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럼은 지난 8월31일 인천포럼사무실에서 ‘부평캠프마켓의 미래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특별토론회를 열고 “부평캠프마켓은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구 소련의 사회주의 확장을 저지한 교두보 역할로 세계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인천시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지우지 말고 보존해야 하며, 향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학재 인천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고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이장열 경인교대 기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조우성 전 관장은 “부평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때 조병창(무기제조공장)이라고 불리며 대륙 침탈의 교두보 역할을 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한미군사동맹의 매우 중요한 역사적 공간인 만큼 당시 건축물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철거’가 아닌 ‘보존’ 해야 한다”며 “시가 역사를 수용하고 미래로 나아가야지 부평캠프마켓의 역사적 흔적을 지우려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장열 연구위원은 “부평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은 대한민국 육군 병원 1호이며 건축사 뿐 아니라 군사학적으로도 보존하고 연구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최저기온 영하 25.6도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수박이 재배됐다. 열매채소를 수확한 것은 우리나라가 남극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극지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은 남극세종과학기지 실내농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기지 대원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내농장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지난해 10월 말 국내를 출발해 올해 1월 기지에 도착했으며, 5월 7일 첫 파종 후 6월부터 매주 1~2kg의 잎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는 오이와 애호박, 고추가, 8월 중순에는 토마토와 수박이 처음으로 수확됐다. 남극세종과학기지에는 현재 17명의 월동연구대원이 체류하며 실내농장에서 기른 신선 채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고 있다. 기지에서는 채소류를 장기 보관하기 어려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접한 칠레, 주변 기지와 왕래가 중단되면서 6개월 넘게 신선 식자재 구경이 힘들었다. 실내농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인공광으로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빛의 주기와 세기를 농작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하는 기술이 사용됐다. 또 농촌진흥청은 실내농장 내부의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영상으로 원격 모니터하며 기지 대원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
인천시 부평구가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한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을 맡고 있는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부평대중음악자원 활용 및 지역뮤지션·기획자 지원사업 ▲D-Lab 및 비주류 문화기반 확산사업 ▲문화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으로 구민과 함께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먼저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등 시민참여사업 일환으로 8월부터 ‘문화두레시민회’를 모집해 총 9개의 ‘1-4천리’ 사업실행 분과를 구성,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또 스스로 상상하는 부평에 관한 소소한 실험인 ‘꽤 쓸모 있는 도시 실험’ 공모를 통해 선정된 9팀이 9월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부평의 BI를 주제로 한 시민그림공모전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 부평의 대중음악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 뮤지션 및 기획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8월 16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뮤즈컴(MUSCOM)’은 부평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및 기획자들에게 창작, 제작의 기회와 음악활동공간을 제공해 신규 뮤지션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연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등록 기관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나는야 싱싱급식왕 어린이급식 조리법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염·저당 조리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단 적용이 가능한 조리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조은어린이집의 ‘당근전’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에코아이숲어린이집의 ‘라이스페이퍼 전’ 등 총 11명이 상을 받았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대 교수)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조리법으로 구성된 소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며, 교육자료를 통해 계양구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을 위해 시민의 뜻을 모은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자치경찰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에 따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자치경찰제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시민과 각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완료된 ‘인천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토대로 ‘인천시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시민은 ZOOM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일까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로도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032-458-7293 이병록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인천자치경찰제가 추진 목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시민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
교육부가 오는 3일 정부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대학들의 이의신청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 인하대학교 등 이의신청을 한 학교와 구성원들은 '부실대학' 꼬리표를 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여서 이번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육부는 9월 3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선 17일 발표한 가결과를 검토해 발표하는 최종 결과이자, 인하대 등 가결과에서 낙제점을 받은 대학들의 이의신청 검토 결과가 반영된다. 현재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일부 대학들이 가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육부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다. 이 진단 결과를 교육부 대학진단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검토해 다시 최종 결과로 발표한다. 가결과에서 낙제점을 받은 대학들의 이의제기는 교육부 이의제기소위원회에서 다뤄지는데, 이의신청 접수가 마감된 지난 20일 이후 재심의를 진행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도록 재학생과 동문회, 지역 정치권 등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연수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는 인천시의원과 연수구의원들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31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연수갑 당원 일동은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로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뜻을 함께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격변하는 국제정세, 다양한 국내 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개혁과 혁신, 추진력과 포용력을 갖춘 지도자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기간 공약 이행률이 96%에 달할 정도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정직한 정치인"이라며 "허울뿐인 공약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동안 검증된 실력과 철학을 가지고 추진하는 이재명 표 공약들은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엔 김국환(옥련2·연수1·청학동), 김준식(선학·연수2~3·동춘3동), 유세움 시의원(비례)과 김정태(옥련2·연수1·청학동), 최대성(선학·연수2~3·동춘3동), 최숙경 구의원(선학·연수2~3·동춘3동)이 참여했다. 현재 민주당 연수갑
인천시 계양구는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과 구민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계양 혁신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계양 미래 발전을 위한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 방향 ▲일자리, 복지, 안전, 환경 등 지역 문제 해결 방안 ▲행정서비스 향상과 구민불편 개선방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 5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부서검토와 1, 2차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등급에 따라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도시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4년부터 매년 봄에 선봰다. 도서전에서는 볼로냐 라카치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 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에릭 칼, 크베타 파초브스카, 브루노 무나리, 엠마뉴엘 루자티, 로베르토 이노첸티, 파비안 네그린, 옐라마리와 같은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섹션5에서는 유일한 한국인 작가 이수지의 작품도 전시된다. ‘알파벳 시티 주’는 호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 마리쿠테가 2017년 발간한 그림책이다. 책 속에서 마리쿠테는 사자와 기린, 캥거루, 전설의 동물인 공룡까지 알파벳을 사용한 그림으로 재탄생시킨다. ‘알파
인천 한 아파트에서 주차 차량 10여 대의 타이어를 파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부평구 한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승용차 10여 대의 타이어를 파손한 혐의다. 그는 범행 당시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무작위로 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A씨는 타이어 훼손 사실은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초 신고 접수 이후 다수의 차량이 피해를 본 것을 확인한 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