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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028년까지 ‘GCF 복합단지’ 들어선다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국제기구 15개 500명 근무 예정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2028년 '녹색기후기금 복합단지(GCF Complex)'가 2028년 들어설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GCF 관련 금융기관 집적화와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송도 G타워 근처 1만 8500㎡ 땅에 연면적 9만㎡의 GCF 복합단지를 오는 2028년까지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단지는 GCF 등 녹색기후 금융기관의 클러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건물은 송도동 24일대에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 2634억원은 국비 2494억원, 시비 140억원으로 조달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시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녹색기후기금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기후와 관련된 15개 국제기구에서 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력 규모가 내년에는 500명으로 늘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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