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 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박영숙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경자 요양보호사협회장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요양보호사의 날 당시 보건복지부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송구하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약속 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 회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용인특례시가 대학생 연극 발전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대한 대학 연극인들의 관심이 증폭됐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소 리모델링, 잔디광장 정비,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리모델링에 4억 원을 투입했다.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밤티골(5개동)의 오래된 내부 마감재와 화장실 등을 모두 새롭게 교체했다. 시는 야외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잔디광장은 일부 지면을 평탄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숲속쉼터는 일부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정비해 보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야영데크 정비, 휴게시설(파고라)과 안전시설(옹벽) 철거·설치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해 숙박시설부터 야외 공간까지 잘 정비했다”며 “용인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더욱 더 큰 만족을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21일 주소지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또는 시 주택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만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기제품의 부주의한 사용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용인서부소방서가 제시한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와 전선의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주기적으로 먼지 청소 및 주변 청결 유지 등이다. 또 냉방기기를 포함한 전기제품 전반에 대한 주의사항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만지지 않기▲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평소 안전관리에 신경쓰기 등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 유진선 시의회의장, 전자영 경기도의원, 김희영·신나현 등 용인싱릐원,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며 “두 시설 운영에 연간 60억 원 가량이 소요되는데, 예산을 잘 마련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경우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어르신들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도 챙기시고 이웃 간 친목도 다지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5월 장애 청소년을 둔 한 학부모께서 2026년 개관 예정인 동백종합복지회관에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 가족 화장실을 설치해 달라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지역 내에 그늘막(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보행량이 많은 건널목과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올해 새로 설치한 그늘막 24개를 포함 그늘막 327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실질적으로 장마가 끝난 6월 말부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표면의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살수차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때를 제외하고 복사열이 집중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6시간씩 운행한다. 서민철 건설도로과장은 “올여름 불볕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구민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지구 이주자 택지 인근(동백동 652번지 일원)에 보행자통로 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성 공사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을 시가 받아들여 진행된 것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으로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6억원으로 노후 보도·수경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재포장해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하거나 플리마켓을 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1~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후 2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3월 공공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약 80일 동안 공사를 했다. 해당 지역이 상가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점을 고려해 조명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기존 수목 보호대를 정비하고, 블루엔젤·에메랄드그린·느티나무 등 교목 20그루도 심었다. 눈주목·라일락·무늬병꽃나무·나무수국 등 관목 1264그루와 가우라 베이비, 비비추, 샤스타데이지, 에키네시아 등 1930포기를 심어 화단도 조성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기흥호수공원을 잘 가꾸기 위한 목적으로 ‘기흥호수 녹조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들은 녹조예방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사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기흥호수의 부유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격려하고, 기흥호수에서 보트에 탑승해 기흥호수의 수질상황을 점검하고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미생물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의 환경을 잘 가꿔서 후배세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시의 공직자들과 시민들, 환경봉사단체 관계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 보훈단체 관계자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이 기흥호수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우리 활동이 귀감이 되어서 미래세대도 잘 이어받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지역내 환경관련 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흥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다보스병원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와 함께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고체계 구축과 피해자에 대한 신체·정신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복잡한 체계를 간소화해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의료기관의 적극적 신고 체계 확립 ▲의료비 청구에 대한 실질적 절차 간소화 ▲상담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 ▲경찰/병원/기관 간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실무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용인동부경찰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피해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