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도교육감선거 출마 예상자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오는 4월8일에 실시된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 당선자는 민선 제6대 경기도교육감으로 임기가 1년 2개월, 2010년 6월말까지로 짧지만, 교육감 출마 예상 후보자들은 7명(현 도교육감, 도교육위원 2명, 대학교수 1명, 교장1명, 교원단체장 1명, 전직교사 1명)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도교육감 선거 120일전인 지난해 12월9일 시작된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시 한만용(57)씨만 유일하게 등록했을 뿐 이외 도교육감 후보 예상자 어느 누구도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도교육감 후보 등록을 선거일전 60일 이전인 오는 2월7일까지 마치지 않으면 출마를 할 수없어 이때에서나 정확한 입후보를 알 수 있다. 오는 4월8일 실시되는 도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의 이력사항 및 교육철학을 살펴봤다.<사진=가나다 순> ▲김진춘(69) 경기도교육감 -학력 : 경인교육대 학사, 인하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주요경력 :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평택교육청 교육장, 제4대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 -교육철학 : 교육은 미래 사회에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 치
도내 치과병원들의 충치치료 비용이 4배 이상 차이를 보였고, 보험이 적용되는 충치치료를 하지 않고 있는 일부 병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치과이용자들에 따르면 도내 치과의원과 병원의 충치치료(아말감·레진)의 진료비가 병원마다 차이를 보였다. 본지가 도내 수원지역 20개 치과병원과 안양, 의정부, 안산 등의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충치치료 중 보험이 적용되는 아말감의 경우 치아 1개당 5000원에서 2만까지 검진비용을 받았다. 그러나, 아말감 치료비용은 2008년 1월 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 기준에 따라 치아의 충치정도에 따라 치아 1개당 2910원~8730원의 치료비용과 진료비 3200여원을 포함해 6100원~1만1930원의 진료비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일부 도내 치과병원들은 보험수가를 초과해 진료비를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진의 경우도 보험적용이 되는 자가중합 치료는 치아개당 충치정도에 따라 3810원~1만3700원으로 치료가 가능함에도 도내 치과병원들은 아예 시행치도 않고 있었고, 보험이 비적용되는 광중합치료만 실시해 치아개당 7만원~24만원까지의 진료비를 받고 있었다. 반면 한양대학교병원 치과에선
차곡차곡 쌓은 노력이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성일고등학교는 1973년 김동석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 학교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과 개발 교육을 통해 자아실현 및 국가 발전의 주역인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35년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쳐 이 지역 명문사학으로 우뚝섰다. 이 학교는 올2월까지 1만75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학년(15개반)585명, 2학년(13개반)538명, 3학년(15개반)539명 총 1662명의 학생들과 교원96명이 ‘진리·정의·애국’의 교훈 아래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특색은 전교생이 태권도 유단자화 및 맞춤형 진학지도다. 이 중 맞춤형 진학지도는 내신과 수능, 대학별고사에 대한 진학지도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한 결과, 지난 1994년엔 한 학급 54명 전원을 전기대학교에 합격(서울대4명, 연세대5명, 고려대5명, 과학기술대 1명, 경찰대 1명 등)시켰다. 또한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소재 4년제(서울대 3명 등) 총 111명, 지방소재 4년제(협성대 등) 104명, 2년제 전문대(신구대학 등) 9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중 보존가치가 없는 학교 담장 밖 토지를 매각해 교육 재정을 확충키로 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 소유의 전체 공유재산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체 공유 재산 토지는 7895필지 3794만527㎡으로 14조7951억원이다. 이 중 학교 담장 밖 토지는 전체 보유 토지의 19.6%인 2205필지(742만8086㎡)로 3177억원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담장 밖 토지를 보존재산(74.2%), 처분재산(25.6%), 불용재산(0.2%)으로 분류했다. 학교 담장 밖 토지 중 보존재산 74.2%(551만여㎡)는 각급 기관에 임대를 통해 자체 세입 증대를 꾀하거나 실습지 등으로 자체 활용 할 예정이며, 처분재산 25.6%(191만여㎡)는 미활용 되거나 관리되지 않은 토지로 연차적으로 매각해 1500억원의 세입을 교육재정에 확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교육용 공유재산을 전수 조사한 것은 1964년 개청 이래 처음”이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불필요한 토지를 적극 매각해 세입 재원을 확보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성과관리체계를 도입·운영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미션·비전을 정립하는 등 전략적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도교육청은 성과관리체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120회에 걸쳐 1만1738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마인드 제고 및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결과, 도교육청 직원 각 개인의 업무 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해 모든 업무의 처리과정의 체계화를 이뤘다. 또한 개인의 업무 성과지표를 개발해 관리·측정·평가해 고객만족도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효과성·경제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교육의 미션·비전과 전략목표가 일선학교까지 파급돼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경기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아지고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과관리시스템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에 보급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도엔 공립학교 확산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로 시범학교를 선정해 운영한 후 2010년부턴 전
평택지역 인문계 고교 입시에서 26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한 원인이 중학교 진학담당교사의 의견을 무시한 학부모들이 특정학교 원서 요구로 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평택지역 중·고등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비평준화지역으로 송탄과 평택, 안중의 3개 지역으로 나뉘며, 일부 학부모들이 중등교사들의 만류에도 자녀의 고교진학 당락을 책임지겠다며 특정학교 원서를 요구했다. 고교 진학시 학생선발 기준은 내신 200점과 고입선발고사 100점을 포함 총 300점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고교입시에서 이 지역의 명문고로 평가받는 평택고교와 한광고교에서만 11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한 반면 안중고교는 181명 모집에 41명만 지원해 135명의 미달사태를 기록하는 결과가 나왔다. A중학교 진학담당교사는 “이 학교 학생들의 내신과 고입선발고사의 점수를 고려해 진학지도를 실시했으나, 학부모들이 찾아와 특정학교 원서를 써 줄 것과 자녀의 당락을 책임지겠다”고 하며 “일부 학부모에겐 책임소지 문제로 각서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택고교의 진학원서를 진학담당 교사에게 써 줄 것을 요구했던 일부 학부모는 자녀가 입시에서 탈락하자 이 학교의 정원을 늘려서라도 입학을 허가 및
아주대학교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7509명이 지원해 평균 5.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에 가군 일반전형3에 2630명이 지원해 6.37대1의 경쟁률을, 다군 일반전형3에 4879명이 지원해 5.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군에서만 모집하는 의학부는 14.29대1의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 또 가군에선 인문학부가 11.30대1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영학부(8.82대1)와 인문계 자유전공학부(8.0대1)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주대학교 정시모집의 가군은 수능점수(70%)와 학생부성적(30%)을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점수 100%로 선발하며 의학부는 1단계 수능점수100%, 2단계는 수능점수(90%)와 심층면접점수(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아주대학교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내년 1월 16일 오후 4시 아주대학교 홈페이지(www.ajou.ac.kr)를 통해 발표한다.
수원시민연대와 수원 천천초등학교 학부모임은 천천초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인조잔디 조성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24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천천초교에 조성중인 인조잔디운동장의 파일에서 납의 안전기준치를 40배이상 초과해 검출됐다. 이들은 지난 1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운동장 파일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납 성분의 안전기준치(90㎎/㎏)을 초과한 각각 4000㎎/㎏, 4400㎎/㎏의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천천초교 학부모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납은 두통과 시력감퇴 등 신경조직을 손상시켜 아동의 학습장애와 청각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인체에 유해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의 중단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공업체관계자는 “이들 단체의 이번 검사는 파일에 화학처리를 가해 나온 결과로 실제 사용 환경과 다른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이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속보>경기도내 3개 교원노조가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도교육청과의 단체교섭 창구 단일화에 잠정 협의한 가운데<본지 12월22일자 9면> 도교육청이 5일 출범한 대한교조를 포함해 도내 4개 교원노조가 창구 단일화를 이뤄 내년 1월16일까지 단체교섭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단체협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해 마찰이 예상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은 2004년 6월 체결됐으나, 교원노조간의 창구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단체교섭은 4년5개월 동안 재개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만 3차례에 걸쳐 교원노조에 교섭촉구 공문을 보냈으나 교섭이 이뤄지지 않았다. 도교육청의 갱신요구안을 교원노조가 내년 1월16일까지 재교섭을 이루지 않을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제32조 제3항에 따라 2003년 단체협약 해지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번에 도교육청이 밝힌 갱신요구안은 2003년 단체협약(전문 외 129개 조항)한 내용 중에 존치 15개항, 수정전문 41개항, 삭제 74개항, 추가는 8개항으로 교육감과 학교장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는 일부 조항으로 총 64개 항의 협약안을 교원노조에 제시했다. 한편 대한교조는 지난달 26일 4번
교과부가 인조잔디운동장 고무분말의 유해성 논란에 지난해 안전기준치를 초과한 도내 3개 학교에 대해 2·3차 재검사를 실시해 문제의 고무불말을 회수·교체해 안전기준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 학교의 인조잔디 고무분말에는 유해성화학물질이 기준치 보다 과다 검출된것으로 확인돼 말썽이 일고 있다. 22일 경기환경운동연합과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인조잔디운동장의 유해화학물질이 과다 검출된 도내 3개 학교의 인조잔디 고무분말 시료를 채취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납과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의 인조잔디 고무분말 시료 채취 결과, 교과부가 안전하고 했던 고양 A학교에선 중금속(납) 안전기준치(90mg)를 3배 이상 초과한 290mg이 검출됐다. 또한 화성 B학교와 평택 C학교에선 유해 화학물질(총량기준)인 타핵방향족탄화수소의 안전기준치가 10mg인데 비해 각각 46.7mg과 810mg으로 기준치를 최대 81배나 초과한 물질도 검사결과 나왔다. 이에 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교과부가 인조잔디 고무분말의 유해성 논란이 빚어진 학교에 대한 2·3차 재검사에서 학교와 시공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