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문학산 정상에서 열기로 한 ‘제7회 문학산 음악회’가 비 소식에 송도 아트센터인천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22일 음악회 전날과 당일 비가 예보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음악회 장소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인천재즈오케스트라와 재즈보컬 웅산·최용민, 바이올린에 송정민, 라틴댄스 세계 챔피언 김용·김문정이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좌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시 문화유산과(032-440-4476)로 문의하면 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소를 바꾸게 됐다”며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고생한 119 소방대원과 인천의료원 의료진 3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인터넷 동호회 관계자가 인천시의회 원구성에 개입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인천의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에 따르면 최근 송도의 한 인터넷 동호회 관계자 A씨가 다수의 지역 정치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이강구 당선인(연수5)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도를 지역구로 둔 이 당선인이 산업위에 들어가야 송도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제대로 챙길 수 있다는 논리였다. 전화는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연수구의 다른 시의원 당선인들에게까지 들어갔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강구 당선인을 포함한 연수구의 시의원 당선인 5명은 지난 18일 산업위로 배치될 당선인을 투표로 정했다. 사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상임위원장 자리에 지역 안배를 적용하기로 한 상태여서 투표 자체가 산업위원장을 뽑는 과정이었다. 여기서 정해권 당선인(연수1)이 선출되자 A씨는 이튿날 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에 대한 비난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민 위원장이 송도를 배신했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A씨 글 가운데에는 민 위원장을 비난하는 댓글이 100개가 넘는 것도 있다. 연수구의 한 정치인은 "시의회 원구성에 개입하는 일은 시민의 권리라고 볼 수 없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환경분야 기획단장 A씨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21일 성명을 내 A씨의 인수위 합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연대에 따르면 인천시청 환경녹지국장 출신인 A씨는 지난해 6월 퇴직한 뒤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 환경 관련 업체에 고문으로 입사했다. 당초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업을 하던 이 업체는 2019년 2월 환경업·환경컨설팅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 이 업체는 A씨가 입사한 다음인 올해 1월 시에서 환경전문공사업(수질 부분) 등록증을 발급 받았다. A씨는 이 회사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하면서 월급 350만 원과 차량 등을 제공 받았다고 연대는 주장했다. 연대는 A씨 행보를 두고 법 위반 소지와 적절성 문제를 제기했다. 연대는 "퇴직 후 민간기업에 취업한 만큼 공직자윤리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퇴직한 지 1년도 안 된 시점에 특정 정치인 지지 선언을 하고, 인수위원회에 발탁됐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퇴직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전 직무와 관련된 민간기업 취업을 규제하고 있다. 또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도 공직자가 직무
다음 달 출범하는 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윤곽이 나왔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의장과 1부의장, 상임위 6곳 가운데 5개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고 있어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20일 인천시의원 당선자들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한민수 당선인(남동5)과 재선이 확정된 민주당 김종득 의원(계양2)이 원구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유일한 재선 허식 당선인(동구)이 의장을, 9대 시의회 가장 연장자인 이봉락 당선인(72, 미추홀3)이 제1부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회는 5개 위원장 자리를 가져갈 계획이다.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인 한민수 당선인이, 행정안전위원장은 신동섭 당선인(남동4), 산업경제위원장은 정해권 당선인(연수1), 건설교통위원장은 임관만 당선인(중구1), 교육위원장은 신충식 당선인(서구4)이 맡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민주당은 재선 박종혁 의원(부평6)이 2부의장이 맡는다. 문제는 상임위원장 자린데, 산업위와 문화복지위를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 전체 40석 가운데 민주당 14석이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2028년 '녹색기후기금 복합단지(GCF Complex)'가 2028년 들어설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GCF 관련 금융기관 집적화와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송도 G타워 근처 1만 8500㎡ 땅에 연면적 9만㎡의 GCF 복합단지를 오는 2028년까지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단지는 GCF 등 녹색기후 금융기관의 클러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건물은 송도동 24일대에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 2634억원은 국비 2494억원, 시비 140억원으로 조달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시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녹색기후기금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기후와 관련된 15개 국제기구에서 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력 규모가 내년에는 500명으로 늘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계양산성박물관 2층 전망대에서 열린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배운 성악, 바이올린, 기타 연주 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모르카페의 후원을 받아 주관했다. 음악회는 지역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엔젤스앙상블의 ‘맘마이아, 라테츠키’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성악, 플루트 연주 등이 진행됐다. 한혜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양구 지역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비장애 통합 동아리 3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의 '사랑의 작은 음악회', 사랑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행복을 굽는 파티시에', 인천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계양구지회 '오손도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에서 1기 유정복 시정부 시절인 2017년 수립한 '인천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획은 인천 서구와 계양구에서 비교적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이 담겼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으로 미개발지 민간 개발사업 지역과 매립지 도로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다. 계양구는 계양역세권 개발과 상야산업지원지구 개발 등이 대상이다. 유 당선인은 서구와 계양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Y자 신설, 서울5호선 연장,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경인아라뱃길 레저‧관광 활성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지역 정체감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며 "북부 지역이 인천의 미래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수위 주장대로 박남춘 시장이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중단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 인수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7기 이 사업이 대부분 중단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높아졌다"며 "기존 종합발전계획에 유정복 당선인 공약을 추가한 새로운 북부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에서 10년 전 송영길 인천시정부의 잘못을 들춰냈다. 인수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 송영길 시정부에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DCRE에 세금을 잘못 부과한 탓에 국가지원금인 보통교부세 218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DCRE는 2008년 모회사인 ㈜OCI에서 승계받은 1조 1000억 원 상당의 땅이 조세특례제한법상 적격 분할에 해당돼 취득세 감면대상이라 신고했다. 하지만 송영길 시정부 시절인 2012년 시는 자체 감사결과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취득세 1673억 원을 부과했다. 결국 소송이 진행됐고 2018년 6월 조세심판원이 DCRE 손을 들어주면서 2014년 기준 이자 포함 1928억 원이 고스란히 체납액으로 남게 됐다. 이를 근거로 시는 2014~2018년 패널티를 받아 행정안전부에서 보통교부세 3054억원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18년 6월 대법원 판결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2020∼2022년 행안부에서 2836억 원을 환수받았다. 결국 218억원을 받지 못한 셈이다. 인수위는 당시 남구(현 미추홀구)는 DCRE 측이 취득세 감면대상이라고 판단해 감면해줬고,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견지하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지난 9~10일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를 찾아 간담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방문 첫날인 9일 백령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시스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 등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이 목적이다. 간담회에는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문센터와 진료과 등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진료협력센터, 외과, 입원의학과가 참여했다. 백진휘 진료협력센터장은 인하대병원과 백령도의 응급전원 체계 강화를, 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백령도의 심뇌혈관질환자 진료전달체계를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튿날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열어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방교실은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심뇌혈관질환 사각지대에 있는 백령도 주민들의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기정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전문의가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단과 치료방법을 알렸
21대 국회가 반환점을 지난 현재 인천 국회의원들이 가장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전반기 통과된 의원발의 법률안 조사 발표' 자료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료는 21대 국회가 출범한 2020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낸 대표발의 법안 가운데 본회의를 통과한, 즉 법률이 됐거나 그 과정에 있는 법안의 통계를 내고 분석한 내용이다. 이 기간 인천 국회의원 12명의 통과 법안 평균은 9.33건으로 전국 17개 특·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하위 두 번째, 8.86건의 강원도와 함께 전국에서 둘뿐인 한자릿수 대 평균이다. 전국 평균은 12.19건으로 3건 가까이 차이가 나고, 1위 전북(19.56건)과는 10.23건, 같은 수도권인 서울(12.55건)과 경기도(12.88건)와도 3건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인천 국회의원을 12명으로 계산한 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국회의원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가장 일을 하지 않은 인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4선의 홍영표(부평을) 의원이었다. 그는 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했다. 대표발의 법안 통과 건수가 '0'인 지역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