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의 지원업종과 협약 체결은행을 대폭 확대해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을 기존의 제조업 외에 건설업과 제조관련 도매업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원대상업종은 건설업, 자동차부품 판매업, 건축자재 및 철물 도매업, 기계장비 도매업 등 제조업과 관련이 큰 도매업 영위 기업이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신보와 은행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자재수급 불안정 및 가격급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1%p 추가 감면)해 주고, 신보는 동일기업당 3억원 범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지원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약식심사 적용 ▲영업점장이 전결처리한다. 신보는 또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과 추가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3월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과, 4월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자무역과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제품의 e-디렉토리와 e-C/L(전자거래제의서)의 해외 배포를 통한 수출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사업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해외 우량 바이어의 자료를 입수하여 도내 우수중기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자동 수출마케팅 시스템의 기능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터넷 수출유망기업(경기인터넷프런티어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ECRC와 경기중기센터ECRC에서는 전자상거래지원 사업인 e-Pioneer사업(중소기업정보화수준평가시스템)과 비즈니스서식온라인지원서비스(기업서식 인터넷 발송시스템)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소개되는 모든 사업은 별도의 참가비용이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설명회 신청은 www.TradeHelper.org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업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전자무역을 통한 새로운 해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정보화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컨설팅사업'에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234여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컨설팅기관으로 경희대학교 등 5개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소재지역 내에서 컨설팅을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기관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21개로 확대하는 한편 정보화컨설팅을 수행한 컨설팅기관이 S/W구축까지 일괄지원토록 하는등 지원내용을 강화했다. 기업별 지원규모는 기업 규모에 따라 400만원 ~ 1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 당 평균지원금액은 약 800만원 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414개 업체가 신청.접수돼 지원목표를 훨씬 상회한 상태다.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정보화컨설팅 내용은 3가지로 우선, 중소기업의 요구 또는 정보화 진단을 토대로 정보화 추진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과제를 도출해 컨설팅을 하는 '정보화 추진전략 컨설팅'이다. 또 정보화 도입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전략수립에서 업무재분석, S/W구축까지 일괄 컨설팅을 수행하는 '정보화 활용 컨설팅'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 운영.개선 단계의 기업 및 정보화활용
성남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상진)는 지난 4일 발생한 판교연립주택신축공사 붕괴사고(사망3명, 부상1명)와 관련 유사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노동교육원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소재)에서 관내 20억원이상 건설공사 현장소장 23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성이 높은 흙막이지보공 작업, 거푸집동바리 작업, 비계설치 작업 등 작업공정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수원 흙막이 붕괴사고, 부천 ㅇㅇ백화점 비계붕괴사고, 판교연립주택 거푸집동바리 붕괴사고 등 중대재해의 사고원인 분석 및 예방기법을 제시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발방지 및 재해예방의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2003년말 성남사무소 관내 재해자수는 2천505명, 재해율은 0.86%이며, 이중 건설업은 재해자가 711명으로 28.4%를 차지하고, 건설업의 주요한 재해원인은 추락(256명), 전도(116명), 낙하.비래(99명), 협착(75명) 등의 재해가 전체 재해의 76.8%를 차지했다. 또한 올들어 2월말 현재 관내 재해자수는 350명, 재해율은 0.11%이며, 이중 건설업의 재해자가 82명으로 23.4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이 중소.벤처기업 CEO들의 경영능력개발 지원에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벤처기업협회와 경기지역 4개 대학(한양대, 중앙대, 경원대, 안양대)을 통해 '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효과 및 정책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다음달 1일부터 4주간에 걸쳐 일과시간 이후 야간과정으로 실시하게 되며, 강좌신청 및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지역 교육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교육비는 전액 국비에서 지원된다. 과정수료자에게는 지방중소기업청장 및 단체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시 경영자 평가배점을 우대키로 했다. 또한, 현장강좌 참석이 어려운 경영자를 위해 매경TV와 공동으로 특집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국내 최고수준의 민간전문가를 통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성공사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자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지역별 교육기관의 신청서식에 의거 이-메일 또는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가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법률리스크 예방을 지원하는 '법률상담센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보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주 고객인 27만여 중소기업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지난해 8월에 법무팀내에 설치해 기업경영상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방문 및 인터넷상담은 물론 기업체가 경인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출장상담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법률상담센터는 법률고문 유선웅, 양장열변호사와 법무팀의 직원 5명이 대기하며,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는 경우 법률문제상담과 경영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해 총 27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5월 17일 현재까지 총 26건의 중소기업 법률상담을 제공해 이용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신보는 또한 중소기업이 법률문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신보의 사내변호사가 직접 소송을 위임받아 직접 소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경영상 외부귀책 요인으로 사고사유가 발생했거나 발생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거래영업점에 소송대행을 신청하면 신보에서는 일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한 후 소송을 대행해 준다.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체계의 시스템화를 통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조합회원사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5개의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조합중심의 업종별 클러스터인 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회원사: 376사), 한국스포츠용품공업협동조합(118사),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91사),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68사), 한국석회석가공공업협동조합(62사)에 대해 클러스터가 제시하는 정보화촉진과제를 위해 총사업비의 80%(평균 4억2천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조합회원사의 정보화경영을 위한 상시적 교육 및 기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중기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4개 조합중심의 정보화기반 구축을 추진해 온 중기청은 올해는 조합이 조합회원사의 정보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5개 조합중심의 업종별 클러스터가 추진할 정보화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은 공동구.판매, 잉여.불용자재 거래, 단체수의 계약 배정 및 입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중소기업의 현장을 바로 알아야 중소기업을 제대로 도울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몸소 실천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소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의 중소기업 지원철학은 철저히 실사구시, 고객(중소기업)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형식이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실제적인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도와 한다는 것 . 또한 지원하는 기관이 현장을 모르면서 지원계획을 세워 일방적으로 지원하다보면 기업들에게는 별도움을 주지도 못하면서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 하면서 철저히 고객(중소기업)중심의 지원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센터의 한정길 사장은 요즈음 대리급이하 젊은 층 사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몸소 시키고 있다. 현장체험은 5일간으로 정해 생산현장, 연구소,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을 하게하고 현장작업수행은 물론 체험업체의 사장, 중간관리자, 현장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실을 바로 익히고 이것을 담당 업무에 도입해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위하는 정책을 세우는데 기준으로 삼게하고 있다. 중기센터의 직원들은 5일간
성남시 분당구의 주택거래 신고제 시행과 과천시의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대상에 오르면서 경기도내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입주물량 증가에 따라 전세값도 하락했다. 16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14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매매가는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명시(-0.26%), 성남시(-0.24%), 고양시(-0.11%), 화성시(-0.09%)등 6곳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2%), 산본(0.02%), 일산(-0.01%), 중동(-0.02%)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주택거래신고지역인 분당지역 역시 거래가 끊긴 상태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외곽지역인 구미동과 야탑동, 이매동에서 매도호가가 빠지는 듯했으나 수요층이 두터워 시세변동은 거의 없었다. 반면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던 광명시는 한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재건축단지의 시세상승이 있을 것이란 기대심리가 높아진 상태였다. 하지만 재건축 규제정책이 다시 발표될 예정이어서 심리가 불안해진 수요의 급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으나 거래는 안되고 있다. 철산4동 일대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2004년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조합 클러스터별로 정보화지원 IT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기업을 대상으로 조합 클러스터 선정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합 클러스터별 정보화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시스템구축을 지원할 IT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할 IT업체는 이미 선정된 업종별 클러스터의 구성원으로 편입되어 클러스터의 정보화를 위해서 활동하게 되며 선정된 클러스터의 과제내용에 따라 평균 4억2천만원 내외의 S/W 개발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클러스터의 지원과제에 대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소프트웨어사업자로 신고한 IT기업이어야 하며 단일 또는 2개 이상의 업체가 공동으로 조합 클러스터에 신청 가능하다. IT기업은 1개의 업종별 클러스터에만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복수 신청 불가) 중기청과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별 선정과제 설명회를 오는 17일 기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