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한다. 용역 기관(엘리오앤컴퍼니), 집행부, 대상 공공기관을 상대로 잇달아 청문회를 열어 최종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통폐합 실행 일정이 6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도의회 다수당인 더민주 소속 의원 11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 마련 T/F’는 9일 1차 회의를 열었다. T/F는 통폐합 실행 여부를 최종 조정하거나 결정하기 위한 임시 기구로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1명의 의원을 추천받아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통폐합 실행 이전에 보다 깊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2차 회의를 열어 통폐합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다. 특히 통폐합 용역 보고서를 작성한 ‘엘리오앤컴퍼니’를 비롯해 집행부, 통폐합 대상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어 더민주 당론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T/F 위원장을 맡은 김현삼 더민주 대표의원은 “용역 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하고 만약 객관성이나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 집행부에 추가 연구 용역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가 민원인이 요구한 행정 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련 규칙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비례) 의원은 ‘경기도의회 청원심사규칙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청원 심사결과를 소관 상임위 회부일로부터 폐회 중인 기간을 제외하고 20일 내에 의장에게 보고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행 회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는 청원 심사 기간을 20일 이내로 줄일 수 있다. 박 의원은 “청원 처리기관에 교육감을 추가해 명확히 규정함으로서 도민의 청원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이달 10~18일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를 통해 심의된다. /홍성민기자 hsm@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앞두고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유권자 축제 한마당’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축구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희망 승리팀 투표하기’ 선거체험을 실시하고, 사인스피닝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기표용구를 이용한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권자의 날’을 널리 알리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호주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시(市)를 방문, 전략적 상호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필구(더불어민주당·부천8) 위원장을 포함한 문광위 소속 7명의 의원은 현지시각 지난 5일 호주 시드니 한인타운으로 유명한 스트라스필드 시를 찾아 옥상두 시장을 만났다. 지난 1985년 호주로 이민한 한국계 교민 1세인 옥 시장은 지난해 8월 스트라스필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시의원을 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효경(더민주·성남1)·김진경(더민주·시흥2)·정기열(더민주·안양4)·오구환(새누리·가평)·장동길(새누리·광주2)·권태진(새누리·광명1)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옥 시장은 스트라스필드 시에 조성되는 ‘한국·호주 기념 정원’ 개발 지원 등을 주문했고, 도의회 문광위는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위한 창구 개설 등을 부탁했다. 옥 시장은 “스트라스필드 시는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공유하는 다문화 시로 한국과 호주 간 다양한 연대 사업을 추
남편의 사망으로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다 고혈압과 허리 통증까지 겹친 어르신 A씨. 절망에 빠진 A씨는 치료를 거부하며 집 밖에도 나오지 않는 위태로운 칩거 생활을 수년째 이어갔다. 그런 A씨를 다시 일으킨 이는 하남시보건소에 근무하는 박준선 간호사. 박 간호사는 긴급 의료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지정을 통해 A씨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매주 한 번씩 집을 찾아 어르신이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애썼다. 박 간호사의 이런 선행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홀몸어르신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이 있어 가능했다. 결국 A씨는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최근 전국노래자랑까지 참여하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경기도가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12년 개시한 ‘홀몸어르신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이 노인들의 의료비 지출, 병원 방문 횟수, 우울증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홀몸어르신 365일 햇빛 쬐기’ 사업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은 지난해 말 기준 3만5천767원으로 사업 초기인 2012년 초 6만3천385원 대비 43.6% 감소했다. 병원 방문횟수 역시 2012년 초 2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일자리센터와 ‘경기청년 희망UP 창업·창직 활동 지원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창출 및 고용률 제고 ▲지역 내 인력난 해소 및 생산성 증대 ▲지속적 창업·창직을 위한 사·학·정 협력체계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게 된다. ‘경기청년 희망UP 창업·창직프로젝트’는 도내 만 15~34세 청년층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직·창업 아카데미와 창직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된다. 이와 관련 경경련은 창직·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문의 :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031-259-7208) /홍성민기자 hsm@
누리 예산 근본적 해결책 필요 전액 국가예산 반영토록 할 터 근로시간 줄이는 방법 고민 선진 지방자치 안착 방안 모색 중앙정부 100% 지원 복지 구축 지방재정 따른 복지격차 해소케 손학규 복귀 관련 민심 살필 터 경기도 정치1번지로 꼽히는 수원갑 선거구에서 이찬열(56) 의원이 3선과 수성을 해냈다.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을 섬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힌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을 첫 목표로 삼았다. 18·19대 두 차례 국토위에서 활동한 그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착공’과 ‘수원발 KTX 추진’ 등 장안구에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임기 내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더민주 경기도당 위원장 연임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1호 법안으로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균 근로시간을 줄이는 근로기준법과 중앙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저울질하고 있다. 당선 소감은 수원장안을 새롭게 발전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임을 느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9일 뉴질랜드 로토루아(ROTORUA) 시의회를 찾아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로토루아는 14개의 국립공원과 18개의 해양보존지구를 보유한 곳으로 뉴질랜드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이날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뉴질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로토루아 시청을 방문, 관광 및 문화정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래버 맥스월(Trevor Maxwell) 시의원은 “로토루아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마라톤 대회, 국제 경마 대회, 머드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럭비, 산악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결합해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2년 간 한국과의 교류 협력 등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가 다양한 관광 정책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구 위원장(더민주·부천8)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의회와 로토루아 시의회 간 교류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민기자 hsm@
도내 어린이집 2차 보육대란이 현실화됐다. 중앙정부와 경기도교육청 간 싸움에 뒷전에 내몰린 5천500억여원 규모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결국 장부상으로만 기재되는 일명 ‘페이퍼 예산’으로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서다. 도의회는 26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어린이집 누리예산 5천459억원(준예산으로 집행한 2개월치 910억원 포함)이 담긴 ‘201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누리예산은 ‘교섭단체와 상임위원회 합의후 집행’이라는 조건이 예산서 부기에 달렸다. 누리예산은 도교육청이 도에 보낼 전출금인데, 도교육청은 중앙정부와의 갈등을 벌이며 올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누리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가 도교육청을 대신해 예산을 집행한 뒤 도교육청에 정산을 요구할 수 있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막을 ‘자물쇠’를 채운 것이다. 이에 따라 부기 조건을 충족하거나 도교육청이 현 기조를 틀어 해당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 등 보육 지원금은 한 푼도 지급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날 윤화섭 도의회 의장을 만나 “도가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 어
광교역과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요금이 과도하게 책정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완석 의원(수원9)은 26일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서민들이 신분당선 광교역~강남역 구간 요금으로 2천950원을 부담해야 한다”라며 “이는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엠버스’(M-Bus) 요금이 2천500원인 것에 비해 450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구조로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같은 거리인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분당선 강남~죽전 간 요금(1천750원)과 비교해도 1천200원을 더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이 기존 전철이나 엠버스보다 20~30분가량 더 빠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오 의원은 “신분당선이 한 개의 노선에 두 개의 민간 사업자가 각각 운영하고 각 구간별로 별도요금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요금이 과도하게 발생한다”며 이를 반박했다. 신분당선 ‘강남역~정자역’ 18.5㎞ 구간은 네오트렌스 주식회사가,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역~광교역’ 12.8㎞ 구간은 경기철도 주식회사가 각각 운영하고 있다. 오 의원은 “때문에 당초 해당 노선은 1일 평균 16만6천여명이 이용할 것