도의원, 신현수 전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용인특례시장 선
								
				용인시는 14일 제7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인 시정 전반과 용인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 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용인시 대학생과 직장인, 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20~50대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글쓰기, 사진촬영 기법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는 만큼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용인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소식을 생생하게 취재해 시민들에게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는지난 2016년 시작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 원(분기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 환수된다. 시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1만8천 명으로,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농민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달 15일까지 각 동은 처인·기흥·수지 구청에서, 읍·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농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