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증축을 추진한다. 경제실 등을 북부청으로 이관, 기능을 강화하다 보니 일부 부서가 외청으로 나가 민원인 불편은 물론 업무 효율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8일 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 직원수는 지난 2000년 건립 당시 207명에서 올해 622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해 경제실이 북부청으로 이전하면서 직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청사는 비좁아졌고 도로정책과, 하천과, 일자리정책과, 환경과 등 4개 부서 직원 120명이 인근 외청으로 둥지를 옮겨야 했다. 남의 집에서 꾸린 살림은 도민 불편으로 이어졌고, 결국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도는 북부청 증축을 추진, 현재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안은 5층 높이의 본관 동·서 양쪽에 붙여 전체면적 5천470㎡ 규모로 증축하는 방안이다. 2안은 본관 오른편 민원인 2·3주차장에 지상 5층, 전체면적 5천970㎡로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이다. 1층은 기둥만 두는 ‘필로티’ 방식으로 지어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1안은 청사 부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직원 동선 최소화 등이 장점이지만 공사가 어렵고 본관의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2안은 시공이 쉽고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지
경기도는 오는 11~12일 도청사 주변에서 열리는 벚꽃맞이 행사 기간 동안 도지사실을 일반에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도지사실이 도민에게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방 시간은 11일은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일요일인 12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도는 관람객을 위해 도지사실에 ‘오늘은 내가 도지사’란 이름의 포토존을 마련, 평소 남경필 지사가 애용하는 회의탁자와 경기도 연정을 상징하는 연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도지사실 한 편에 평소 남 지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지사에게 바란다’란 제목의 보드판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남 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인 소통과 개방을 그대로 벚꽃행사에 접목한 것”이라며 “행사기간 동안 모인 도민들의 의견도 향후 도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경기도가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을 중심으로 팀장 보직을 부여하는 ‘서열파괴’ 인사를 단행한다. 또 예산담당관, 인사과장 등 특정 직위(4~5급)에는 공모제가 도입된다. 도는 8일 우수인재 채용, 전문성 향상, 균등한 보직 및 승진인사, 격무·기피부서 장기근무자 배려 등 4대 분야 18개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한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인사철마다 내부에서 쏟아지는 직렬·성별 간 승진 및 보직기회 불균형 목소리를 성과주의·발탁인사로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혁신안에는 우선 보직이나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성과 중심 인사를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도정 주요시책 추진 우수자, 기업유치 및 규제해소 기여자, 갈등 및 민원해결 기여자 등에게는 발탁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및 연봉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획담당관·예산담당관·인사과장·감사담당관 등 전문성이 필요한 특정 직위(4~5급)는 승진 예정자를 해당 직위 배정에서 제외하고 공모제를 실시한다. 인맥·학연·지연 등을 배제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재난안전·정보보안·외교·디자인 등 전문분야에는 민간 경력자를 일반직(7급 이하)으로 선발, 공직 채용의 개방성을
도의회 “조례안 상정 처리” 경기도 “상위법 위반 소지” 양 기관 ‘충돌 불가피’ 전망 경기도의회가 국회에서 발목이 묶인 임대차 관련 피해 대책 마련을 도 단독으로 강행할 예정이어서 도 집행부와 갈등이 예고된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광역자치단체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주택임대차와 관련된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건의문에는 주택임대차 분쟁 시 서민 이용이 어려운 민사소송을 대신해 도에서 관련 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관련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3년째 계류 중이다. 특히 도의회는 만약 국회가 관련 법을 조속히 처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독자적으로 경기도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주택임대차 분쟁시 지금은 민사소송 및 조정절차를 밟아야 해 비용부담이나 장기간이 소요되는 시간상 제약이 많아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라며 “국회가 법률을 만들지 않을 경우 법적 합의의 효력은 없다 할지라도 상담 등의 행정력
박근혜 대통령이 7일 광역 시도의회 의장단을 청와대로 불러 취임 이후 첫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17개 광역 시도의회의 의장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규제와 안전, 이 두 가지 만큼은 (지방의회) 의장님 여러분을 중심으로 각 지방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규제개혁의 경우 중앙 차원에서 아무리 규제를 개선해도 지자체에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국민안전을 위한 개선책들도 국민안전처와 지자체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세수 침체로 인한 재정 어려움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인한 농어촌 경쟁력 약화 등을 언급하며 “이런 도전들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하려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자치분권과 교육행정 안정화 등을 건의했다. 강 의장은 “국가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되고 복지 등 경직성 경비 등으로 자치단체는 재정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부
경기도 의료시장개척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고 비즈니스 상담 212건, 환자유치 계약 56건 등의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7일 도에 따르면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의료시장개척단은 지난달 30일부터 5박 6일간의 카자흐스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명지병원, 서울여성병원, 세종병원, 샘병원, 윌스기념병원, 자인메디병원, 오킴스피부과, KD메디컬 등 도내 12개 기관이 함께 했다. 개척단은 우선 지난달 31일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와 경제도시인 알마티에서 의료 홍보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비즈니스 상담 총 212건, 환자유치 계약 56건을 체결했다. 또 초이 알렉세이 블라디미로비치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 차관과 만나 경기도 병원 및 제약 플랜트 진출을 위한 협력과 양국의 의료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방안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어 이달 1일 카스피해 연안의 석유도시로 알려진 망기스타우주 보건부와 양국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정책교류, 의료인 연수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 협약도 체결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정부기관 교섭을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갈비를 최고의 추천 음식으로 꼽았다. 경기관광공사가 7일 발표한 ‘2014 경기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이 꼽은 경기도 추천 음식으로 갈비가 2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쌀밥정식 6.2%, 부대찌개 5.9%, 닭갈비 3.3%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만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5천명과 외국인 관광객 1천600명을 대상으로 약 1년간에 걸쳐 진행됐다. 내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는 에버랜드가 1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아침고요원예수목원(6.0%) ▲한국민속촌(5.4%) ▲캐리비안베이(3.8%) ▲임진각 관광지(3.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임진각관광지(23.6%)를 1위로 꼽았다. 뒤를 이어 ▲에버랜드(19.1%) ▲한국민속촌(7.8%) ▲쁘띠프랑스(7.8%) 등을 선택해 내국인과는 결과가 다소 달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실질적 관광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81.4%가 서울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약실천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남 지사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SA부터 D등급까지 모두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도는 이번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도민 행복 ▲교통 ▲통일 ▲안전과 생명존중 ▲복지공동체 ▲일자리 등 6대 분야 109개 공약을 제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남 지사에 대해 연정 실천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제시됐던 상대 후보 공약의 일부를 실천계획서에 수용해 정책화한 부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6기 공약이행을 위한 기본 틀이 잘 마련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본다”고 평가하며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해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4곳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4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정비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수원 정자시장, 안양 박달시장, 광명 전통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이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4개 시장은 향후 ▲주차장 부지 매입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공공시설 주차장 무인주차기 및 주차요원 운영 보조 ▲주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147억원과 지방비 98억원 등 총 245억원이 투입된다. /홍성민기자 hsm@
‘2015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수원·의정부 등 도내 7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2개 직종 809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총 156개의 메달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로는 주 경기장인 수원공고에서 12직종(196명)이 열리며, ▲의정부공고 9직종(102명) ▲부천공고 8직종(130명) ▲안산공고 9직종(218명) ▲안양공고 5직종(52명) ▲평택기계공고 4직종(44명) ▲시화공고 3직종(37명) ▲한국조리과학고 2직종(30명) 등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는 도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모든 경기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정규경기 외에도 캐리커쳐, 네일아트, 기능올림픽사진전, 채용박람회, 수원갈비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영상제작·지능형로봇 등 특성화 직종 체험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 로봇복싱대회’도 열린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전국기능올림픽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